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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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루메
2022-12-23
어의:img
서울먹거리혼쭐내준다ㅋㅋ
`우주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장서나 뭐
데이터 바뀐거잇을까봐안깔아놔서
잠시만요
어의:
지난번ㄴ공적점써서 방어력만올리구
장서는ㄴ 안바꿧습니다
`우주  (GM):조하요
어의:오늘도 여전한ㄴ도박메타
아시발이거리믹스 곡 넘어가는거
너무 디제이클럽같다스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무스햐
어의:헤헤외전들엇다
`우주  (GM):아!!! 잠시만 기다려주세
어의:저하여
`우주  (GM):댓다아
어의:우아아ㅏ아아~~~~~!!!
두근ㄴ두근.구루메.
`우주  (GM):가보자구
.
서울구루메
이미지
(서울 구루메)
[Séoul gourmet]
이미지
 :서공 문호 !루 디케
서공 문호
(열 번째 아르카나)
[디케]
서공 문호
(잠들어있는 재앙)
[산 미레즈]
이미지
소규모 문호 지부
(壺中天)
[고서점 호중천]
의 두 사람은 모처럼만에 여행을 즐기러 한국에 갑니다
어째서 한국이냐 하면, 디케가 한국에 맛있는 것이 많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 식도락 여행을 가기로 한 것입니다.
무슨 티비 프로그램을 봤다고 했던가요...
제법 즐겁게 보고, 산도 끌어다 앉혀 함께 시청하곤 했죠.
디케:한국은 처음이지 봤어요
 :재밌는거봤네
디케:골목식당두
세상에! 저렇게나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다니?
 :많이봤어
꼭 가보고싶어!!
디케:맵고짜고 최고야!
산 미레즈:"...디케, 그동안 휴가 안 썼지 않아?"
디케:"한 번도요." 왜냐면 휴가를 쓰기엔 일정이 애매했고...
딱히 휴가를 안 써도 호중천은 좀 한가한 편이었음
산 미레즈:그건그래
디케:대법전에도 노무사가잇을까?
노무사에게 연차촉진제도에대해,,,ㅋ
산 미레즈:없을거같 ㅋ
연차는 산이
쓰라고 종용받앗을거같아
알바처에서
디케:아놔 그렇ㄱ네
산 미레즈:"마침... 사장님이..."
"서웨이에서도, 맥도날에서도... 휴가를 좀 쓰라고 해서."
아미칭 별이
상호를 마구 기울여주네
디케:아 ㅋ
산 미레즈:서#웨이
디케:"샌드위치 아티스트에게도 휴가가 있군요."
산 미레즈:"샌드위치 아티스트..?"
디케:"서브웨이에서 일하면 그렇게 부르던데...하지만 휴가를 쓴다고 해도 마땅히..." 하고 죽 누웠다가
벌떡 일어낫어요
"우리도 해외여행이라는 걸 가죠!"
산 미레즈:"...해외?"
디케:"바다 건너니 땅 건너니 마법사에게는 그리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 시대에서 다른 나라에는 한 번도 안 가봤잖아요!"
산 미레즈:천천히 끄덕여요
디케:"그리고 왠지 우주 너머에 있는 이경보다 아시아가 더 멀어보인다구요."
"생각보다 멀지 않아, 디케..
(포털)
[]
만 열면..."
"지금 당장도.." 하고 허공에 손뻗어요
디케:"아니아니아니아니,"
"비행기! 비행기를 타고 가고 싶은거라구요!"
산 미레즈:"... 비행기?"
디케:"인간들이 왜 여행을 즐기는지 조사해봤어요!" 조사한 거 아님...그냥 인터넷에서 본 거임
산 미레즈:얌전히 들어요
디케:"여행을 가기 전의 준비과정과 설렘...여행지에 도착 하기 전의 두근거림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에...!"
산 미레즈:"설렘.."
디케:"인터넷에서 비행기표를 예약해서!" 하고 아메리카항공의 인천 직항 표값을 봤다가
산 미레즈:
디케:"...일단 캐리어를 챙겨서 포탈로 공항에 내린 다음에!"
산 미레즈:비명지르는거아냐?
ㅜㅠㅜㅜㅠ
디케:말바꾸기
산 미레즈:ㄱ여으아ㅝㅇ
ㅠㅠㅠㅠ
디케:"유류비...? 비행기에 기름값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 어째서...? 고작 몇 백 마일 날아가는 정도로...?"
산 미레즈:"하지만 디케, 비행기가 타고싶은 건 아냐?"
디케:"헬리콥터라면 타고 싶지만, 여객기는 괜찮아요."
"추락하거나 하잖아요." 영화너무많이봄
산 미레즈:"... 그렇게까 추락하거나 하지는.." 영화...
...
디케가 ㅁ낳이 보여줬으려나?
디케:보여줫을듯...
헬기도 터지긴마찬가지지만..,,
산 미레즈:"... 추락하는 것도 좋은 경험 아닐까..."
"영화같고"
디케:"정확히는 캐리어를 끌고 공항을 나서는 기분만 만끽하고 싶은거에요." 솔직
산 미레즈:끄덕끄덕해주께
디케:"왠지 여행객처럼 예쁘게 차려입고 말이죠."
"기내식도 먹고 싶었지만 그건 나중에..."
산 미레즈:"기분을 내고 싶다.... 그런 거?"
아 너무 너무 너무 귀엽고
짠해
얘들아!!!!
디케:짠하다
우리가 부자지부엿어야햇는데미안하다
산 미레즈:하지만 우린...
으로 사니까
디케:맞아.
맛따라멋따라니까.
산 미레즈:그런거아닌가?그냥궁한건가?
마자마자
디케:"응. 그런 기분."
산 미레즈:"응... 그럼..."
기내식은 만들어주겠다고할듯
디케:아귀여워
산 미레즈:"기내식 납품업체도 당일 아르바이트로 들어가 본 적 있는데..."
"그 정도라면...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
비행기 기분내기는
집에서 해줄게
... 비행기 표는 너무 비싸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디케:헤헤
숙소도, 어디서 놀지도 정하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와 동시에 들뜨는 일이라서,
정말 디케의 말대로 준비하는 과정의 설렘을 잔뜩 만끽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휴가 당일...
완전 관광객처럼 입었나요?
짐도 잔뜩 챙겼구요?
두고가는 건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디케:완전 관광객처럼 입었음!
물론, 언제든 가지러 올 수 있는 문호 마법사들이지만 그래도! 기왕 기분내는 거니까.
디케:일단...인스타에서 본 코리아 스타일로.
산 미레즈:디케가 챙겨준대로 하와이안셔츠 입엇음
디케:"옷...예쁘고...지갑...챙겼고...여권...없고...지도...수첩...좋아요! 다 챙겼어요!"
산 미레즈:여권 없고
이 날을 위해 빌려온 왕 큰 캐리어에 짐도 가득 싣고 택시를 타요!
기사님! 저희 목적지는 공항입니다!
디케:"여행이다!!!"
"모든 경비를 식비로 쓰겠어요!!"
산 미레즈:옆에서 끄덕끄덕하는중
하긴 숙소는 이미 결제햇을테니까
응!!!! ㅣㄱ비다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사이, 기대에 들떴던 마음이 사그라들어 잠시 곯아떨어지기도 해요
디케:숙소....비즈니스호텔ㄹ로잡앗을듯
산 미레즈:최소한의 투자
디케:도로롱
산 미레즈:잠만 자겟다는 의지
디케:신라스테이같은거
기사님의 좋은 여행되라는 인사와 함께 공항에 내려서면...
산 미레즈:좋잖아
이 사람들 전부 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일까요?
다들 기분좋은 미소로 짐을 끌며 공항으로 들어서고, 누군가를 배웅하거나 마중나온 모습들이 보입니다.
디케:"엄청 많네요...하루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그 비싼 기름값을 내고 비행기를 타는건가...?"
집 앞에서는 눈에 띄는 모양새였던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녹아들어요.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국 사람들... 다들 돈이 많은가봐."
디케:"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이겠다는 생각이."
산 미레즈:"문호에서 비행사를 하는게 좋을수도..."
디케:"괜찮은 생각이에요. 공항지부가 있으면 좋을텐데."
챙 넓은 모자로 햇빛을 가리고 화려한 무늬의 옷을 입은 채로... 공항 안으로 걸어들어갈까요?
산 미레즈:"문을 여는게 훨씬 빠르기도 하고..."
디케:"왠지 멋지고. 공항 전체를 쓸 수 있고."
하면서 공항 안으로 들어갑니다
스사삭~~~!!
드륵, 캐리어 바퀴가 공항 문턱을 넘어서면...
밤하늘이 우리를 마주합니다.
습하고 미지근한 공기, 낯선 풍경.
주위로 지나치는 여행객들.
여기가... 인천 공항?
디케:"여기가...공항?"
산 미레즈:뒤에서 문을 삭 닫아요
포털 닫았어
"이 시간엔 사람이 거의 없네."
시차 생각하면 새벽에 떨어지지 않았으려나
디케:잘닫아
그렇네...우리
오자마자 택시할증이네
산 미레즈:아오
식비로만 쓰려고 했건만
디케:"아앗, 식당도 거의 닫았어요."
산 미레즈:고..공항버스주라
"...디케, 배고파?"
디케:"여기 공항 음식이 엄청나게 비싸다고 했는데..."
산 미레즈:"역시 기내식을... "
아 ㅠ
어디까지 알아보고온거야너
디케:"햄버거 세트 레귤러 사이즈 하나에 15달러 정도라네요."
산 미레즈:"비싸."
"미국에서 7달러면 충분히 먹는데..." 제일 작은 버거일듯
디케:"공항은 뭐든지 비싼 걸까요? 한국은 관광도시와 아닌 곳의 식당 가격 차이가 아주 큰데...서울은 대개 비싸대요." 하고 중얼중얼거리면서
택시 승강장 잇는 게이트로 나왓어요
산 미레즈:"... 관광도시가 아닌 곳으로 갔어야하는 걸까?"
약간...
허리띠졸라매고사는것같은데
디케:
우 우리그정도로쪼들리지않아 산
먹고싶은거다먹어도돼
택시라고 적힌 승강장에 가 보면 줄줄이 늘어선 택시들이 보입니다.
제일 앞에 있는 택시 문을 열고 트렁크에 캐리어를 싣고... 호텔 주소를 불러주면 차가 출발합니다.
산 미레즈:.,,.,. 우
하지만산은많이안먹으니까 디케먹고싶은거다먹어
디케:책아
산한테 메이플스토리먹여주는상상
밤의 서울은 이렇구나!
어딜둘러봐도 반짝거리고 빛나요...
산 미레즈:
디케:"와, 진짜 뉴욕 같아요."
산 미레즈:
메이플스토리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택시!
산 미레즈:"브로드웨이나 타임스퀘어 사진이 이랬는데."
새삼
디케:"그리고 왠지..." 좌로 쏠리고
"택시가 엄청..." 우로 쏠리는 중
"엄청 빨리 달리는 것 같은데."
산 미레즈:법사들 한국말잘하는것처럼보이겠네
"..." 디케쪽으로 쏟아짐
 :"허허 안전벨트 맸지요?"
디케:아 그러게
수상할 정도로 한국말을 잘한느
외국인들
"안전벨트?!"
"아 안맸"
산 미레즈:수상할정도로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
디케:시트에 박혀서 사라지려고 하는 뒷자석 안전벨트 쭉 당겨줌 ㅠ
 :"아이고, 매셔야지~"
산 미레즈:겨우겨우 안전벨트로 고정되는 책
택시는 점점 더 번화한 거리로 접어들고, 이내 한 골목 입구에 차를 멈춰세웁니다.
디케:"무...무서워..."
"공항에서 여기까지 40분만에...?"
호달달 떨면서 계산하고 내렷어요
 :할증붙어서
꽤나왔을텐데
5만원나오나
디케:공항에서 오면
한 6만원나오죠
 :어우
산 미레즈:"... ... 돌아갈땐...."
약간 창백해져서 캐리어 내리는 중
"버스..."
디케:"시차 생각을 못했어요."
산 미레즈:"베이비 드라이버같았어.."
디케:"이경은 시차 같은 걸 신경 쓸 필요가 없었으니..."
산 미레즈:끄덕끄덕끄덕
지구는 복잡하구나..같은 소리하면서
호텔찾앗어
디케:24시간 상주해계시는 호텔 프론트 선생님들.
산 미레즈:프론트 선새임들
체크인까지 마치고 방에 들어서면...
비행기도 타지 않았는데 벌써 피곤해요!
디케:"우와,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해서 엄청 조촐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쾌적해요!" 숨참고침대다이브
산 미레즈:호텔 처음 와보는 책
두리번거려요 "엄청 멋있다..."
침대는 푹신~~~~
창밖 풍경도 멋집니다.
디케:"이게 시티뷰군요..."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고층이었어요!
디케:"...우리 사무실도 이렇게 통창이면 좋겠다!"
산 미레즈:"너무 밝아서... 디케 못 자는 거 아냐?" 잘 잘듯
디케:"왠지 멋... ...아, 책이 많으니까 안되겠네요. 취소에요."
잘 잘ㅈ듯
산 미레즈:"하지만 책은.. 응" 끄덕끄덕
디케:..............
산 미레즈:침대 끝에 앉아서 바깥 보는중
디케:산도 책이라서 서늘한 곳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건가,,,,?
하고
산 미레즈:
디케:깨달음을얻는중
산 미레즈:그런... 그런듯
디케:방쪽침대 가리키면서 "책은 여기서. 서늘하고 음지인 곳." 햇음 ㅠ
산 미레즈:끄덕끄덕하고 벌렁 누웟음 ㅠ
"그래도 난 햇빛... 싫어하지 않아." 베개 끌어당겨서 안고 중얼
디케:"아, 그래요? 오래 누워있어도 바래거나 그러지도 않아요?"
"파래진다거나."
산 미레즈:"... 오래는 안되는데.." 본능적인 생각
"잠깐, 두어시간 쬐는 것 정도는.."
먼지털고 살균하는 느낌
디케:
책 말리는 느낌
산 미레즈:조금 늦게 앗, 하고 " 그리고 지금은 사람 모습이니까 괜찮을걸..." 해
디케:"역시...취급 주의 사항은 똑같군요..."
산 미레즈:이잉 ㅠ
책 아껴주세요
모로 누워서 디케 보고 꿈뻑꿈뻑하는중
디케:헤헤귀엽다
산 미레즈:"아무래도... 난 이니까."
디케:"메모장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하지만 역시 마도서에 낙서하는 건 금기니까..." 하고 챙겨온 수첩 꺼내서
내일 어디갈지 생각해보는중
산 미레즈:
그런 얘끼하면
몸 웅크려
디케:"에 안쓸거에요"
아 ㅋㅌ ㅋ ㅋㅌㅋㅌㅋ
무서ㅓ워하지마산 ㅋ ㅋ
어디보자...
우리 내일은 경복궁-가장 최근까지 있었던 왕정시대의 유산-근처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많은 걸 먹어볼 생각이었죠...
한복 체험도 예약해뒀구요!
디케:쩔어
"내일은 하루 종일 걷는 날이에요. 오늘 푹 쉬어둬야겠네요."
한국은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엄청 다양하다고 들어서, 벌써부터 무지무지 기대될지도~~
산 미레즈:"오늘은 그래도 별로 안 걸어서... 괜찮아."
말은 이렇게 하는데 벌써 가물가물한 눈
디케:아ㅠㅜ
꾸벅꾸벅ㄱ 책
"그런 것 치곤 아주...졸려보이는데요?" 하고 이불 쫙 빼서 덮어줘여
산 미레즈:얌전
뒤척뒤척해서 눕더니
안에서 꾸물거리고...
이불밖으로 양말 두개 툭툭 떨어짐
디케:잉ㅇ귀여워
산 미레즈:"일을 안 하면... 졸려.."
그렇게 적힌 책이라서
디케:"휴가 동안은 일 할 일이 없는데. 중간중간 카페 일정을 넣어줄게요! 산이 좀 잘 수 있게!"
과로투요
산 미레즈:헤헤
끄덕끄덕거렷어
디케:산의 잠자리를 챙겨주고나면,,,
디케도 쏙 ㅊ
침대에 들어가여
산 미레즈:기여워
약간의 여독이 폭신한 침대와 이불 속에서 스르륵 풀어지고...
어느새 햇빛이 코끝을 간질입니다.
얼굴이 따끈따끈해져서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가도, 이불 겉이 따뜻해져요.
디케:여름이다
산 미레즈:여름이야
디케:"으으으으..." 하고 앓는 소리 내면서 쭉 기지개켜는중
산 미레즈:옆에서 이불고치 속에 파묻혀있는중
산 침대까진 햇빛 안들어와서
좋은 아침!
시차는 어때요? 한참 잘 시간인데.
디케:푹 자서 그런지...제법괜찮다
반짝 눈떴어여
산 미레즈:반작
부스스 깨어나고보니 낯선 공간이에요..
맞다! 우리, 여행을 왔었지!
디케:꿈벅꿈벅...하고 잠깐 상황파악하다가
아!!! 하고 벌떡 일어나서 산 흔들어 깨우는중
산 미레즈:흔들흔들흔들흔들
디케:"한국에서의 첫 날이에요, 산!"
산 미레즈:"우....."
"조금만..."
디케:"벌써 10시라구요. 여행 내내 연박이라 다행이지, 체크아웃이었으면 쫓겨날 뻔 했어요!"
산 미레즈:"우으..."
부스스 일어나 앉아서 눈 꿈뻑거리는중
디케:"자자, 씻고 올테니까. 산도 정신 차리고 있어요!"
하면서 쌩하니 들어가여
산 미레즈:꿈뻑꿈뻑꿈뻑...
그러다 모로 쓰러져여
베개 안고있음
새로운 도시에서의 첫날!
잔뜩 들떴나요?
디케:완전.
산 미레즈:헤헤
기여워
디케:씻고 나와서...오늘 있을 한복 체험을 생각하는지
뽀득뽀득 반딱반딱 씻자고요
디케:머리느 ㄴ하나로 땋았어요
산 미레즈:웅'
기여어ㅜ
디케:그리고나서...
산이 뭐하고있는지 나와봄
산 미레즈:자고있어
디케:
"산-!!!!"
산 미레즈:꿈뻑...
"이... 일어... 일어났어.."
말만
디케:"거짓말. 그래놓고 아직 몸이 누워있잖아요."
산 미레즈:"아냐.. 진짜로..." 웅얼거리더니 몸만 일으켜
디케:하귀엽다
더자도돼책아
안돼
"안돼요, 안돼. 못 봐줘요. 자." 하고 일으켜서 고양이세수하게함
산 미레즈:우아아아
혼나듯이 떠밀려가서 세수햐
그리고 디케 돌아보더니
"... 씻을게..."
잠 반쯤 깬 것처럼 눈 깜빡거려여
디케:"준비하고 있을게요! 씻다 잠들면 안돼요!"
하고 신신당부하면서 갓음
산 미레즈:ㅎ[ㅔ헤
산 디게 조용히 씻을거같다
물소리만 나고
디케:죽은듯이 씻는
산 미레즈:7분이면 다 씻고 나와여
디케:빨ㄹㅏ
산 미레즈:후다닥
디케:"샤워한 거 맞아요?"
산 미레즈:축축하게나왓어요
"... 했는데..."
다시 씻고와야되나 고민하는 눈
디케:아놔
아냐깨꼬해깨꼬해 ㅠ
우리멈ㅁ머이아주빤딱빤딱해 ㅠ
산 미레즈:헤헤.
디케:수건으로 머리 한 번 와바박해줫ㅇ다
산 미레즈:근데 항상
제대로 못씻는 구석잇읅거같긴햐
디케:귀엽다
산 미레즈:빼먹거나
디케:진짜강아지같다
산 미레즈:와바박해주면 부스스...해져서
"나 옷... 뭐 입으면 돼?" 할듯
옷도 골라주
디케:좋아
옷은,,,
"오늘은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기도 할 테니까, 갈아입기 편한 걸로...." 하면서 반팔셔츠랑 원턱바지 골라줬어여
산 미레즈:헤헤...
주는거 주섬주섬 입어
..
이렇게 훌렁훌렁 갈아입어도되나?
근데 그냥 그럴듯
디케:왠지..
그럴듯
"산...있잖아요..."
산 미레즈:"응?" 티셔츠 새거 입으면서 대답해
디케:"제가 자리를 뜨거나 뒤를 돈 다음에 갈아입어야 맞지 않을까요!?!?!!?"
"그렇게 아무데서나 훌렁훌렁 벗으면 안돼요!?!?!"
산 미레즈:"..."
눈 도르륵 도르륵
"...그런 거야?"
"하지만... 인간들도 가족들이나 연인 앞에선 그냥.. 그렇게들 한다고..." 갸웃갸웃
디케:
가족이지만,,,
가족이지만...........
마음흔들림
산 미레즈:눈치보기 "... 그럼 다음부턴 안 그럴게..."
전엔 옷방이 잇엇으니까
거기서 갈아입어서 이런적 없엇겟다
디케:"나...남 앞에서만 그러지 않으면..."
"우리끼리는...?" 가족좋아.
맞내..
산 미레즈:헤헤
"... 디케 앞에서는 괜찮아?"
눈치눈치
디케:"우...우린 가족이니까?"
사르르
산 미레즈:사르르
헤헤
헤헤헤
허락받앗으니까
바지도 걍 갈아입고
"응, 다 됐어."할듯
디케:허락해주면ㄴ 일단하는 책
"좋아요, 그럼 첫 번째 스케줄을...소화하러가죠!" 완전 비장
씹어먹어주지
산 미레즈:가자!
머리도 묶었어용
디케:꽁지책
이미지
 :여기서~~~
마력결정 하고 가겠습니다
디케:
두근
후 야 쫄지마 쫄지마 너가비록근원력안올리긴했지만
산 미레즈:할수잇어 디케야
산 미레즈
마력결정
7
잘뜨네
디케:너 번뇌의꿀있는놈이야 할수잇어'
잘뜨네
디케
마력결정
7
어라 나도
세븐~행운의숫자~세븐~행복한마음~
산 미레즈:럭키~~~~~~~
세븐
헤헤 커플마력
디케:우리커플마력이야
산 미레즈:좋아그럼
디케:어쩌면 마해도나란히할지도?
산 미레즈:
재밋겟는걸
즐겨즐겨
디케:즐겨즐겨가보자고 ㅋ 오늘도 도박메타간다
아최고다
맘대로먹을수잇아!?!?!?!!!!?!
 :핸드아웃 「디저트」, 「서울의 거리」를 공개합니다.
응!!!!!
디케:우아앙ㅇㅇ폴꾸귀엽고예버
 :기엽지~~~~~~~~
디케:짱귀여어ㅓ요.
 :원하는 곳으로 가도돼요
장면표는
서울 장면표!!
디케:좋아!!!
 :8사이클까지니까
느긋해여
디케:무지막지하게먹어주지
 :조아조아
후훗...
디케:이건
관계없느 ㄴ사담인데요
문득
마기로기는...
사실 페이트보다는...
유희왕에가깝지않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케:어디서든 듀얼!! 외치면 멋진노래가나오면서필드가깔리는것도그렇고...
 :함정카드발동
맞아
체력도
내가 깎이잖아
디케:사실 유희왕인거죠......
 :띠로로로로로롱하면서 깎이는 내 체력
디케:『제 1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서울시민여러분
디케
서울
주위에서 〈단장〉이 일으킨 마법재앙이 발생한다.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해서 판정한다. 성공하면 원하는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실패하면 「운명변전표」를 굴린다.
네에?
 :헤에?
디케:나오자마자요?
 :아 호텔나오자마자
이거무슨일이에요
디케:하 무작위특기
가보자고
 :이겨내
디케할수잇어
디케:
디케
힘 : 5.물
산 미레즈:이거
각인인데
디케:아오 난 8인데
해복개 ㅋ
디케
6 6 SPECIAL
목표치 8
산 미레즈:이겨!!!!!
ㅗ아와ㅘ아ㅗ왕아ㅗ아ㅏ
디케:뭐야이거
와뭐야이거
산 미레즈:와!!!!!!!!!!!!!!
디케야넌짱이야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하늘은 맑은데, 뭐야!?
산 미레즈:"..재액인데?"
디케:"앗, 비가...에?"
진짜? 하고 손 뻗어서 물 만져보더니...
진짜네!?!?!? 하고 비명질러요
"이런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해서 우산(양산겸용)도 들고 왔지만!" 하고 팡 펼쳐요
"...이런 우연이 생길 수 있는 건가...?"
산 미레즈:슬그머니 머리 집어넣어여
더블릿 마소 2개랑
원하는 마소 1개 발생합니다~~
디케:헤헤 둠마소...
산 미레즈:어 근데
디케 왜
별옆에 안칠해놧어
디케:아직 낮이니까 하늘로 보내주요.
어라
산 미레즈:칠해드렷어요
디케:ㄳ합니다 하드코어마기로기진행중이엇습니다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
이제라도 아꼇어여
둠마소 다 버리는건가요?
디케:협정에 꿈마소를 하나 먹겟어요
산 미레즈:한개는 뭐가져갈거야
디케:네,,,어둠없어
산 미레즈:조아조아
산 미레즈:진짜우리
그늘없는문호지부
디케:진짜 밝아
햇살이야
"앗, 그쳤다."
"진짜 재액인가봐요."
산 미레즈:앗 저거 왜저러지
디케:우효?
산 미레즈:잠시
산 미레즈:장서좀 다시불러오께요
디케:장서사라짐
산 미레즈:디케장서뺏기
댓다
산 미레즈:"잠깐 지나가는 비라서 다행이다."
디케:댓다
"그렇긴 한데... ...여기도 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불안하네."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다시 우산 접고 또박또박 가요
산 미레즈:어깨 으쓱여요 "여기도 지부가 있을테니까. 우린 휴가고..."
디케:"아직 한복체험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는데...어디부터 가볼까요. 주말이라 그런지 예능에서 본 것보다 사람도 많아보여요."
산 미레즈:
예능
디케:광화문자주봣어요
산 미레즈:끄덕끄덕거린다 "사람 많아."
디케:아미친ㄴ 지도
산 미레즈:
지도잇어여
디케:ㅋ ㅌ ㅋㅌ ㅋ ㅌㅋ 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산 미레즈:토큰 만들걸
디케:헤헤신난다
"앗, 여기 지도 있어요." 하고 쫄랠래 안내판으로 갔어여
같은 하늘 아래...내가 갈만한 곳은 어디 있을까...? 하고
서울의 거리를 천공으로 조사하겠어여
산 미레즈:조하
가보자구~~~
디케:
디케
천공
4 1
목표치 5
산 미레즈:잘했다
디케:와아슬아슬햇다
별마소는...협정에먹겟어요
 :비밀열쇠는
갓장서니깐
핸드아웃 「서울의 거리」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핑크핸아.
미쳣다
개맛잇겟다
 :핸드아웃 「계란빵」, 「핫도그」, 「닭꼬치」, 「붕어빵」, 「떡볶이」, 「버블티」, 「호떡」, 「뻥튀기」를 공개합니다.
무제한핸드아웃공개쇼시작합니다
디케:맛의 거리라고 적힌 곳에 무단으로 들어섰다가 꼼짝없이
멈춰선 상태
"...맛잇겠다."
첫끼부터 군것질
지도를 따라 걸어가보니 그 곳은...
맛의 거리~!!
 :헤헤
군것질
디케:이거이거 메뉴를 보아하니 인사동맛의거리임이틀림없다
 :맞아여
디케:쌈지길에왔나보군
 :인사동으로 보내드렷어여
디케:인사동에잇는별들
산 미레즈:"엄청나게... 많다."
"사람도... 노점도..."
아 꿀타래도 넣을걸
디케:"떡볶이...진짜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문득 눈을 번뜩이며
"산, 한국에서는 저 떡볶이라는 음식에 콘도그를 잘라 넣어먹는다는 거...알아요?"
산 미레즈:"... 콘도그를?" 살짝 찌푸려요
아 넣어드린거말고도
먹고싶은거잇으면 얼마든지
드시면댑니다
"떡볶이는... 매운 거지?"
디케:헤헤헤
"보통은 그렇다고 하는데, 여긴 외국인도 많아보이고..."
하면서 떡볶이 가판대 기웃거리다가
"저 숫자가 매운 단계인가봐요."
0부터 5까지 숫자가 적혀있고, 노란색에서 주황, 빨강... 맨 끝은 검은색이네요.
아기부터... 죽음...까지. 맵기 단계의 이름이 조금은 비장한데요.
디케:"죽는다는 뜻인가?"
"2단계는 어때요? 하바네로가 하나 그려져 있어요."
산 미레즈:"... 불나는 거 아냐?"
산 평소에
할라피뇨도 잘 못먹을거같다
디케:
섭웨알바인데
할라피뇨 빼고먹는 산
"그럼 역시..1단계?"
"어린이가 그려져 있어요."\
산 미레즈:어린이
하지만 산은 가오같은거 없어
끄덕끄덕햇어
디케:디케도 약간 두려움이 있어
한국인들의 매운맛은 측정부터가 다르다고해서
산 미레즈:아 ㅋ
근데 그럴듯
디케:"그럼 떡볶이 1단계랑, 감자핫도그를 같이 해야겠어요."
산 미레즈:어린이그림이 그려져있지만
디케:하고 주문을 합니다~!~!!
산 미레즈:신라면정도는 되겟지
좋아~!!!
노점 상인이 비닐을 씌운 그릇에 부글부글 끓고있는 떡볶이를 퍼담습니다.
디케:눈반짝거리면서
쳐다보는중
빨갛고 매워보이는 떡볶이가 옆으로더 더 많지만 그나마 색이 인간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디케:주홍색떡볶이
산 미레즈:... 밀떡일것같다
디케:쫄깃
"아, 아. 핫도그는 썰지 말고 두 개 주세요!"
"감자 붙어있는 거!"
길쭉한 떡과 파, 어묵이 뒤섞인 떡볶이 위에 기름솥에 넣었던 감자 핫도그를...
잘라넣으려다가 " 아 그냥 드려요?" 하고 탕탕 털어요
떡볶이를 먼저 건네고 종이컵에 어묵 국물을 퍼서 건네주네요.
디케:헤헤
음식 받아서....
인증샷부터 찍었음
핫도그 아래 나무 막대 대신인 나무젓가락에 휴지를 돌돌 말아서~~
설탕도 뿌려서~~
"케찹 머스타드는 앞에 있는거 뿌려드세요~"
디케:"네!"
산 미레즈:두리번거리다가 주변사람들 먹는 거 보고 산적꼬치를 통에서 뽑아서.. 디케 하나 줘요
디케:하고 산한테 핫도그 하나 내밀면서
"이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여기 찍어먹어도 맛있대요."
헤헤 한손에는 떡볶이 한 손에는 핫도그 들고 먹기 시작합니다
산 미레즈:잘먹는다
디케 잘먹어 헤헤
옆에서 구경하다가 핫도그부터 먹어보께요
디케:뇸뇸뇸
바삭달달
 :핸드아웃 「핫도그」, 「떡볶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최고로맛잇는비밀
산 미레즈:한 입 베어물더니... 눈이 번쩍 뜨여요
왕크고 왕맛있어~
디케:"맛있다!"
"이거 미국에서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에?
매ㅐ
매콤씨?
산 미레즈:
매워~!!!
어린이단계!!!
배신했겠다!!!!
디케:단짠이라면서 떡볶이 먹었다가
배신당한 표정으로
매워매워~!!
디케:"거짓말! 화끈한 맛이잖아요!?!?!!?"
산 미레즈:한 입 먹고 악!!!하는 얼굴 얼굴 팍 찡그리고 발굴러요
디케:귀엽다 찌푸려진책
"매, 매, 매워..."
"이거 마셔요!" 하고 오뎅국물줌
"이...얼얼한 맛...너무..."
"마력 같은데..."
얼얼한 혀끝에서 느껴지는 단장의 맛..
이건 인공 감미료가 아니에요..
하바네로도, 타바스코도 아냐..
이건.. 알싸한 금서의 맛!
산 미레즈:오뎅국물 마시고 뜨거워서 혀내밀고있다가
사장님이 시원한 물 줘서 물 계속 축내는중
서울 여행에 단장 포착이라니~~
디케:"소..속았어..."
"휴가로 온 거였는데-!!!"
우리는 마법사로도 인간으로도 휴가중인데~!!
디케:이렇게 포착한 이상
외면할수없잖아-!!!
산 미레즈:우 우아아앙
어쩔수없이 열심히 일해버리는 디케
어느새 핫도그만 우적우적 먹으면서 디케랑 눈마주쳐요
디케:쩝쩝쩝....
"서, 서울 지부에 떠넘기면..."
산 미레즈:끄덕......
"디케, 휴가니까.."
디케:"그쵸? 우리 지부에서 여기까진 엄청나게 떨어져 있고..."
"만약 서울 지부가 너무 바빠서 단장을 놓치는 바람에 금서가 폭주하고 서울 전체가 쑥대밭..." 새하얘짐
 :단장 〈매콤〉의 등장으로... 맵지 않은 음식마저 어쩐지 알싸하게 매운 맛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ㅋㅋ)
디케:"게다가 이대로라면 계란빵과 마카롱마저 매콤해진다구요...!!!"
산 미레즈:"... 알려주면... 알아서 하지 않을까?"
이이이잉
기여워
매콤마카롱
"핫도그도 매워..."
산 미레즈:혀 엑 내밀고잇어요
디케:"핫도그니까 맛있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 단장 잡아버려
디저트먹기전에잡아
산 미레즈:ㅋㅌㅋㅌㅋㅋ
ㅠㅠㅠㅠㅠㅠㅠ
"할라피뇨 콘도그같아..."
디케:하 좋아 우선장면닫고 데이터보면서 손바닥비비겟습니다
장면 닫기
산 미레즈:조아조아
디케:덤벼
산 미레즈:데이터 드리께요
디케:나 지금
매운 ㅇㅇ는 용서할수없어라고 하려고
열린 음식들보는데
버블티빼고 다 한국인들이 맵게만들기도하는음식이라
의아해짐
어이 한국인들이라 아무도몰랏던거아니냐 이거?
디케:빙심
높아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즐겻던거같은데
원본에서는
이 단장 나오는 곳이
분식집이라
산 미레즈:정말 버블티같은 것도 없고 그냥 다
이해할법한수준
디케:
진짜 이해할만하다
2싸가보겟습니다.
매콤물리치러.
산 미레즈:헤헤
디케:2싸? 아니면ㄴ 산장면열어주시나요
산 미레즈:어케할까요
잠시만 내가 가도될지
디케:좋아
산 미레즈:볼래
장면 열어서
마소주면
(ㅋㅋ)
싸워볼깐아
디케:아 좋아
이 단장떡볶이는
우리가 일단 남은거 포장햇음
산 미레즈:
웅 우리 야식
가보께요
디케:가보자고~~!
산 미레즈:가보께~~
『제 1사이클:2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다나와용
제발
산 미레즈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 한가운데에 있는 광장이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눈에 띈다. 힘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산 미레즈:우와
디케:
우와
힘ㅁ마소생겻어
산 미레즈:,,.
디케:
산 미레즈:없지만주긴햇어
디케:없어?
아제길 ㅋ
산 미레즈:너힘잇어..?
디케:나잇어
탄막잇어
산 미레즈:가져가..
안버려서 다행이다
좋아
디케:포장해서 급하게
산 미레즈:단장전하러
ㅋㅋ
ㅠㅠㅠ
디케:아마도 단장주러가려고햇을듯
산 미레즈:웃겨
ㅠㅠㅠ
디케:서울지부로 ㅋㅌ ㅋㅌ ㅋㅌ
산 미레즈:ㅠㅠㅠㅠㅠㅠ
디케:"아, 안보이는데요...?! 동상 밖에 없는데...?!"
산 미레즈:"여.. 여기가 맞아? 길을 모르겠어.." 지도 뒤집어보고있었던듯
디케:성균관...하고는 영 다르지 않나?!
뒤집어봣어
산 미레즈:"...계속 입 안이 매워지는데... 그냥 분리하면 안될까, 디케..."
디케:"이거 점점 빨개지는 것 같아요..."
산 미레즈:씁씁하 씁씁후하는중
디케:폭탄이라도 든 것처럼 봉지 보다가
산 미레즈:아 ㅠ
매콤폭탄이에여
디케:"어쩔 수 없죠...."
"휴가 쓴 거 취소해달라고 할래!!!"
산 미레즈:"임시 분과회 서류만 적고... 하자..."
우우 우리 휴가인데
우우우
"좋게 생각해보면..."
"일도 하고... 여행도 하고..."
디케:"좋은건가... ..."
산 미레즈:"우리 가끔 부러워했잖아, 다른 나라에서 분과회 결성해서 일하러 왔다가 여행하고 가는 마법사들..."
우리? 아니 아마 디케가 그랫ㅇ륻스
디케:"앞뒤가 바뀌긴 했지만 그거랑 비슷한 걸까요,..."
훌적거리면서
분과회서류적어요
산 미레즈:이이잉
디케가 다 적은 거 같으면...
사람 좀 적은 골목으로 가요
디케:세종문화회관
옆골목으로
산 미레즈:아 ㅋ
응응 5호선 출구 뒤쪽으로
디케:빈대떡집이있군요...
공사중이지만
산 미레즈:
젠장
디케:"앗, 여기 방송에 나왔던 그...헉. 아냐. 지금은 단장을 떼러 온 거죠."
산 미레즈:거기 몰래들어가기
디케:정신차리고 산한테 봉투쥐어줬어요
산 미레즈:아오오옹
귀여움
디케:"잘 떼어내면 야식으로 먹을 수 있을거에요...!"
야식만들기생정
1 야식에게 마법전을 건다
산 미레즈:"...응!" 그러고도 매우려나 생각해봄
아오 이와중에 언니들 옆에서 떡볶이하고잇음
디케:
더 리얼 떡볶이
맛잇겟다-!!!!!!
산 미레즈:가보께요
img
디케:아ㅓ싸
단장저주세요
산 미레즈:ㅋ ㅋ ㅋㅋ 드렷어여
디케:매콤is어의
단장 〈매콤〉:이렇게 산과 대적할수있어서 기쁘다
산 미레즈:
날 이기고싶은거지
좋아
단장 〈매콤〉:아님ㅂ니다 멋지게 져드리게요
산 미레즈:얌전히 떡볶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봉지를 풀어요 ㅠ
단장 〈매콤〉:헤헤기염다
산 미레즈:산이 뒤로 두어발짝 나와서 자세를 바로하고 서면 산의 발밑에서부터 물결이 흔들려나와요. 넓게 퍼져나가는 물이 살금살금 가라앉으면 어느새 유리같은 수면이 바닥을 메웁니다.
"이렇게 자극이 심하면 안돼. 잠들어있는 편이 나은데... 재앙을 깨워버리게 되니까."
단장 〈매콤〉:넌맵다는말을그렇게..
자극적으로해?
내가 매콤맞아?
산이 매콤아냐?
산 미레즈:"단장 매콤을 분리할게." 보폭을 늘려 섭니다. 그 모든 모습이 수면에 비치지 않습니다.
입회해주라
산은... 매콤하지 않은 재앙이지
단장 〈매콤〉:헤헤순한맛재앙아
디케:수면이 흔들림을 멎으면 천체구 안에 둥글게 쪼그려앉아 내려왔어요...구 주변으로 반짝이는 별이 꼭 설탕처럼 보이기도 할듯? "먹는 데다가 장난치지 마세요! 식도락 여행을 온 거란 말이에요!"
입회햇어요.
떡볶이 그릇에 담긴 매콤하고 알싸한 향이 번집니다. 뜨거운 음식을 가뒀던 것이 풀어지니 당연한가 싶지만, 그 수준을 넘어섭니다. 냄새는 벽으로 막을 수 없으니 허공으로 번지고...
산 미레즈:"에취, 에취."
별사탕 뿌려주라아
단장 〈매콤〉:좋아
디케:"이거 먹으면서 해요, 산!" 하고 퐁퐁퐁...
별마소처럼 생긴 별사탕이 도르륵떨어져요
만이먹어
산 미레즈:아귀여워!!!!!!!!!!!
손바닥 벌려서 받아먹어여
헤헤 달아
"달다..."
img
산 미레즈:하...
디케:뿌셔버려-!!!!!!!
산 미레즈:협정에 넣으께요 ㅠㅋㅋㅋㅋ
아 아냐
단장 〈매콤〉:"마라탕을 보통맛으로 먹는 자, 이 문을 지나지 못할지어다."
산 미레즈:
아오
단장 〈매콤〉:덤벼덤벼
산 미레즈:전차에 하나 넣고요
주구 하께요
마소 하나만 주라
단장 〈매콤〉:좋아요 간지주구해주세요
산 미레즈:
산 미레즈
부록: 전차 소환
2 1
이계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전차 레벨2 원형 【블록2】 【마나1】 【플러스2】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전차」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아오
단장 〈매콤〉:어라
산 미레즈:긁적긁적
단장 〈매콤〉:아니야 주구부터외쳐서마소하나먹고가자
산 미레즈:조....조아요
단장 〈매콤〉:매콤빙의해서 매운맛으로
나오는ㄴ건가?
놀라운데?
산 미레즈:
그 그럴지도 ㅠ ㅠ ㅠ
제발!

" 빨리 움직이는 건 잘 못하니까... "

산 미레즈
부록: 전차 소환
4 3
이계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전차 레벨2 원형 【블록2】 【마나1】 【플러스2】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전차」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산 미레즈:흐아악
단장 〈매콤〉:와-!!!!!!!!!!!1
산 미레즈:햇다
단장 〈매콤〉:멋잇어
산 미레즈:후히후히
단장 〈매콤〉:최고다.
이계의전차..
서울개인택시
산 미레즈:
네네
어제 타보셧죠?
단장 〈매콤〉:좋아 나도
뭔가를 불러볼까
악귀소환을하겟어요
단장 〈매콤〉
힘 : 7.자유
호수 아래에서 수면을 젖히고 올라오는 말이 산 옆을 맴돌다 섭니다.
산 미레즈:흐악
단장 〈매콤〉:
단장 〈매콤〉
악귀 소환
4 4
자유 목표치 8

소환 C : 없음 없음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1개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특기명)의 정령」을 1개체 소환할 수 있다. 이 정령은 【추가대미지1】을 가진다.
헐,,,
잘하네
야마소먹을사람
산 미레즈:아니
잘하네
4면 꿈인가>?
노래네
단장 〈매콤〉:노래!!!
산 미레즈:없어
단장 〈매콤〉:디케는업어
우리도업내
산 미레즈:헤헤
보내주자
단장 〈매콤〉:"매운맛에게 해방을!! 더 이상 맵찔이들을 위한 3단계 이하는 필요없다!!!"
캡사이신의 악귀
악귀가
나오지안아
단장 〈매콤〉:"어라악귀쨩?"
악귀쿤 출근지칸다요?
산 미레즈:하 왜지 잠시만용
단장 〈매콤〉:좋아요 악귀쿤천천히깨우세요
산 미레즈:번역때문이엇다죠?
아니군아
단장 〈매콤〉:
됏어요!!!!
이상해 api
단장 〈매콤〉:어라정령이나왓어요
악귀인척하자
내악귀는나비모양이야
정령나오는건 맞는데
mp라거나 이런게 하나도
안들어오는중
단장 〈매콤〉:아맞내!
이럿ㄹ수가
마스터의 손을 줄여줄
api들아
독바로하렴
산 미레즈:어휴
됏어요.
img
단장 〈매콤〉:헤ㅐ헤짱이다
산 미레즈:전차도
새로뽑으께요
단장 〈매콤〉:내.
수동
..반수동
좋아
플롯해보께요
산 미레즈:산은 내내 콜록콜록중
공기가 매워서
눈물도 찔끔났어요
단장 〈매콤〉:어이어이
매워하느마법사..
맛있잖냐
산 미레즈:마소는... 협정에 넣습니다.
단장 〈매콤〉:"자아, 와라...네놈의 매운맛..."
"제대로 보여주도록 해."
산 미레즈:"콜록 콜록 콜록..."
"매운 건 싫은데..."
디케:"너무 매운 것만 먹어서 미쳤나봐요...!"
산 미레즈:완!
랜플하께요
ㅜㅠ
단장 〈매콤〉:조아잠시만
저도랜플하겟습니다
산 미레즈:아차 빙심2를
단장 〈매콤〉:헐주사위너무예부다
일시적마력에
먹윽가
산 미레즈:조하요
단장 〈매콤〉:완.
산 미레즈:전 랜플안햇어요.
:
vs
산 미레즈:우아
단장 〈매콤〉:헐잘막앗내?
,...
산 미레즈:잘막내!?
단장 〈매콤〉:
왜잘막앗지?
"봤느냐- 김치의 힘이 바로 이런 것이다-"
산 미레즈:1댐입니다 틱
ㅋㅋ
ㅠㅠㅠㅠ
"사실 나 김치도 매워..." 디케한테 말해요
단장 〈매콤〉:발효식품은 면역력강화에 좋다죠?
디케:"...응! 저도 초밥집에서 나오는 것 밖에 안 먹어봤지만요!"
"저는 단무지 파에요."
산 미레즈:"난... 피클..."
미안해 매콤아
단장 〈매콤〉:"새콤하고 단 것들은 전부 척살해야 돼."
"매운 걸 먹으라고."
산 미레즈:꺄악
단장 〈매콤〉:"그게 진짜 한국의 맛이라고."
"맵게 먹으라고.
img
산 미레즈:"난 매운건 잘 못 먹어.."
단장 〈매콤〉:좋아 공격하겟습니다
산 미레즈:조아조아
단장 〈매콤〉:예쁘게나ㅘㅅ다
주사위완전예뻐
산 미레즈:헤헤
디집으께요
입회다이스도
단장 〈매콤〉:헉맞다
산 미레즈:놓자!
단장 〈매콤〉:내가아주적군을이기게하려고
환장을
산 미레즈:단장에 과몰입햇어
디케:놨따!!
"피클도 맛있다고요!!!"
산 미레즈:가자!
:
+
vs
디케:"무식하게 맵기만 한 게 무슨 맛이에요! 고문이지!"
산 미레즈:
디케:
산 미레즈:... 헐
5댐이네
단장 〈매콤〉:
이거
랜플이엇는데
어케이렇게?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그냥
맞고
마소나 채울생각이엇어요
헤헤
단장 〈매콤〉:아놔
산-!!!!!!!1
산 미레즈:와~~ 마소다~
5댐 맞아여 퍽
4댐만 내가 맞고 전차 1주고
단장 〈매콤〉:"가소로운 서양인들..."
"고작 그 정도로는 청양고추에 비빌 수 없다."
산 미레즈:특약켭니다
마소 차지해주세요~!
디케:요화에 하나 먹엇어요~!
단장 〈매콤〉:특약켜지면
단장 그 포켓몬 부엉이 짤 돼요
쟤화난거갓은대?
산 미레즈:
렉나서 전차 피가 안깎이지만
아무튼 하나 깎아요
단장 〈매콤〉:어쨋든 하나깎앗음
산 미레즈:기병에 두개
넣을게용
단장 〈매콤〉:꽉곽ㄱ채워가는 산
산 미레즈:한개는 전차.
됐다.
img
라운드-핑크
디케:피드백도먹엇습니다
산 미레즈:
디케아프지마
디케:나완전ㄴ건강해 산-!!!!!
산 미레즈:
산 미레즈
특약

장비 C : - 자신

자신의 【마력】과 【일시적 마력】의 합계치가 자기 【마력】 최대치의 절반 (나머지 올림) 이하인 상태라면,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2】를 부여한다.
디케:최고애특약.
브금타이밍도
적절.
산 미레즈:가보자고
우당탕 맵게 얻어맞고...
디케:"우왁, 괜찮아요!? 매운 맛에 그렇게 약할 줄은..."
산 미레즈:빨간 연기사이로 팔을 휘휘 흔들면 연기가 걷히는데, 목을 한바퀴 천천히 돌려요
"... 이게 다 뭐야? 너무 자극을 주고 있는 거 아냐?"
디케:,,,벌써멋짐
게멋짐
산 미레즈:가보좌고
img
산 미레즈:
역린에.
단장 〈매콤〉:짱굿.
산 미레즈:그리고 전차에도 하나!
전차로 전차먹이기
단장 〈매콤〉:역시 서울구루메라그런지 전차도 잘먹어요
산 미레즈:냠냠
전차한테 별사탕 먹여주고 갈기 쓸어주더니 디케 돌아보고
단장 〈매콤〉:"이 정도 자극은 있어야 한국이라 할 수 있지..."
산 미레즈:이 녀석이 좋아하네, 이거. 해요
디케:"앗, 정말요? 좀 더 줄게요." 하고 연기 휘휘 헤치고 팔 뻗어서
별사탕 토도동토도동 뿌려줘여
산 미레즈:"한국이랑 상관 없이... 난 투명하고 맑은 걸 더 좋아하거든. 너처럼 온통 뒤죽박죽 섞여서 매캐한 걸 보면... 씻어내고 싶어져."
별사탕 받아먹는 전차 ㅠ
잉 기여워
디케:하 간지....
img
산 미레즈:
산 미레즈
부록: 기병 소환
3 2
이계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이 마법은 자신이 전차 원형을 사역하고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소환할 수 있다. 이 판정에는 +1의 수정을 적용한다. 또, 그 라운드 동안 자신이 사역하는 전차 1개체에 【추가대미지 1】이 발생한다.
에.....
단장 〈매콤〉:어떻게이꼐
이계
산 미레즈:전차가 별사탕 받아먹느라
팔작팔작 다녀서
기사 부르려고했는데
단장 〈매콤〉:
산 미레즈:못나오고 가버렷어요
단장 〈매콤〉:어라성공아닌가요
산 미레즈:"... 녀석, 너무 잘 먹잖아."
단장 〈매콤〉:이계기사니까
산 미레즈:
맞네
왜6이라고 생각했지
단장 〈매콤〉:6이어도 +1이라성공이다굿.
산 미레즈:별사탕 먹느라 뛰어다니는 녀석 잡아서...
단장 〈매콤〉:동문끼리잘지내 얘ㄱ들아
단장 〈매콤〉:"매움이야말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맛의 극치..."
산 미레즈:물 속에 손 밀어넣더니 기사 손 잡아올려서..
단장 〈매콤〉:"이토록 순수한 맛을 왜 아무도 몰라준단 말이냐?"
산 미레즈:전차 위로 끌어올려 앉혀줬어요
단장 〈매콤〉:좋다,,,
앨리스같다
거울기사
거울기사
"순수라고 말하기엔 너무 많은 걸 담고 있지, 않나? 너."
단장 〈매콤〉:맞는말이야
정곡
산 미레즈:하 지금 옆에서 너무.. 많은게 일어나고잇어서 대박 정신없습니다 지송합니다
단장 〈매콤〉:MSG로 범벅되었어요
산 미레즈:msg 테이스트 굿
img
단장 〈매콤〉:옆에서 탑건보면서 떡볶이만들고잇으면
그럴만도함
저는..넘기겟습ㄴ디ㅏ
산 미레즈:아니..
떡볶이 먹고
단장 〈매콤〉:긴소없는단장
산 미레즈:탑건 끝나고
스파패 틀고
단장 〈매콤〉:
산 미레즈:설거지하고
단장 〈매콤〉:
ㅓ더많은일이 ㅋ ㅋ ㅋㅌ ㅋㅌ ㅋㅌㅋㅋㅋ
산 미레즈:정신사나워죽겟어
단장 〈매콤〉:여기에어비앤비인가요?
산 미레즈:에어비앤비도이정도는아닐거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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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레즈:일단 때려보께1!!
단장 〈매콤〉:와라!!!1
산 미레즈:"깨끗하게 씻겨줄게."
단장 〈매콤〉:"과연 네가 할 수 있을까? 어줍잖은 맹물로는 안되거든."
산 미레즈:디지버요
단장 〈매콤〉:두근두근
산 미레즈:살풋 웃더니 "내가 어던 이름을 가졌는지 네가 알까?"해요
단장 〈매콤〉:진짜설렌다투명한요정아..
산 미레즈:눈빛이 서늘해지는 것 차가움 보다 맑은 투명함, 꿰뚫어보기보다 완전히 비춰보이는 것.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하고 깊은 물.
들여다보는 이의 인지를 어지럽히는...
:
vs
단장 〈매콤〉:
잘때렷어
산 미레즈:6댐입니다
단장 〈매콤〉:순식간에 주루루루룩 닳았어요
산 미레즈:녀석
말랑말랑해졌네
단장 〈매콤〉:말랑...
백김치처럼..
산 미레즈:박박 씻은 떡
보고 웃는중
고춧가루가 호수 아래로 가라앉아서 사려져요
단장 〈매콤〉:"이런 초라한 맛이 뭐가 좋다는 거냐..."
img
단장 〈매콤〉:헤헤플완
산 미레즈:헤헤 가보좌고요
:
+
vs
단장 〈매콤〉:아니
산 미레즈:우와
단장 〈매콤〉:왜이렇게까ㅣ지
잘때
산 미레즈:다피해간다
단장 〈매콤〉:잘때리는거지
랜플이라고요?
산 미레즈:음...
단장 〈매콤〉:아놔이거나눠맞어도 0이잖아
랜플 한번만 더 기회를주십쇼
산 미레즈:아냐아냐
5댐이니까
1 남아요
단장 〈매콤〉:아놔
산-!!!!!!!!!!!!!!!!!!11
산 미레즈:좋아
다 터트리고 혼자 살아볼게
디케:보고있다가 꺅 하고 소리질러요
"당신도 매운 거에 약한 건 마찬가지잖아요!!!" 하면서 뒤에서 울상으로 소화기 뿌리는중
산 미레즈:너덜너덜해졌어요
아 ㅠ
ㅠㅠ
디케:탄막에 힘마소먹엇어요 ㅠ
산 미레즈:"아.... 아, 미안. 나도 어쩔 수 없는 책이고.."
디케:"너덜너덜하잖아요 완전히-!!!!!"
산 미레즈:"물들기 쉽기도 해서..." 호수 붉어지는 중
"아프네, 이거..."
역린에 먹어여
아 역린 바꿨어야했는데
아차차
디케:
단장 〈매콤〉:"그래...매움에 물들어라...한 번 물들고 나면 절대로 잊지 못하지..."
산 미레즈:그래도
역린켜져서
추댐은 3이됏어여
한대면치면 이긴다
단장 〈매콤〉:맞아
다음 선공때
무조건이기는패다
산 미레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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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레즈:"하지만..."
단장 〈매콤〉:"이 한 몸 불사르는 맛...절대 잊지 못하게 될거다..."
산 미레즈:"이기는 건 나야."
라운드-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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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레즈:기병에 두개~
단장 〈매콤〉:짜릿하다 추댐3의 마법사
산 마소 꽉곽채웟어!?
산 미레즈:응!!
단장 〈매콤〉:헤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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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레즈:그리고...
전차 소환을
산 미레즈
부록: 전차 소환
5 6
이계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전차 레벨2 원형 【블록2】 【마나1】 【플러스2】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전차」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어우 잘하네
단장 〈매콤〉:아우잘해
아 마소 전차 없는데 두개 먹었네요
어쨋든 이젠 잇으니까
넘깁니다
단장 〈매콤〉:맞아이제잇으니까
산 미레즈:물 속으로 사라졌던 전차가 다시 나타나면.. 그 위에 올라타요
단장 〈매콤〉:후공소환.없습니다. 정령만믿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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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떨어지는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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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레즈:
그 말 들으면 전차 쓰다듬으면서
"... 안 떨어트릴 거지?" 해요
디케:흐아앙ㅇㅇ 전차 위 비틀비틀 산
산 미레즈:전차... 작게 푸르릉거리고 얌전히 잇을듯
디케:"일단 얌전해 보이긴 하는데...산이 엄청 흔들거려요."
단장 〈매콤〉:막타갈겨,.
산 미레즈:"으응..." 흔들흔들
갈게용
:
vs
산 미레즈:
오오오
오오오오오
겨우겨우 해냇다
단장 〈매콤〉:막타-!!!!!!!!
빠샤
산 미레즈:진짜
딱맞췄다
단장 〈매콤〉:진짜완전ㄴ딱이에여
수면을 박차고 나선 물길이 붉은 연막을 가라앉힙니다.
그리고 빈 하늘에서 얇은 빗줄기가 내리면...
남아있던 알싸한 향까지 전부 가라앉네요.
디케:"앗, 공기가..."
"맑아졌어요."
어느새 주위는 다시금 고요해지고... 이어 조금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소리가 다가와요.
도시의 소음.
디케:그래,,,매운걸 먹으면 앞뒤 안보이곤하지..
공사중인 빈대떡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 미레즈:뒤돌아서.. 손 안에 든 단장을 디케에게 보여주더니 바닥에 털썩 앉는다.
"... 나 지쳤어."
디케:
후다닥 산 앞으로 다가가서 단장 회수하고 머리 무진장 스다듬어줘요
img
산 미레즈:헤헤
디케:"엄청 지쳐보여요. 역시 뭔가 먹으면 회복되려나?"
산 미레즈:무진장 스다듬받는중
디케:귀여워.
산 미레즈:"... 별사탕?" 씩 웃어보이면서 고개 기울임
눈썹도 들썩임
디케:"그런 걸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갈걸요. 뭔가 맵지 않고 달달한...아, 디저트 같은거 어때요?"
하고 끙차 일으켜주는중
산 미레즈:"아니, 그게 아니라..." 하고 일으켜졌어요
마소 말하는 거라는 듯이 마소 까먹음
디케:당연히 진짜 뭔가 먹는 생각만 하고 있었던
먹기전문마법사
산 미레즈:우우웅
보양식 먹일마음
기여워
헉 7시네
저녁식사는요
어케하시나요
산 미레즈:역린에서 하나 까먹기
기병에서도.. 하나 먹어야지
우 우와 나 433인데
333인줄알고
333으로햇네
이겻으니됐나~
디케:뭐야쩐다스스로
난이도를높ㅍ인거야 산?
엄청나다
공적점 두배~~~~
산 미레즈:어쩐지아프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자자
박탈고르자
디케:아 곰곰ㅁ
역시 포식이겟죠
산 미레즈:조아여
포식을 부우욱
디케:못먹게해
아사시켜
산 미레즈:
그만먹어
우리가먹을거야
디케:맞아
그만축내
산 미레즈:내놔내놔
됏다
디케:"좋아, 이걸로 안심...이 아니고..."
산 미레즈:별사탕 두개먹엇어여
"아까 그거 맛있었어." 가까이서 내려다보는중
디케:"결국 꼼짝없이 먹으러 다니면서 다른 단장도 찾아야하는 신세가 됐군요..."
가까워여
산 미레즈:특약이에여
디케:"더...더 달라고요?"
"주권에서만 나오는 건데..."
산 미레즈:
"그럼 다음에..." 아쉬운 얼굴
산치고는 과장된... 아쉬운 얼굴
디케:귀여워
"그렇게 맛있었어요? 책 입맛에 잘 맞나...?"
산 미레즈:꾸닥
디케:"다음 마법전 때 노력해볼게요."
산 미레즈:"세계가 준 거라서?" 살짝 웃기
장면 닫기
헤헤
저녁식사하세여
디케:우우
산...
달콤한말하네
네가디저트다
산 미레즈:
디케 별사탕이 더 달콤해요
디케:오늘도 1사이클에 4시간이라는
산 미레즈:별사탕...
디케:기록경신중
산 미레즈:
진심
대단해요
디케:도입 : 2시간반
산 미레즈:재밋는걸... 어떡해?
디케:맞아
재밋는걸...어덕해?
우리가 진짜여행을하고싶다는데...
산 미레즈:우리가.. 비행기시간만큼 더 놀겟다는데
디케:맞아맞아.
산 미레즈:아니근데진짜문제
나 떡볶이에 핫도그
먹고싶어
디케:...
나도아까저거말하면서
산 미레즈:방금 로제떡볶이먹엇는데
디케:와진짜심각하다...이러고잇엇음
담에
우리동네와서
원도핫도그떡볶이
ㅁ거자
산 미레즈:응.
디케:거기 여기 산지 몇년동안
한번도안먹엇는대
되게맛잇엇어
산 미레즈:갈래갈래
디케:좋아. 놀러오라고.
화요일 이후 언제든... (그때격리풀림
산 미레즈:응!!!!!
디케:원래이때쯤 저녁을먹기로햇는데 아직 동생이 안왓어
산 미레즈:아니
어딜갓어
그럼
먹으러다니다가
디케:어칼가 진행하다가 쉴가나
산 미레즈:동생오면
디케:좋아
산 미레즈:밥먹기?
디케:더먹어
산 미레즈:조아.
이제 안매워여
디케:『제 2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매콤빼고 전부
디케
서울
전통 문화의 거리라고 불리는 인사동. 고 미술품 상점, 화랑(갤러리), 전통 찻집, 토속 음식점이 밀집해있다. 간판도 전부 한글로 되어있다. 원하는 마소가 마소가 1점 발생한다.
데박
다시인사동으로
산 미레즈:대박
디케:돌아왓어 ㅋ ㅋ ㅋ ㅋ ㅋㅋ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
우리 다시
떡볶이 사냥 끝냇으니까
다시먹자
디케:그럼 별마소에 분.소를 하나
산 미레즈:조아~~
헤헤
디케:"여기서 안 매운거라고 하면...계란빵, 뻥튀기, 붕어빵, 버블티..."
산 미레즈:"매운 거 말고... 단 게 먹고 싶어."
디케:"단 거...그럼 버블티 어때요?"
"아시아 전역에서 유행하는 건데, 원래는 타이완에서 유래해서..."
중얼중얼
"한국에선 타피오카 펄을 무진장 많이 넣어먹어요."
"당도도 선택할 수 있고, 제 인스타그램 친구가 추천해 준 건 타로 밀크티에요!"
산 미레즈:"... ... 지금 한 말 중에 알아들은 게 하나도 없긴 한데, ... 아무튼, 달다는 얘기지?"
디케:"에..."
"어느 부분이 어려웠어요...?"
산 미레즈:"...버블티? ...타피.. 태피스트리?"
으쓱
어깨 으쓱
디케:"아뇨, 타피오카..."
"검고 동글동글...에잇, 가서 보여줄게요!"
하면서 산을 공차로 데려가요
산 미레즈:검고 동글동글한
디케
헤헤
디케:빨대는꽂아드릴가여~
아놔
산 미레즈:공차가여
헤헤
아근데 아까
별사탕 얘기햇을때
산 미레즈:그거생각낫어
지브리 먼지들
별사탕.,. 복슬복슬
디케:
복슬복슬
산 미레즈:디케같아
디케:별사탕!
디케라고할수잇죠
복슬복슬 별사탕!
와글와글
산 미레즈:지브리가서 먼지인형사와야지
디케야 말랑포근폭신해져버린거니
디케:"당도는 50, 얼음도 50, 타로밀크티 그란데 사이즈에 펄 두 번 추가..."
주문 외우는 중
산 미레즈:옆에서 멍청하게 서있는중
디케:"산도 뭐 먹고 싶은지 골라요."
산 미레즈:"... 주구야?"
"뭐... 뭐를..?"
샌드위치 아티스트에게도
어려운 것이 있다
디케:
저는섭웨알바가아니라 샌드위치아티스트에요.
"마실거요! 여기 메뉴."
"당도랑, 얼음 양이랑, 토핑 추가할 거 골라요."
산 미레즈:가는 눈으로 내려다보다가....
"... 같은 거." 해
 :"즈므느시겠습니까~"
디케:"같은 거? 좋아요!"
"타로 펄 밀크티 그란데 사이즈, 당도랑 얼음은 둘 다 50으로 하고 펄 두 번 추가해주세요!"
"똑같은 걸로 두 개요!"
 :"포인트 있으신가요~"
디케:"없어요! 여행 온 거라 안 만들어도 괜찮아요."
헤죽헤죽
티엠아이 전방발사
 :자랑하구잇자나
귀여워
아구 여행왓어 아구
기여워
"... 번호 불러드릴게요~"
영수증에 적힌 번호를 기다려볼까요. . .
디케:"46번..."
발 까닥까닥거리면서기다리는 중
산 미레즈:"보통 이런 걸 많이 먹어?" 옆에 서있기
디케:"으음, 일단 젊은이들은요? 유행한 지는 되게 오래 됐어요. 5년 정도."
"이제 이걸 밥처럼 먹는 사람도 있대요."
산 미레즈:"...밥?"
"음료수잖아." 지나가는 손님들이 들고가는 왕큰 밀크티 봄
디케:"응. 버블티를 먹고 밥 먹었다고 주장하는 건데..."
하면서 버블티오타쿠 설명해줌
산 미레즈:ㅋㅌㅊㅋㅋㅋㅊㅋㅌ
ㅠㅠㅠㅠㅠㅠ
"... 그거만 먹고도 배부르기도 한가보네."
사실 산은
저거 먹고나면
배불러져서
산 미레즈:밥으로 먹을수있을것같다고
할듯
디케:
산...
믿을수없다는표정으로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
하고 마침 나온 버블티 가져다줘요
디케:그런데 추가한 펄의 중량과 사이즈때문에
누가봐도 밥같긴할듯
"...응. 배부를지도."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밥그릇의 중량
"... 꽤 많은데.."
산 미레즈:디케 흘금
다 먹을 수 있겠냐는 눈
디케:"... ..."
"당연하죠! 디저트 배랑 밥 배는 달라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거기 나오는 아저씨는 하루종일 뭔가 먹더라고요."
하면서 버블티를 쫍 빨아먹어요
산 미레즈:한번 쓱 웃으면서 고개 기울여서 봐요
디케 구경이 주목적
디케:"실제로는 하루에 두 끼 정도 먹은 거겠죠? 우리도 열심히 돌아다니면 가능할지도."
귀여워산
펄씹어먹는중
 :핸드아웃 「버블티」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맛잇어.
산 미레즈:"많이 걸으면 소화될까?" 쫍 빨아먹어여
디케:뇸뇸뇸뇸뇸뇸뇸...
"그럼요. 책도 소화 되나? 될 거에요."
산 미레즈:".. 달아, 그리고..." 쫍... 쪼옵... 쟙쟙쟙쟙
"일단은, 가능은 해.."
디케:"쫄깃하죠!!!"
"왠지 쫄깃하고 맛있죠!?!!?"
산 미레즈:"이거 조금 이상한 느낌인데.."
결국은 끄덕여
쪼오오옵...
디케:"그런 맛에 먹는거라구요?"
산 미레즈:"아까 너무 매웠어서, 천국같다..."
꽤 맘에 들었어요
디케:헤헤 만족스러운 얼굴
"그럼 돌아다니면서 또 먹을 게 있나 구경하죠."
"식탐 때문이 아니고 단장을 찾으러..."
산 미레즈:"근데 이건 왜 보라색이야? 색소인가?" 당연스레.. 미국식 음료수 생각하는중
헤헤
기여워
끄덕거리면서 따라가는중
디케:"아뇨, 이건 타로 밀크티인데..."
"왜 보라색인진 저도 몰라요. 산 같지 않나요?"
산 미레즈:"... 나?"
밀크티 들어서 들여다보고... 갸웃거려
"일부러 보라색이라서 산 건 아닌거지?"
디케:"아니에요, 이게 베스트 메뉴라니까요?"
"앗, 그런데 그렇게 말하니까 또 보라색 찾고 싶네."
하면서 두리번거리기 시작
"저거, 자색고구마 뻥튀기."
산 미레즈:"에."
두리번... 두리번...
왜 파란 건 없지..
디케:하하
자색고구마의 승리다
한국은 보라색의 나라다
산 미레즈:"보라색 말고 그럼..." 디케 들여다보더니 "저거 색 비슷하다. 블루 레모네이드."
보라해
디케:"에이, 저건 미국에도 있잖아요."
"블루하와이랑 똑같이 생겼네.
산 미레즈:"하지만..."
"디케 눈 색인데..."
쬠 시무룩
디케:귀여워........
그런거보면
마음약해진다고요
"어, 어엇..."
"...사...사먹어도 돼요..."
그러면서 본인은 자색고구마 뻥튀기 사고잇을듯
산 미레즈:ㅎㅔ헤
ㅁ버블티 들고 블루레모네이드 사기
디케:마실것만 두개
"하루종일 마시기만 하겠어요, 산."
산 미레즈:"그래도..." 양 손에 든 거 번갈아보더니....
"역시 이쪽이.."
레모네이드만 마시기
디케:"너무해..."
"버블티가 울어요..."
블루레모네이드에 무슨
레몬처럼
뻥튀기꽂아줌
산 미레즈:"밍밍해지겠네.."
디케:"헤헤"
산 미레즈:ㅋㅋㅌㅋㅌㅋㅌ
귀여워
ㅠㅠㅠ
그거 보고 디케 번갈아보더니...
디케:"왠지 이 담백한 맛이 끌려요." 타로버블티랑 뻥튀기 번갈아먹어여
산 미레즈:디케한테 시선 둔 채로 뻥튀기 앙 물어요
디케보면서 와작 뿌셔먹기
디케:마법사구경하는 금서
산 미레즈:헤헤
디케:먹방찍어주고잇음거이
산 미레즈:응 눈에 카메라 달앗으면
... 엽귀엿으면
먹방촬영임
디케:
...
환생하면엽귀되니까
(이래도됨?)
산 미레즈: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생해서도
그럴게.,.
먹는거구경하께
디케:촙촙촙촙
잘먹고잇어요
"이것도 고소해요. 빵도 아니고 과자도 아닌데 맛있어요."
 :핸드아웃 「뻥튀기」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산 미레즈:"이거 봐, 디케."
하트모양 뻥튀기 주기
디케:귀여워
귀여워!!!!!!!!!!!!!!!!!!!!!!!!!!!!!!!!!!!!!!!!!!!!!!!!!!!!!!!!!!!!!!!!!!!!!!!!!!!!!!!!!
헤죽
"으응?" 하고 받아들었다가
하트모양보고 눈 뚱그래져요
산 미레즈:"하트."
디케:"하트모양이네요!? 어떻게 만든거지?!"
산 미레즈:헤헤...
어깨만 으쓱여요
디케:"그냥 부풀리기만 하는 게...아니었나?"
하고
반으로 뽀개서
반쪽 산 줘여
산 미레즈:"나 주는 거야?" 입으로 받아먹기
디케:"네. 기왕 찾은 거 나눠먹죠!"
저돌ㄹ금서
귀여워요
산 미레즈:특약이 안꺼졋어요
헤헤
디케:"이것도 입맛에 맞아요?"
산 미레즈:"파피루스..."
"종이같은 맛."
디케:"파...파피루스..."
"...조금 할아버지같은 입맛을 가졌군요...좋아요."
산 미레즈:"그 중에서도 맛있는 축이야."
헤헤
디케:"이건? 이건 한국에서 남녀노소 사랑받는 빵이에요."
하고 붕어빵 가리킴
산 미레즈:"... 물고기잖아."
디케:"원래는 겨울에만 파는데, 인기가 많아서 관광지에서는 사계절 내내 판대요."
"모양만 그래요."
산 미레즈:그런 설정까지
맞춰주는 디케
디케:"안에는 단팥...단팥앙금?이 들어있다나봐요."
진짜ㅏ라고요
경복궁근처에선
판다고요
산 미레즈:"... 물고기랑 팥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야?"
아.. 그래?
디케한테 감동햇ㄴㄴ데
디케:인사동설정고증
산 미레즈:중구가 나와바리엿던 여자는 다르구나 . . .
디케:한여름에도 경주빵붕어빵안동찐빵사먹어줄게
산 미레즈:경주빵진심먹고싶다
디케:"...그건 저도 잘."
"성경에서 비롯된건가?"
산 미레즈:"... 성경...."
눈쌀찌푸리는중 헤헤
근데 산 아직도 레모네이드버블티빵튀기들고잇어서
그거 번갈아보더니
디케:디케 디저트 순삭중
산 미레즈:"먹여줘야될 것 같아." 해
디케:버블티도 다먹었을듯
산 미레즈:잘먹내 우리애
웅 뿌듯하다
디케:"정말이지. 먹는 게 되게 느리네요." 하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천원어치 삿어여
산 미레즈:헤헤
천원에...
요새 물가는
세갠가요
디케:세개일듯
산 미레즈:우..
관광지물가는 그런거니까
세개 담아줬어요
"슈크림도 있대."
디케:"슈크림맛이 좋아요?"
산 미레즈:먹는거 느리다는 얘기는 슬쩍 말 돌려버리기
"단 거.."
디케:"그럼 슈크림 하나랑 팥 두개."
산 미레즈:끄덕끄덕
"디케 먼저 먹어봐."
디케:디케는..
팥 파
팥먹엇어요
노점 주인이 갓 구운 따끈한 붕어빵을 종이봉투에 쏙쏙 담아서 건네줍니다.
산 미레즈:핸드아웃 「붕어빵」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너말고
핸드아웃 「붕어빵」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
맛잇어~~!!!!!
 :내 일 뺏지바~~
산 미레즈:물끄럼 구경중
"맛있어?"
디케:"맛있다! 이것도 달아요." 하고 산한테 슥 내밈
"한 입 먹어봐요."
산 미레즈:내민 곳 왕 베어물어
"뜨, 뜨거."
허공 브레스
디케:귀여워
브레스햇어
"앗, 김나는 책."
"그야 막 구웠으니까 뜨겁죠?"
산 미레즈:흐어어 후어어 하다가
눈물 찔끔해서 눈 꼭 감앗다 떠요
뭔가 말하려다가 뜨거워서 말 못하고 발 동동
"으어.."
디케:"레몬에이드 먹어요, 레몬에이드!"
귀여워...
뜨겁고 매운거 약한
고양이혀외전이네여
산 미레즈:디케가 알려주니까 후다닥
고양이 장서들어야겟다
그.. 그거
디케:
아스발기엽다
저항하겟다냥아니거저왜저기붙이냐고요
산 미레즈:헤헤
디케:아비겁하다
내놔요내놔
산 미레즈:큭 큭
디케:비겁하다-!!!!!!!!!!!!!!!!
산 미레즈:큭큭큭큭
디케:마ㅣ스터의 직권남용이다-!!!!
산 미레즈:이래서 마스터하지
디케:산이진짜고냐니인데
산 미레즈:디케냥
디케:"슈크림은 이거. 이번엔 식혀서 먹어야돼요."
봉지에서 슈크림 꺼내서 후후 불어줫어여
산 미레즈:"응..." 비장한 얼굴로 기다리다가 끝부분 쬐끔 먹어요
냠냠..
눈 동그래짐
"... 맛있어."
"무지 달아."
디케:oO(아가입맛...)
"슈크림 두 개 할 걸. 초코맛도 좋아해요?"
하면서 팥 남은거 하나 먹는중
산 미레즈:"초코.."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끄덕거리는 중 "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래도 디케가 잘 먹으니까." 하고.. 팥 마저 먹으라는 듯 고갯짓하기
디케:
나도슈크림생김
산 미레즈:
짱이다
말하면 생기는 방인가봐 우리
디케:방앞에베이비슈를 두고가줫내
서울구루메는
산 미레즈:헐...
디케:마법이다
산 미레즈:마법이다
깨끗한 세후 6억
디케:물에잠기지않는반포자이
산 미레즈:자 이제 기다려보자
누가 줄거임 이제..
디케:설렌다
80년뒤에는잇으려나
산 미레즈:,.. 그랫음좋겟다
디케:(내 사망보험금일듯)
산 미레즈:아오
저기요
디케:"나머지는...닭꼬치 빼곤 조금 생소한 것만 남았어요."
말돌리기
산 미레즈:어 음식
디케:"호떡이랑 계란빵. 이건 왠지 맛이 상상이 잘 안가서..."
산 미레즈:다 안 먹어도 되는데
디케:그냥 제가 돼지인건데요
산 미레즈:많이먹으면 공적점
응!
디케:
많이먹으면공적점 ㅠㅜㅠㅜㅠㅠㅠㅠ
디케지금
어디서단장이 나올지 모르니까 다먹자~^^
그리고경비청구해야지~!!!!
이런마음
산 미레즈:네가 옳다
디케:찹찹
"풀빵. 왜 풀빵이라고 쓸까요?"
"grass?"
산 미레즈:"grass...."
...
뭔가 애매한 얼굴 됨
디케:"풀 맛...이려나?"
산 미레즈:"한국 사람들이.. 못 먹는 거 빼곤 다 먹는다고.. 했지?"
그럴지도... 하고 생각중
"흙맛...? 풀... 무슨 풀일까..."
디케:"중국에 버금간대요."
이건 왠지 불안했는지
1개만 삿어요
산 미레즈:ㅠㅠ ㅠ ㅠㅠ
"그래도 계란이 많아보여. 계란맛이 나지 않을까?"
디케:"나눠먹어봐요."
반쪽 산한테 내밀었음 ㅠ
산 미레즈:끄덕.....
ㅋㅋ큐ㅠㅠㅠㅠ
불안해하는거 너무귀여워
디케:"확실히...모양이 예쁜 계란프라이같아요."
산 미레즈:ㅠㅠㅠㅠㅠ
주는거 홀랑 받아먹기
 :핸드아웃 「계란빵」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찹ㅊ바
눈 질끈 감고 먹었는데
어라...? 하고 눈 뜸
"달달해요!"
산 미레즈:"...엇..."
우물우물
... 우물우물우물
"... 맛있어."
념념...냠냠...
평범하게 맛있어해는중
산 미레즈:"근데 배가.. 불러."
디케:"그쵸? 그런데 역시 많이 먹으면 배부를 것 같아."
"하나 사길 잘했어요."
산 미레즈:이미 배부른 사람의 동공지진
디케:의아한 표정으로
산 쳐다봄
산 미레즈:조용히 끄덕이기나 할게
...
디케:"배...불러요?"
산 미레즈:"..."
디케:"조...조금 걸을까?"
산 미레즈:동공지진
디케:"소화타이밍이군요. 알겠어요."
산 미레즈:ㅠㅠㅠㅠ
귀여워
디케:산 산책로로 후다닥 데려감
생각보다 적게 먹는구나 책은...생각중 ㅠ
산 미레즈:자박자박 따라가면서...
디케:새 장면에서 산책해볼까나
산 미레즈:다 못먹은 것들 버리고 레몬에이드만 마저 마셔여
우리
지금 씬에서 뭐햇지>?
먹기만햇나?
디케:
먹기만햇어요
디저트 조사해야지그럼
산 미레즈:조아조아
이거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아무것도안하고
먹기만하고가겠어
디케:그러게말이야
너무 먹는데에열중햇다
서울먹방
유튜브할걸
산 미레즈:맛잇는걸어뜨캐
인스타라방이라도
ㅠㅠㅠ
산 미레즈:한복입으러가자
디케:"이쪽은 대학가에요! 쭉 늘어선 가로수와...디저트가게가 명물이래요."
"여길 넘어가면 예약해 둔 한복가게가 있어요."
아무래도 안국역너머를 걷고잇는듯
산 미레즈:"아아." 거기까지 걸어가면 되겠다.
조아
지리
잘알
디케:인사동의 인파에 밀려 조용한 이 디저트 거리를...정적으로 조사하겟어요
서울잘알ㅇ
산 미레즈:해보자~~~
디케:
디케
정적
6 4
목표치 5
잘해
산 미레즈:잘해
핸드아웃 「디저트」 의 비밀을공개합니다.
 :하도
핸드아웃이 많아서
매크로로 만들엇어여
디케:멋잇어
 :핸드아웃 「빙수」, 「와플」, 「뚱카롱」, 「앙버터」, 「떡집」, 「전통 찻집」을 공개합니다.
디케:대박
 :무제한 공개쇼 재개
헤헤
오늘 몇시까지
디케:신나요
 :할가용
디케:오늘...
내일도쉬는날이라
모두오케이입니다
 :조아
그럼
저녁은!?
동생오면 먹는다며
디케:아근대나는어차피
격리상태라따로먹어야대서
 :
디케:방에서먹윽거야!!!
 :아맞네
조아조아
그럼 30분쯤에 잠깐 쉬고
마저가자
뭔가.. 간식 먹고싶어
디케:좋아!!!
먼가사오자고뭐야당신
산 미레즈:
디케:분신술
산 미레즈:파트너 탈취
할뻔햇네
"투영"
헐 산 단장 투영
남 모습 베낄듯
-----절취선-------
디케:뭐야
맛잇는데왜
절취하셧어요
맛잇으니까 가슴에 새겨두겟습니다..
산 미레즈:ㅋㅌㅋㅌㅋㅋㅌㅋ
왜냐면...
투영은
세계에 심을거라서요
디케:../,,..
이런소리
맛잇네요
장면 닫기
산 미레즈:헤헤.,.
img
산 미레즈:잠깐-!
디케:마스터씬이다-!!!1
산 미레즈:"아 그러고보니 이제 시간이.."
시간을 확인하더니... 디케를 불러세워요
"사실, 점심 식사를 예약해뒀는데 말하는 걸 깜빡했어."
디케:"예약했어요!?"
의외라는 듯이 쳐다봄
산 미레즈:"명동의 호텔인데, 한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끄덕끄덕
핸드아웃 살짝 바꿔와야돼
잠시만용
디케:좋아요
"우와아, 호텔 식당..."
"한 번도 안 가봤어요."
갑자기 소화 다 된 눈
 :핸드아웃 「호텔 한식당」 공개합니다.
디케:시간제한있어
 :응!
디케:"명동이면 이쪽?"
하고 핸드폰 지도 보면서 몸 돌리는 중
산 미레즈:"런치 타임이 정해져있고,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늦으면 못 먹는대."
"2시까지는 가야해."
디케:"2시..."
"그럼 여유롭게 즐기려면 당장 출발해야 하잖아요!?"
산 미레즈:긁적
긁적거림
디케:"더 늦게 기억났으면 아찔할 뻔 했어요!!" 하고 산 붙잡고
산 미레즈:"... 그래?"
ㅠㅋㅋㅋㅋ ㅠㅠㅠ
디케:큰 걸음으로 뚜벅뚜벅걸어감
산 미레즈:잉 기여워
벅뚜벅뚜
장면 닫기
디케:소화시켜야되니까 텔레포트안하는중
산 미레즈:아 ㅠ
3사이클입니다아
디케:『제 3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소화시킬사람모여
산 미레즈:하 근데
한식당 핸아
다 안넣어놧으니까
좀만 놀고 쉬엇다가자
핸드아웃넣게해줘
디케:아좋습니다
놀자
1시간ㄴ쉬자
산 미레즈:
30분이면
댑니다
디케:좋아 30분쉬자
산 미레즈:조아
쉬고싶으면1시간ㄱ쉬어도대여
오늘
낮잠못잣지 그러고보니
디케:아니늦게일어낫어
어제거의...
15시간...넘게잔거같아
산 미레즈:잘잣다
완전잘잣다
동면햇잔아
산처럼 쪼끄매지는거아니지
디케:
좀 ㅁ줄엇어요
부피가?
산 미레즈:부피
홓ㄱ시저를기다리고잇나요>?
이거 1인 8사이클이애요
디케 뒤 쫄래쫄래 따라가께
디케:
지금부터
넣ㄴ고잇응줄
산 미레즈:
ㅋㅋ
알앗어.
산 미레즈:그럼 지금 넣고올래
디케:조아여
산 미레즈:9시에 재개하자~~~~
디케:조아~~!!!!!
간식도사오자.나는구운삼겹살을받아옥거야.
산 미레즈:조아~~~~~~~~~~~~~~
디케:
디케
서울
북촌의 한옥 마을. 기와가 맞닿을 듯 빼곡히 들어선 한옥이 인상 깊다. 주변 남산타워와 큰 빌딩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꿈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장면표가알아서따라와준다우리는
`우주  (GM):짱이다
우리 가는데로 따라와준다
디케:꿈잇다
산 미레즈:배 꺼트리려고 산책중
디케:번뇌의꿀에 하나먹습니다.
산 미레즈:좋다
잘햇다
디케:"이게 한국 전통 집이래요! 지붕이 예쁘게 생겼어요."
"이따 한복입으면 여길 다시 와 봐야겠어요."
산 미레즈:"응. 사진도 찍어줄게.."
담 빼꼼 넘겨다보면서... "담장이 다들 낮아. 집도 작고.."
디케:"이 집은 되게 커요.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인가? 식당 같기도 하고."
"여기가 북촌, 이쪽이 청계천이니까..."
"명동은 이쪽이네요."
소화 시킬 생각으로 걷고 있지만 또 뭔가 먹으려는 것처럼 둘러보는중
산 미레즈:기여워
"엇, 정말이다... 안쪽에 계단도 있고, ... 저건 2층이야." 두리번두리번
디케:"개량형 한옥이네요...여긴 프랜차이즈도 다 한옥처럼 생겼어요."
산 미레즈:"일부러 이렇게 지었나..." 갸웃거려여
디케:그렇게 걸으면서
크로와상 명장의 집...이런 걸 지나치고있어요
산 미레즈:
디케:"앗, 이거에요. 제가 말했던 엄청 뚱뚱한 마카롱."
산 미레즈:이름 건 집이야?
그... 그 이름뭐였지
조..
디케:조,,,
조영모빵집
산 미레즈:조항조생각나
디케:아 전ㄴ혀관계없는사람이 ㅋ
산 미레즈:연남에잇는
마카롱
케이크
"... 이게 마카롱이야?"
디케:정항우 ㅋ
산 미레즈:"디케가 사줬던 마카롱보다 5배는 큰 거 같아"
정씨셨군요 당신
디케:"얇은 건 이탈리아식이고, 이렇게 안에 크림이 두껍게 필링된 건..."
"...한국식인가?"
산 미레즈:"...빅맥같네."
이탈리아거 가져와서
제멋대로 만든다는 점에서
디케:
산 미레즈:미국놈들과 같은 결이라고 생각해요
디케:미국놈들도그렇지...
대법전 : 뜨끔
산 미레즈:뜨끔
디케:"마침 보였으니까 한 개만 살래요."
참새방앗간
산 미레즈:헤헤
참새야
졸졸 따라가여
들어선 제과점은 모던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의자가 굉장히 불편하게 생겼네요.
진열되어있는 마카롱은 정말이지... 거대합니다.
디케:"의자도 테이블도 낮아..."
"이거 한 입에 못 먹겠어요."
마카롱 필링이 두툼하게 채워진데다가, 옆면에 이것저것 토핑(?)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산 미레즈:"... 이거봐, 디케. 고양이 모양이었어."
테이블 돌아보더니... "난 바닥에 앉아야할지도..."
산의 말대로... 마카롱 꼬끄마저 예쁜 모양이네요.
디케:산을 구석에 처박아두는 꼴이 되겠네
산 미레즈:
디케:"우와, 귀여워."
산 미레즈:책 바닥에 쌓아여
디케:"그럼 역시...포장해서 가요. 가면서 먹지 뭐. 하늘에 대고 인증샷도 찍어야 해요."
산 미레즈:"그게 뭐야..?"
아무튼 끄덕끄덕
진열된 것들 한참 보다가 까만 고양이에 파란 눈인거 골라여
"이거 디케 닮았으니까 이걸로.."
디케:"스토리에 올리려고요. 먹기 전에 꼭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길래..."
"흠, 저는..."
곰 골랏어요
곰팅.
산 미레즈:"유행인거구나..."
곰팅
디케:솔티카라멜곰팅.
각자 하나씩 고른 마카롱을 포장해 들고 나옵니다.
산 미레즈:기엽다.....
깜고피스타치오
디케:뭐야 맛잇는거골랏내
"여기 위로 이렇게 들어봐요."
산 미레즈:슉 번쩍 들기
디케:"앗, 잠깐...역광이야...이쪽으로...좀만 돌려봐요."
산 미레즈:디케가 손목 잡아끄는대로 따라가여
주춤주춤
디케:"됐다. 됐다."
까치발들고 마카롱 쭉 뻗어서
산 미레즈:"이러고 있으면 돼?"
디케:인증샷찍엇어여
산 미레즈:
기여워
우....
디케 먹는것도 찍어주고싶어
동영상찍어달라고해줘
디케:
강요하시네요
산 미레즈:부탁드립니다
디케:사진찍어달라고할게요
산 미레즈:헤헤
조아
디케:"이거 먹는 거 사진찍어주세요. 곰돌이 잘 나오게."
하면서 산한테 핸드폰 맡겨여
산 미레즈:헤헤
으응, 하고 받아가서 열심히 찍어요
디케가 포즈 쪼끔 바꿀때마다 찰칵찰칵
뭔가 디케한테 그냥 많이 누르라고 배웟을거같아
기다리지말고 많이 찍어서 건지라고
주 죽박터졋다
디케:
아ㅏ뭐야!!!!
정적.
갑자기 이 정적이
산 미레즈:정적
디케:너무이상해요
산 미레즈:https://www.youtube.com/watch?v=xOUHXVKbgHo
세븐틴 마이마이부터들으시면
됩니다
디케:찾앗다마이마이
산이 무진장 찍어주고나면
좋아요! 하면서 핸드폰 받아오더니
산도 찍어준다고 고양이랑 나란히 있으라고함
산 미레즈:죽박 컴백
헤헤
들고 우뚝 서잇는데
머그샷같을듯
디케가 아이참! 하고 자세 고쳐주면...
고냐니 얼굴 근처에 가져다대고
산 미레즈:제법 귀여운 포즈로 서잇어여
디케:나만 죽박
출입금지당함
산 미레즈:뭐어
디케:헤헤
귀여운포즈산
산 미레즈:사장님저일행잇어요문열어주세요
디케:귀여워~!!! 하면서 찰칵찰칵찰칼찰칵찰칵
대만족
귀엽게 나왔어요. 숙소 가면 보여줄게요. 하고 잘나온거 별박아둠
산 미레즈:헤헤
"이제 먹어도돼?" 하고 기다림
디케:죽박ㄱ무한로딩대서
유튜브로듣기로 하
산 미레즈:ㅠ ㅠ ㅠ
어절수업지
디케:"아, 먹어도 돼요."
어떻게든 한 입에 넣으려고 각재보다가
포기하고 이로 잘라먹는중
산 미레즈:에구 기여워
 :핸드아웃 「뚱카롱」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맛있다!"
"아, 생각보다 맛있어요! 그치만 역시 크림이 많아서 그런지 얇은 마카롱이 좀 더 취향!"
"꼬끄가 쫄깃하지 않고 바삭거려요!"
산 미레즈:"무지 달아.."
디케:"...나름의 장점이 있는듯?" 별점까지 매기기 시작하며
산 미레즈:제법.. 맘에 들었을듯?
특약은 단거 좋아하고
산은 평이한걸 좋아하는듯
슴슴 무난 취향
디케:귀엽다
다 입맛다르네..
산 미레즈:원래는 단거 좋아하는데 자극 절제모드일거같아
디케:특약은 자극추구모드
산 미레즈:아무래도요
디케:"산은 원래 아이스크림 같은 거 사둬도 잘 안먹는데 말이죠."
산 미레즈:"그야..." 잠깐 말 멈추고 생각해
디케:"특히 맛이 여러가지인 건 더더욱. 프로즌 요거트 쪽을 좀 더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산 미레즈:" 좋아하는데... "하고 구속구 슬쩍 보여줄듯
"지금은 좋아하는 쪽이야." 하고 웃지...
디케:귀엽게말하네 너...
"저도 단 거 좋아해요. 이 참에 많이 먹어두세요." 하고 남은 솔티카라멜 곰돌이 입에 대줫어여
산 미레즈:
...
이런말 해도되나?
디케:뭐죠
해보세요
맛잇는건가보다
산 미레즈:"원래도 이렇게 타액 섞이는 데에 스스럼 없었던가.." 냠
냠냠
디케:"무슨..."
"무슨 말을 그렇게..."
산 미레즈:우물우물
디케:아스바마ㅓ ㅣㅏ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특약단어선택에기절하는중
산 미레즈:"... 그럼... 간접 키스?"
디케:"그냥 나눠먹는다고 하라고요-!!!"
산 미레즈:"아아, 그래. 그 말이었어."
머리 위에 느낌표 뾰잉
디케:"왜 하필 평범하지 않은 단어만 생각난건데요!?"
산 미레즈:"글쎄.." 어깨 으쓱
헤헤 귀여워
디케:식식거리느라 소화다됏다 ㅠㅜ
산 미레즈:히히
기여워
식식대는거 보면 헤죽 웃어
"날도 더운데 너무 더워하지 마."
디케:"당신 때문이잖아요!"
찰삭
산 미레즈:"아야."
디케:특약켜지면
산 미레즈:하낫두안아파보임
디케:당신이라고부르는듯
산 미레즈:,.,. 우
디케:"아아, 이쪽이에요. 길 잃지 말고." 하면서 그래도 제대로 데려가줌
산 미레즈:잉 ㅠ
"여긴 정말 복잡하네." 두리번두리번
디케:"서울의 특징이래요. 골목도 많고, 구석구석 번화했고."
"거리 자체는 작은데 말이죠."
산 미레즈:"저기, 세계, 근데 있잖아.. 그래도 미로같고 재미있는 것도 같아."
좀 신나보이는 얼굴이에여
"우자들은 참 대단해. 마법도 없이 대단한 걸 만들고 유지해."
디케:
우자발언 듣자마자 쿡 찌름
산 미레즈:"아야"
디케:"마법이 아니니까 더 견고하게 만들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거죠."
산 미레즈:"수제." 끄덕끄덕
"그리고 너는 그런 것들을 유독 사랑하지, 안 그래?" 디케 들여다보기
디케:"복잡하고 예쁘니까요. 잘 들여다보면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도 있고."
"그렇다해도 가장 좋아하는 건 기계 문명이 막 발달하던 시절 즈음까지에요."
산 미레즈:"그건 몰랐는데."
이유를 뒤쫓듯 눈썹 들어보여
디케:"그 이후에 만들어진 것들은... ...흠. 뭐라고 하지..."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분해하기 힘들어서...?"
산 미레즈:"으음?"
디케:"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서 뜯어보려면 너무 오래 걸리거든요."
산 미레즈:"... 그러니까..." 곰곰 생각해보는중
디케:"이런 거 말이에요." 하고 손 끝으로 핸드폰 토도독 두드림
산 미레즈:"눈으로 봐서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말이군."
디케:"매력적이지만 구조적 아름다움을 찾기에는...아! 전자책 같은 거에요."
산 미레즈:눈을 아주아주 가늘게 뜨더니
"속된 것.이지."
디케:
속된것
"어? 저는 그렇게 적대적이지는 않지만요?"
"가볍다구요."
"잡지 같은 걸 보기엔 적당해요."
산 미레즈:"그럼 이렇게 말할까, 허상이라고."
디케:"으음...그건 맞는 말일지도..."
산 미레즈:"흥, 그런 건 책이 아니니까."
그렇게 막 적대적인 반응은 아니고..
비죽거리는정도,,
디케:약간
그거같다
옛날엽귀들이 지금엽귀보는
아니지
산 미레즈:
디케:옛날서경들이
지금서경보는
산 미레즈:ㅁㅈㅁㅈㅁㅈㅁㅈ
디케:"같은 책끼리 친하게 지내요. 언젠간 전자책 금서가 나올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손으로 글을 쓰지 않게 된 지도 조금 됐으니까요."
산 미레즈:"엑....."
그건 진짜 별로인지 떫은 거라도 먹은 것 같은 얼굴로...
디케:아귀엽ㅂ다
산 미레즈:"... 그래도 내가 좋지?"
디케:ㅇ귀여워!!!!!!!!!!!!!!!!!!! ㅠㅜㅠㅜㅠㅠ
산 미레즈:"그런, 데이터보단 제대로 넘겨볼 수 있는 책이 낫지?"
디케:귀엽다금서야!!!!!!!!!!
산 미레즈:"종이도 아니라고, 그런 건."
"활자로 이루어졌다곤 해도.. 잉크도 쓰지 않은 걸 어떻게 책이라고 할 수가 있어? 말도 마, 금서라니."
디케:중얼거리는중
"꼰대..."
산 미레즈:
헤헤
라떼는말이야....
수도사가 적은 것 말곤 책으로도 안쳣다이거야
디케:할아버지 그게 언젯적 면죄부팔던얘기에요~~~~
"물론 저도 종이책을 더 좋아해요."
산 미레즈:떽!!!!! 찍어낸 것들이랑 말섞을 생각이랑 하덜말어라!
헤헤
씩 미소지어
"그렇지?"
디케:귀엽다
"아직은요."
산 미레즈:"뭐,"
웃고있다가 눈 찌푸리기
디케:"어라, 영원한 사랑은 없다구요."
자우림같은 발언
산 미레즈:
젠장
젠자앙
뭔가 꿍......... 한 얼굴로 보는중
산 미레즈:입 달싹거리다가 흥.... 하고 걸어여
디케:귀엽다-!!!!!!!!!!!!!!!!!!!!!!!!!!!!!!!!
산 미레즈:너내연앵이다
디케:이꼰대할배금서완전놀리고완전예뻐해줘요
산 미레즈:그런말을할수는없으니까
디케:아 ㅋ
너 내 연앵이다
떠들면서 걷다보면
소화도 되고 호텔에도 도착햇어요
...신라호텔일까
산 미레즈:... 그러려나
디케:진자무섭다
산 미레즈:dk
djWotj
아 어째서
"여기 7층이야."
디케:"어...엄청..."
"방금..."
"방금 봤어요?"
산 미레즈:"왜?"
디케:"여기까지 문 손잡이에 손도 안댔는데 문이 좌르륵 열렸잖아요..."
산 미레즈:"... 마법 아니었어?"
디케:급박하게 소곤거림 "지금 엘리베이터 버튼도 대신 눌러주고 있잖아요...!!"
산 미레즈:"아."
디케:"...뭔가 잘못 온 거 아닐까요."
산 미레즈:풋 웃고...
디케:
산 미레즈:팔 내밀듯 에스코트하듯이
디케:전생이 생각ㄱ나는풍경일듯
산 미레즈:"대접받는 게 익숙하지 않구나."
전생 . . .
디케:"오히려 약간 노이로제가 있다고 할까..."
하면ㄴ서 팔에 손얹고 올라갓어여
산 미레즈:좀 웃어여. ..
"그럴것까지..."
안내받으며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전망 좋은 창가자리로 인도됩니다.
디케:"와...여기 호텔보다 훨씬 풍경이 좋아요."
한식당 내부는 방금까지 산책하며 구경한 한옥마을을 다듬어 갖춰놓은 것같습니다.
고즈넉하고 동양적이지만 깔끔하고 정적으로, 화려하지않습니다.
디케:완전고급한식당....
산 미레즈:"그야 여긴 5성급이니까.."
디케:"호텔 내부라고는 믿기지 않는 인테리어..."
산 미레즈:"딱히 알고 예약한 것 같진 않지만."
디케:"에, 둘이 계획 같은 건 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라구요."
산 미레즈:어깨만 으쓱여요
"그 녀석도 잠들어있기 일쑤인데 나올 일이 없잖아, 난."
디케:의자까지 빼줘서 자리에 앉았어요
산 미레즈:"이럴 때나 나와서 데이트하는 거지." 빙긋 웃어여
디케:아 ㅠ
산 미레즈:재주는.. 산이
디케:데이트라는 말에 눈 가늘게 뜨면서 "흥, 여행이었으면 그랬겠지만 이제 일이거든요."
데이트는 투요가 ㅠ
산 미레즈:"에... 하지만, 아직 못 찾았잖아?"
"그때까진 즐겨야지, 뭐. 잘 먹고 잘 싸울게?"
데이트는 투요가
디케:"잘 먹고 마력을 회복해야죠. 당신이 나와있는 동안은 항상 불안불안하단 말이에요. 단장 주먹 한 번에 나가 떨어질 수도 있고..."
산 미레즈:"그러니까 함부로 때리지 말고." 따라준 보리차 마셔여
디케:데이트니까 사랑으로 한식당 판정하겠습니다
산 미레즈:
좋네여ㅛ
디케:
디케
사랑
2 4
목표치 5
잘햇다
산 미레즈:잘하네여
 :핸드아웃 「호텔 한식당」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요화에 하나...그리고 노래마소는
노래마소없어
산잇어?
 :아아아
없어
디케:좋아그럼 스피커에집어넣어요
산 미레즈:신청곡나와여
디케:"S런치코스. 메인메뉴가 뭘까요?"
 :핸드아웃 「주전부리-말린 대추」, 「주전부리-감태부각」, 「환영음식-계란찜」을 공개합니다.
주전부리 두 종류가 먼저 서빙되고, 식기가 갖춰진 뒤 계란찜이 나옵니다.
산 미레즈:"아, 뭐였지... 고기종류였는데."
"두가지 중 선택."
곰곰...
디케:곰곰...
산 미레즈:"잘 모르겠어."
"소고기였을걸.."
디케:"소고기와 돼지고기인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먼저 나온 음식들 보는 중
산 미레즈:코스라
순서대로 나올거예여
헤헤
디케:말린 대추하나 먼저 슬적 집어먹어요
"왠지 이게 생소해요." 하면서 감태부각 가리킴
산 미레즈:핸드아웃 「말린 대추」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어휴
디케:느ㅏ히서
뭐라고
의외로 열량이많아?거짓말
산 미레즈:"... 이상하게 생기긴 했는데."
세상이
디케:추석때마다 100개먹었는데?
산 미레즈:부정당하는중
디케:거짓말 대추는 유기농이잖아
거짓말거짓말
산 미레즈:은아 산치체크중
디케:은아 산치체크
아..
아 이성 0됏어요 ㅠ
배신당했다
산 미레즈:이성이 0이되면 어떻게되나요
이성이 0이됩니다
디케:0이됩니다
"앗, 바삭바삭. 말린 사과 같아요. 이거."
산 미레즈:"달아?" 슥 집어먹기
디케:"약간?"
산 미레즈:"아 정말이다.. 비슷해."
좋아하는 맛
쇽숏
디케:"설탕에 졸인 것 같기도 하고..." 하면서 감태부각을 들고
한참 고민하는 표정
산 미레즈:그ㅓㄴ 디케를 구경
헤죽
디케:"이거 파래... ...으음, 아니. 미역인가..."
"뭔가 해초 종류...?" 하고 눈썹 비틀면서 낼룸 하나 입에 넣어봄
촙...
촙...
촙...
촙...
산 미레즈:"먹으려고 하는 데 이런 말 좀.."
"..."
디케:
산 미레즈:"먹었는데 이런 말 좀 그렇겠지만."
디케:무슨말하려고햇어
산 미레즈:"수세미같네."
디케:"..."
"먹고있는데!!!!"
 :핸드아웃 「감태부각」 공개합니다.
아냐
핸드아웃 「감태 부각」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미안."
아냐
디케:
부정문마스터
산 미레즈:"어.. 미안."
ㅋ\
ifnot
디케:직므
콤부차마시는 사람 틱톡짤표정
산 미레즈:
디케:"어라?"
산 미레즈:
제법.. 맛있어?
디케:"어라. 맛있어."
산 미레즈:"어?'
수세미.. 맛있어? 하는 얼굴
디케:"향긋하고...겉은 달달하고 속은 쌉싸름하고...아니. 수세미 아니에요. 안에 뭔가..." 냠냠
산 미레즈:그릇 슥 밀어주기
디케:먹으면서 메뉴판 보는 중 "이 식물 이름이 감태래요."
"산도 하나 먹어요."
산 미레즈:"수세미."
디케:"수세미 아니에요."
"먹어봐요."
산 미레즈:"......"
"...꼭?ㅑ"
꼭이야?
디케:"네. 꼭."
강건한 눈빛
손으로 집어서 내밀어줌
"먹어봐요. 진짜 맛있어요."
산 미레즈:"...."
디케:"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산 미레즈:결국 켕기는 얼굴로 입 벌려여
후회는 지금 하지 않으려나 생각하면서도
주면.. 먹어야지 상태
디케:헤헤
거부안하내
산 미레즈:아뮤래도
디케가주는거는
디케:아아, 이것은... '감태부각'이라는 것이다.
오옷?! 감태부각...!
우ㅡ 착해 ㅠ
산 미레즈:
이세계
ㅠㅠㅠㅠㅠ
물론우린이경출신이긴한데
입에 쏙 넣어주면 쬐끔 찡그린 채로 우물거리다가
콤부차틱톡됨
산 미레즈:... ... ...?
찹찹
습찹찹
찹찹찹
"... 괜찮네."
디케:헤헤
찹찹찹하고먹엇어?
곰도뤼.
"맛있죠!?"
산 미레즈:찹찹
찹..
디케:"밤에 맥주와 함께 생각나는 맛이라고요! 핫 윙이랑 같이 먹고싶다."
산 미레즈:
먹을줄아는디케
끄덕거려여 동의해여
디케:젭버이죠
제법이죠
그새
수저로
산 미레즈:"또띠아칩이나 감자칩 생각난다."
디케:계란찜 튕겨보는중
산 미레즈:팅~
팅팅
디케:"어라, 살사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산 미레즈:탱탱
디케:푸딩
계란푸딩...
산 미레즈:"나쁘지않을지도..."
디케:"따뜻한 푸딩? 푸딩보다는 조금 더 무르고..."
"차완무시같이 생겼네요."
하면서 떠먹는중
이거 ㄴ거부감없어요
산 미레즈:"따뜻한 푸딩?" 눈썹 비틀어여
핸드아웃 「계란찜」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자꾸
네 산이 알려드립니다
디케:네네 산입니다
은행과 게맛살이들어잇어!!!
고급이다
"헉, 이거 안에..."
"계란만 있는 게 아니에요!"
산 미레즈:"차완무시?" 숟가락 들었음
디케:뇸뇸뇸뇸뇸뇸
산 미레즈:"어?"
엄청 신나게 먹는거 보고
한입씩 먹어여
디케:신나게먹는중
산 미레즈:햄스터야
디케:뇸뇸뇸뇸
산 미레즈:아기햄쥐
잘묵어
디케:산도햄스터처럼
먹어주세요
산 미레즈:예?
짭..
쟙쟙
...쟙쟙
"이게 뭐지?"
안쪽 파헤치는중
디케:"게맛살."
"편의점에서 봤어요."
산 미레즈:"아."
이건?하고 은행 건져냄
디케:"그 옆에 있는 건 나무열매 같은 거?"
산 미레즈:"나무열매...."
다람쥐같네 하면서 먹어여
"그래도 맛있어.."
"부들부들하고."
디케:"뭔가 건강한 맛이에요."
계란찜 컵 옆에다 밀어놧어여
계란찜을 거의 다 먹어가자 직원이 서빙 카트를 밀고 들어옵니다.
직원은 요리 세 개를 내려놓고 사이사이에 반찬으로 보이는 작은 그릇을 내려놓습니다.
 :핸드아웃 「금태 양념찜」, 「육전」, 「키조개 냉채」 공개합니다.
디케:와 라인업
완전화려해여
직원이 짧게 설명해주고 가는데...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메뉴들입니다.
 :대박 한식당
산 미레즈:"... 엄청나게 나오네."
"...고기가 아닌 거 보면, 메인 디쉬가 아닌건데..."
의아한 얼굴로 내려다보다가 디케봐여
디케:"이게 메인 디쉬가 아니에요...?"
"이미 분위기는 충분히 메인인데..."\
산 미레즈:끄덕.....
디케:
육전!
육전이안왓어여
산 미레즈:꺅~!!!
서빙ㅎ드려여
디케:서빙왓다~~~
산 미레즈:맛잇게드세요~~
아잘못보고
서방
으로읽음
디케:
서방도잇긴잇죠;
앞에;
산 미레즈:아흐발
네네...
서방시켜주라
디케:"이거 플레이팅이 신기해요." 하고 사진 백장찍는중
산 미레즈:헤헤기여워
디케:너내연앵이다<
산 미레즈:
"키조개지, 이거?"
디케가 다찍을때까지 젓가락 들고기다리는중
연앵이니까기다려줌
디케:
스바고마어 ㅋ ㅌㅋ ㅌㅋ ㅌㅋㅋㅋ
"좋아, 이게 먹어도 돼요."
"이렇게 회처럼 먹는 줄 몰랐어요."
산 미레즈:아내여자에게만 상냥항 무뚝뚝남같아서 열받아
"응, 버터에 구운 건 먹어봤는데."
허접 젓가락질로 들어보임
디케:경상도남 투요?
산 미레즈:아오
디케:허접 젓가락질ㄷ귀엽다
주먹쥐고 하니 ㅠ?
산 미레즈:응응 ㅠ
디케:잘하는 젓가락질로 들어올림
산 미레즈:잘하네 너
디케:"조개를 오랜만에 먹어요." 그럼그럼
서공은 도구를 잘써
산 미레즈:역시 서공이다
디케:낼룸...먹어보는중
산 미레즈:산 집어가다가 흘렷을듯
.,.,. 기여움
흘린거 다시 열심히 노력해서 집어갓음
 :핸드아웃 「키조개 냉채」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맛잇겟다...
"앗...조개가 아니라 무슨 국수 같아요. 맛있다..."
"진짜 고급음식의 맛..."
산 미레즈:"쫄깃해.. 이건 무슨 소스지?"
양 얼마 안되는 거 보고... 허접 젓가락질로 자기 접시에 있는 거나 집어먹어보는중
디케:"산..."
"젓가락질을 귀엽게 하네요."
산 미레즈:"..."
투요는 진짜 못하고
산은 이정도는 아닐거같다
"젓가락이 좀... 불편하네."
디케:투요가제일못하네..귀여워
"..."
뭔가 생각하고 헤죽 웃음
"어린이 애니메이션 젓가락...사줄까요?"
"연습하는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산 미레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어린이용이면 내 손가락 안 들어갈텐데..."
디케:"일단 시늉이라도 하는거죠. 젓가락질 잘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거에요."
산 미레즈:"... 그럼 사줘."
디케:"진짜? 연습 할 거에요?"
산 미레즈:꾸닥
디케:"그럼 돌아가는 길에 사줄게요. 연습할 수 있게..."
특약일 때만 연습할 수 있는건가? 하고 기우뚱했음
산 미레즈:
그렇네
디케:"젓가락질을 잘 하면..." 하면서
산 미레즈:젓가락짓연슴할때만 패서
특약켜주기
디케:금태 찜 가운데를 삭 갈라서
산 미레즈:우와
디케:뼈 발라내요
"짜잔."
산 미레즈:눈 동그래져서 보는중
"... 와."
디케랑 갈라진 금태랑 번갈아보기
디케:"엄청나죠?"
산 미레즈:끄덕끄덕끄덕
디케:그 위로 소스 삭 부어줬어요
멈칫
산 미레즈:
디케:"이거 맵진 않겠죠?"
"빨간데."
산 미레즈:"..."
"매콤은 분리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좀 고민하더니 젓가락 내밀어서 콕 찍어먹어봄
디케:어때 산
산 미레즈:1 맛잇어~ 2~4 괜찬아 5~6 맵다3
"흠..음.. 괜찮아. 이 정도면.."
디케:다행이다
산 미레즈:쨥쨥
디케:"오, 그래요? 전부 매운 건 아닌가봐요."
산 미레즈:같이 밥도 줬겠지??
디케:"역시 맵고 짠 건 길거리 음식 뿐..." 하고 안심하면서 잘 발라진 생선살을 먹어요
줬겠지?
밥은 수저로 먹엇음
산 미레즈:"너무 매우면 밥 먹으면 돼."
젓가락으로 먹으려다가
밥알 대포 쏴서
얌전히 숟가락써여
디케:
귀엽다
"동양인들은 다 젓가락으로 밥을 먹더라고요."
산 미레즈:"... 그게 돼?"
"초밥은 그럴 수 있지만.."
공기밥 내려다봄
들고 먹어보려다가 그릇 뜨거워서 내려놧을거같애
디케:도전해봅니다
보조판정해볼래요
산 미레즈:
가보자고
ㅜ머로할거예여
디케:
중력 ㅋ
산 미레즈:
그릇의 무게를 버티는자
가보자고
디케:
디케
중력
2 1
목표치 9
택도없죠
산 미레즈:에~
디케:"...그렇네요. 부서지는데."
산 미레즈:갸웃갸웃하면서
다른 테이블(멀찍..) 흘긋거려봐여
"저기. 저쪽 테이블 봐."
그곳엔... 너무 자연스럽게 숟가락없이 완식중인 모녀가
디케:"응?" 하고 몸 내밀어서 산이 가리키는 쪽 봐요
산 미레즈:국물 먹을때 빼곤 너무 아름답게 젓가락으로 해결중이신
디케:이럴수가..
"... ...저게 한국인..."
산 미레즈:"... 나 연습하면 저렇게 먹을 수 있어?"
디케:"저도 뽀로로 하나 살게요."
산 미레즈:"현지인은 다르구나..."
끄덕끄덕
우리 밥먹고 나가면서 약국 들러서 사가자
약국에 판다는 것도 모르겟지 이 외국인들..
디케:몰랏을듯
소화제사러갓다가
보는거아냐 ㅠㅜ
산 미레즈:아무튼 눈앞의 뼈발라준 금태부터
먹어보기로해여
디케:헤헤 흰 쌀밥 위에
산 미레즈:ㅠㅠㅠㅠㅠ
그럴듯
디케:금태 살작 올려서
산 미레즈:산 결국 체해서
디케:먹어봅니다
산 미레즈:ㅠㅠㅠㅠㅠㅠ
조아~~~
 :핸드아웃 「금태 양념찜」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산 미레즈:이거.. 밑에잇는 무
진짜 맛잇겟다
배도 잇어
디케:아니 이 식당은
사람을 막 쫓아내네
산 미레즈:
손님 의자채로
내보내기
이거 그거다
장미의전쟁?
디케:
뺨때리는
그거말하는건가요 ㅋ
산 미레즈:뺨?
아아니
디케:어라?
산 미레즈:의자 날아가는거
디케:위험한 초대요?
산 미레즈:
디케:장미의 전쟁?
산 미레즈:
위험한 초대요
디케:ㅋ ㅌ ㅋㅌ ㅋㅌ 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글자수말고
하나도안맞아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도한국인입니다..
디케:우리도 한국인이다
0.7개국어
산 미레즈:
디케:"이거...국물이 제대로 배어있어서 진짜 맛있어요!"
산 미레즈:생선 쿡쿡 쪼개서 부들부들 집어가여
무도..
디케:"밥에 살짝 적셔지면 더 맛있어요."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봤던 장면들 실현하고 있어서 최고로 행복한 디케
산 미레즈:"아, 그럼..." 숟가락으로 국물 살짝 적셔서 퍼먹기
ㅠㅠㅠㅠㅠ
디케야!!!!!! 한국은 처음이지
기여워
산 미레즈:기여워죽겟어
우물대다가 디케랑 눈마주치고 끄덕끄덕끄덕끄덕
맛잇다는뜻
디케:귀여워잘먹는구나
해산물안먹는사람이랑
생선찜안먹는사람이
산 미레즈:
디케:앉아서 생선찜 맛잇게먹는롤플하기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우리, rp 잘해요?
디케:제법잘해요?
잘얹어먹고있음
"이거, 이게 진짜 유명했어요."
산 미레즈:"어떤 거?"
디케:육전가리킴
산 미레즈:양념에 삭삭 비벼먹는중
디케:"드라마에서...명절마다 이걸 먹어요."
산 미레즈:"이게... 뭔데?"
아예 감도 못잡고잇을것같애
이게 뭘까..
디케:"고기를 얇게 저며서... ..."
"구운?"
정확한 조리법은 모르는듯
산 미레즈:"고기.."
"노란색이야." 뭔가 시도해보지못하고
젓가락 허공에서 방황하다가..
하나 딱 집어가여
"... 맛있겠지?"
불안한 눈으로 디케 봄
디케:"고기니까요?"
"아, 그건 계란일거에요. 한국 음식에는 계란을 많이 쓰더라고요."
하면서 망설임없이 낼름 먹엇어요
산 미레즈:살짝 찡그렸다가 풀더니 "아, 계란이라면...."하고 반입 먹어여
 :핸드아웃 「육전」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산 미레즈:"... 신기하다."
디케:"어라...상상한 맛하고 다른데..."
"그래도 맛있어요..."
"그냥 스테이크 맛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산 미레즈:"얇아.."
디케:"뭔가 계속 씹을 수 있네요." 신중하게 먹는 표정
산 미레즈:"너무 금방 먹는 기분이긴한데.." 한입씩 뜯어먹어여
"뭔가, ... 계속 먹게 되네. " 한조각 더 가져가여
디케:귀엽다...조금씩 뜯어먹고있어
"여기 이 간장 소스에 찍어먹어봐요."
산 미레즈:디케가 알려주는거 다 맛잇어서
그냥 냉큼 꾹 찍어먹기
좀 많이 찍엇어여
디케:
고급간장이니까
달착지근하려나
산 미레즈:반입 먹었다가 악. 하더니 남은거 마저 밀어넣음
아 그렇겠다
그래도 짜다고 생각햇을지도
디케:고급한식당좋다
"이게 아직도 메인이 아니라니..."
"대체 뭐가 나오려는 걸까요."
금서?
산 미레즈:"고기요리니까 이게 메인 아닐까?"
아무래도
그럴것간죠
디케:아놔
육전을 먹기 시작할 때 쯤, 또 한 번 서빙카트가 스르륵 다가옵니다.
디케:마스터가그렇게말하면 진짜같은대말이죠-!!!!!!!!!!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에
하지만 다가올 단장은
줄일수없는걸
디케:그건그래
단장은 묶음판매만 가능합니다
두 사람 앞에 놓여있던 그릇을 옆으로 밀어내고- 이 테이블에 저럴만큼의 공간이 남아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새로 그릇을 내려놓습니다.
산이 말했던 것처럼, 고기요리가...
두 접시 내려놓아지며, 각자의 앞에는 작은 솥이 놓여집니다.
디케:우와아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상냥한 주의와 함께요.
디케:더블캐스팅메인메뉴라니 궁금
 :핸드아웃 「등심구이」, 「한우 갈비찜」, 「도미 솥밥」 공개합니다.
디케:미쳣다
 :아마 산이
메인 두가지중 선택인걸
하나씩 주문해둿을듯
디케:둘다햇어 ㅠㅜ!?!?!!?? 착해
상냥해
도미솥밥..
8년전에 본 완벽한도미요리라는 대학생작품이떠오르는순간이군요
산 미레즈:아놔그건또무슨
"뭔가 엄청 많아..."
디케:"이 밥..."
"생선이 통째로 올라가 있어요."
"먹어도 되는건가...?"
쿡쿡
산 미레즈:'하지만 방금 생선을 먹었잖아..' 이건 염화
'또 생선이 나와버렸어'
디케:아 ㅠ
산 미레즈:'어디까지 먹이는 거지...'
디케:'설마 메인 다음에도 두 번 더 있는 걸까요?'
산 미레즈:'... 난 더는 못 먹어..'
디케:끊이지않는 한국인의 식탁에
살짝 공포를 느끼는 중
산 미레즈:겁에질린 서양인들
하필
오기직전까지
디케:하지만 배가 남아잇을 때 등심구이 먹는 디케
산 미레즈:열심히먹고다녓음
헤헤
기여워
디케:솩솩솩솩 썰었어요
"이거 엄청 부드러워요. 등심인데도."
"립아이...엄청 비싼 부위니까..."
산 미레즈:"립아이..."
홀린듯 가져가여
디케:"입에서 살살 녹는다구요."
산 미레즈:스테이크레스토랑에서도일해봄
디케:
 :아웃백같은거
디케:넘버원스테이크하우스빕스입니다~~~~
 :빕스이런거
ㅠㅠㅠㅠㅠㅠ
디케:창가자리갠차느새여~~~
 :경력자등장
우리창가자리네
디케:맞네
 :핸드아웃 「등심구이」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니
이거뭐야
디케:인세인이다
나는 사실...
등심구이가 아니다!
 :우와 진짜당황했네
사실
도미솥밥 비밀 핸아가
없어서
방금 새로 만들면서
디케:
 :이 내용 분명 봤는데... 햇거든요?
디케:등심구이가 잡아먹은거엿음
 :이게,.. 이렇게된거엿어요
합체를햇네
디케:등심구이 - 주문 포식
 :아까 등심구이가 두개라서 제정신아니네하고한개지웟던게 비밀이어사보다
디케:아 ㅋㅌ ㅋㅌ ㅋㅌㅋㅋㅋㅋ그랫나바
 :역대급핸아에
(양)
정신못차렷어여
디케:하지만 핸아가
100장이넘으면
그럴수밖에ㅐ
 :응...
에너미뺴고 88개
산 미레즈:구운 양파랑 같이 썰어먹고있어여 스테이크처럼
디케:미치겟다
"이건 살살 녹아서 괜찮죠?"
디케는..
먹는 족족 소화시키는중
산 미레즈:
디케:어메이징마법사위장
산 미레즈:기여워
세계급이면
보통그렇죠
디케:아무래도 그렇죠
산 미레즈:끄덕거렸다가 고개저어여
디케:원래 크기를 생각하면...
산 미레즈:황급히
맞아
그렇게생각하면 너 소식하네
디케:"진짜 배부른거였어요...?"
크기치곤
소식하는편
산 미레즈:다시끄덕거려
디케:"산...양이 작군요..."
뇸뇸거리면서 먹는중
산 미레즈:"응.."
디케:그러면서 도미솥밥도
산 미레즈:"행동반경이 줄고 나면 필요한 양이 줄어드니까 용적량을 줄이는거지, 뭐.."
디케:한 술 떠서...한 술에 생선고기 함께 얹어먹음
산 미레즈:잘먹는디케기여워
디케:"용적량이라고 하다니."
 :핸드아웃 「도미 솥밥」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그렇다면 저는 비효율의 끝판왕일지도..."
 :
산 미레즈:갸웃거려여
"세계는 많이 움직이잖아. 항상 이리저리."
디케:"그런가? 하지만 보통 활동량이 많은 인간보다도 조금 더 먹는 것 같아요."
산 미레즈:밥에 밤넣은거너무먹고십다
디케:"혹시 위장은 원래 크기에 비례하는건가...!?"
헐...
밤밥.
산 미레즈:어깨 으쓱이고.. " 난 인간은 잘 몰라서."
디케:밤.밥.바라밥.밥.바라밥.
산 미레즈:밤밥..
맛잇겟다
하...
난 밤이 너무 좋아
디케:밤너무좋아
밤맛잇어
산 미레즈:밤킬러
디케:산이 배부른 표정으로 보고 있는데
디케는 혼자 솥밥에서 맨밥부분 골라내서 갈비찜 얹어 먹고있어
산 미레즈:
ㅠㅠㅠㅠㅠㅠㅠ
기여움
산은... 밥은 두고 도미만 건져먹고
 :핸드아웃 「갈비찜」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생선깨작거리고잇잔아 ㅠ
산 미레즈:"그것도 냄새가 좋아. 특이하고."
디케:임;ㅊ;ㄴ아미친이게뭐야 ㅋ
산 미레즈:또매워졋어여
디케:"앗, 여기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 ...아니...이건..."
낯선 음식에서
익숙한 마력의 향기가 느껴져요
난리나서 산한테 갈비찜 마구가리킴
산 미레즈:
뭐지 싶어서
"왜, 맛있어?" 하고 먹어여
냠. 하고
디케:"아니, 그게 아니고..."
산 미레즈:악. 함
디케:
"앗, 매운거에 약했지. 미안해요."
산 미레즈:"매워!!"
디케:"어쨌든!"
산 미레즈:밥밥 물물 밥밥
디케:저자식마왕들엇는데요?
또 부엉이표정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디케:충격적
서버가 그릇을 치워주려고하면
갈비찜 그릇을 사수해요
산 미레즈:
디케:"이, 이건...나중에...가져가주세요. 맨 마지막에."
산 미레즈:ㅠㅠㅠㅠ
충격에 휩싸여서 디케 봄
"또 매워졌어.."
디케:dmdkdkd으아앙
산 미레즈:다행인건... 조금 늦게오는 바람에
디케:드디어죽박이
나넣어주서다
산 미레즈:식당에 손님이 거의없어여
아ㅏ아ㅏㅏ
어서와
디케:다행이다
"다행히 손님은 거의 빠졌으니까..."
"저 분이 돌아가면." 해치우죠. 하는 눈빛
산 미레즈:끄덕... 하고 도미나 더 깨작거리는데
이것도 매워져서 엑.
으엑.. 하는중
디케:"일단 산이 매워서 쓰러지기 전에 해야겠네요..."
산 미레즈:아 ㅋ
부탁할게
디케:서버가 얼떨떨하게 돌아가면
재빠른 손놀림으로...
장면 닫기
이렇게.
산 미레즈:샤샥!
디케:하 이자식 좀
무시무시하게왓내
해보자고
산 미레즈:응!!
마소 쫌만 먹으께
디케:만이먹어산.
산 미레즈:피드백마해는 좀그러지?
디케:『제 4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전원(갈비찜포함)
아약간ㄴ 슬프죠
마소먹어여
도시락까먹어
산 미레즈:세개먹엇어여
디케:좋아멋져
산 미레즈:챱챱
디케:도시락비엇내
산 미레즈:갈비찜포함
마법전 브금
케이팝으로할래?
디케:좋아요
하지만
이것도노래제목을조아해여
산 미레즈:
바꿧는데
디케:이것도조아여
산 미레즈:이건어떠세여
디케:조아여.
산 미레즈:승리의주문?
말만해
디케:왜절허게
말풍선이
불쌍하게나오는걸까
산 미레즈:모르겟어
눈금때문일까
꺼봣어
디케:세로로말하는산 완성
산 미레즈:
세ㅌㅣㅇ
떄문이군
잠기만
디케:아~~!
산 미레즈:됏다
디케:잘나온다
산 미레즈:저 야는
잘린 디케가
하는말같다
디케:아 ㅋㅌ ㅋㅌㅋㅌㅋㅋ
img
산 미레즈:가자디케야!!!
디케:가보께-!!!!!!
산 미레즈:응!!!!
빙의심도는
일.마로 넣을게여
디케:져아요
"당신하고 만난 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겠지만...전 이렇게까지 진정한 모습의 한국 음식을 마주할 생각은 없었다구요!"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발을 쾅 구르면...
산 미레즈:
열받은디케
토끼발탕탕중
디케:테이블이 아래로 쑥 꺼지고, 동시에 테이블보가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면서 늘어나더니 거대한 반구가 되어 주권을 살포시 덮습니다
어두운 테이블보의 안쪽, 보자기에 난 촘촘한 틈새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꼭 별이 반짝이는 것 같아여
산 미레즈:, .,.,., 우
좋아
디케:소우주 한가운데에 천체구를 탄 주권의 주인이 내려앉습니다~!!!!
이몸등장
산 미레즈:천체구를탄주권의주인!!!!!!!!!!!!!!!!!
디케야,.
네가 주인이야
네가.. 가졌어
네거야
디케:모두가졋어여.
산 미레즈:아래로 쑥 꺼진 식탁, 어디선가 물잔 엎어지는 소리가 들려요, 찰박거리는 소리가 어둠속에서 들려오고... 물잔에서 쏟아진 물길을 밟고 모습을 드러내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당한 게 좋은데..." 입이 찢어지게 하품하더니...
"나 좀 오래 잤는데..."
디케:귀엽다 산,,,,,어서와외전
산 미레즈:"재미있게 놀고 있었어, 디케? 나라는 재앙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불러." 짧게 끄덕입니다.
디케:,,,,든든해
외전아
단장 〈한국 음식〉:작게 들이치는 별빛 아래, 유기 그릇 하나가 둥실 떠오릅니다.
디케:전통
단장 〈한국 음식〉:비어있는 유기그릇은 허공에서 한 번 뒤집힙니다. 그러자 그 안에 소담하고 정갈하게 음식이 담겨있습니다.
이는 몇 번을 뒤집히며 비었다가 내용물이 변하기를 반복하지만, 거듭 양이 늘어납니다.
디케:"너, 넘치겠다..."
단장 〈한국 음식〉:그릇은 멈추지 않고 회전하며 비었다 채워지기를 반복합니다.
라운드-핑크
img
산 미레즈:"... 쏟아지면 디케의 주권이 엉망이 되겠어."
디케:무용에 별마소 하나 먹겟습니다.
"윽, 그런 건 진짜 사양하고 싶은데..."
img
디케:"조심해서 담아요, 음식! 흘리지 않게!"
분.소 가보겟습니다
디케
분신 소환
6 2
비 《환각꿈8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잘한다
기사뽑나여?
디케:네네 기사뽑으깨요
디케:아ㅏ
비의기사에여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아!
디케:저거환각은왜뜨는걸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모르겟어
뭐지
디케:두리번거려도.,,알수없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아뮤튼.
디케:모잇까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더할거 잇나여
디케:없스비낟.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
img
디케:하 너 마왕부를ㄹ거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어쩔까나
디케:덤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디케마해보고싶네요
단장 〈한국 음식〉
마왕 소환
1 4
태양 목표치 5

소환 C : 지정특기가 속한 분야의 마소 3 없음

습득시 특기 선택 / 마왕 레벨3 원형 【블록2】【추가 대미지2】【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디케:어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디케:어잠깐
아까까진단장한국음식이엇는데 금서가됏어요샘
단장 〈한국 음식〉:신기하게 성공을하네
어아
디케:아줄어들엇다
단장 〈한국 음식〉:작아질게여
디케:위용이장난아니엇음
단장 〈한국 음식〉:헤헤..
디케:신기하게성공을하네
추2
부1
됐습니다
img
디케:좋아요
단장 〈한국 음식〉:와라.
디케:
디케
탄막

장비 C : 힘 2 자신


마법전 동안 자신이 공격할 때, 공격 주사위를 무작위로 플롯할 수 있다. 공격 주사위를 무작위로 플롯했다면, 그 이후 그 라운드에 입는 대미지를 1점 경감할 수 있다. (이 효과로 대미지를 1점 이상 경감할 수는 없으며, 입는 대미지를 1점 미만으로 만들 수도 없다.)
탄막효과로 랜플해보겟습니다
단장 〈한국 음식〉:가보자고
할수잇어!
디지브께
디케:추댐막기용 탄막 헤헤
:
vs
디케:허얼
단장 〈한국 음식〉:부스트 하세요?
디케:
디케
합본: 무용

주문 C : 별 1 자신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그 라운드에 자신의 공격 스텝에서 공격이 성공했을 때, 자기 영역의 숫자에 대응하는 눈의 공격 주사위가 1개 이상 남아있다면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2】를 부여한다.
단장 〈한국 음식〉:짱장서
디케:대신 무용을 쓸게요
단장 〈한국 음식〉:짱장서등장
디케:랜플도박
성공햇다.
단장 〈한국 음식〉:그럼
4댐이네요
디케:빠박!
단장 〈한국 음식〉:팍팍 맞아볼게
디케:일.마잇어서안아프지
단장 〈한국 음식〉:헤헤
이제 같아졋어
디케:너자꾸디집디집하는걸보니 그래보여
단장 〈한국 음식〉:유기그릇에 공격 들어간 거 팅겨냇는데
디케:맛잇어보여
단장 〈한국 음식〉:몇 개 그릇 안에 들어가서
탄내 나기시작
디케:
음식이 점점 망쳐지고있어
"어라..이거..."
단장 〈한국 음식〉:디집디집
디케:"제 손으로 음식을 망치고 있다는 죄책감이 장난 아니에요...!"
산 미레즈:"... 우린 식사 다했으니까 괜찮지 않나..?"
이런 발언
디케:"디저트는!?"
"샤베트는!?"
산 미레즈:...!
"아 안돼."
디케:"그건 안 건드리도록 해볼게요..."
단장 〈한국 음식〉:더 할 것
없죠!?
디케:네!!!
img
단장 〈한국 음식〉:가보께
디케:완.
단장 〈한국 음식〉:가보자고
:
+
vs
단장 〈한국 음식〉:우와
디케:마소많이먹엇다
단장 〈한국 음식〉:
우리 이래도돼?
이런메타로
마법전해도돼?
디케:5뎀에...1뎀감경해서 4뎀이군요
단장 〈한국 음식〉:우리 좀 실전파가 아니긴한거같아
디케야!!!!!
디케:맞아
단장굴릴때만 잘나오고
단장 〈한국 음식〉:제길
디케:분소에 두개 무용에 하나 먹엇어요 헤헤
단장 〈한국 음식〉:데미지 차감, 마소차지 해주세요
조아
산은 전차에.
디케:
펄쩎
img
디케:다음라운드에...................
단장 〈한국 음식〉:그리고
피드백도
디케:피드백머거산 ㅠ
산 미레즈:"디, 디케..."
디케:"제가 다 ㄱ
"제가 다 계획이 있어요!"
없음
라운드-핑크
단장 〈한국 음식〉:디케야!!!!!!!!!!
산은 믿어버린다고요
산 미레즈:"... 응!"
디케:어 어라 걱정마 산 어떻게든해주렉
해줄게
단장 〈한국 음식〉:해 주르륵
인줄알고
img
단장 〈한국 음식〉:얼마나 무서웟는지알아
디케:아 ㅋ ㅌㅋㅌㅋㅋ
해 주르륵
디케:무용에 하나 먹엇어요
img
단장 〈한국 음식〉:후아...
나무섭다
디케:이번에도 분.소를
디케
별 : 10.태양
태양의 기사
단장 〈한국 음식〉:
태양의 마왕에 맞서는
태양의 기사
디케:
디케
분신 소환
2 4
태양 목표치 6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와자
단장 〈한국 음식〉:잘해
근데 우리 놀랍도록
디케:"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사촌지간 맞죠?"
단장 〈한국 음식〉:더블릿안뜬다
디케:진짜
그리고 2 4 이런거 잘뜸
진자로
아니근데
태양이랑 비 잇는거 웃기당
디케:
한국의 여름날씨를
모두소환햇내?
단장 〈한국 음식〉:롸잇나우
더 하실것은?
디케:업서요.
단장 〈한국 음식〉:조아
img
단장 〈한국 음식〉:하...
디케:뭐학거야.
단장 〈한국 음식〉:공복을 쓸지말지
고민중이야
디케:뒤적
단장 〈한국 음식〉:지금 시트에
장서 자동입력넣어놔서
빈자리에 쓰면나와
디케:아너무빡세다
단장 〈한국 음식〉:그치
이거는
디케:도시락6개?
단장 〈한국 음식〉:
디케:전재산털려요
단장 〈한국 음식〉:아우
안돼요
넘어가꼐요
디케:거의 포트럭파티임
단장 〈한국 음식〉:
젠장
img
디케:좋아 후
특약안켰지만
특약킨것처럼해볼게 산
단장 〈한국 음식〉:
응!!!!!!!!!!!!
이겨줘
산 미레즈:디케 신뢰의 눈으로 보고 있기
디케:좋아됐습니다
:
vs
디케:좋아그럼여기서..
산 미레즈:
떳다
디케:기사들 부스트 두개를 끌어오고
산이랑 공격계약핡게요.
산 미레즈:으악
으악
잠시만요
분쟁
분쟁좀봐줘
디케:
뒤적
산 미레즈:운명의힘
쓴만큼대미지
디케:미쳣다
이거 꼭뜯어야지
산 미레즈:
응!
디케:그럼 부스트두개만끌어다쓰겟습니다
산 미레즈:조아요 ㅠ
잘패보자
할수잇어
디케:
디케
4
헐들어갓다
산 미레즈:우와
우와
우와
디케:천재마법사아냐
:
vs
디케:8뎀박앗어요
산 미레즈:4댐에~~~~~~~~~~4댐추가~~~~~~~~~~~~~~~~~
천재천체의주인이
단장을 박살냅니다
막타묘사해줘 헤헤
디케:헉헉ㄱ헉헉헉헉
디케:산이...매운 공기에 콜록이는 걸 보고나서
호텔을 처음 나왔을 때처럼 비가 와르륵 쏟아져요
산 미레즈:디케진짜잘싸운다. , .
,. . ,.
디케:"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준 건 고맙지만-!!"
산 미레즈:가라앉혀준거야?
8.8
디케:비에 젖어서 무거워진 식탁보가 점점 내려앉더니...한순간에 춤을 추듯이 줄어들며 유기그릇을 감싸서 소담하게 묶어버렸습니다!
"정도가 있지!"
흥, 하고 손을 탁탁 털면 예쁘게 정리된 테이블 위에 꽁꽁 싸인 단장이 놓여져 있어요
산 미레즈:
디케:응응ㅇ 가라앉혓어요
산 미레즈:포장해가는거같애
좋다
"디케..." 어느새 테이블 앞에 앉아있어여
걱정스러운 얼굴로 봐여
img
디케:gb
산 미레즈:하..,.
디케너무잘싸워
디케:주섬주섬...단장 챙겨넣기
산 미레즈:너무잘해
조아 박탈 결정합시다
디케:아 무시무시한놈을
 :
단장 〈한국 음식〉
마왕 소환
6 4
태양 목표치 5

소환 C : 지정특기가 속한 분야의 마소 3 없음

습득시 특기 선택 / 마왕 레벨3 원형 【블록2】【추가 대미지2】【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한국 음식〉
마왕 소환
4 4
태양 목표치 5

소환 C : 지정특기가 속한 분야의 마소 3 없음

습득시 특기 선택 / 마왕 레벨3 원형 【블록2】【추가 대미지2】【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한국 음식〉
공복
2 3
목표치 5

주문 C : 없음 캐릭터 1명

습득시 특기 선택 /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의 【마력】 최대치에서 【마력】 현재치를 뺀 수치를 산출한다. 목표는 그 수치만큼 충전한 마소를 소비한다. 목표가 충전한 마소가 주어진 수치보다 부족하다면 모든 마소를 잃는다. 그 후, 목표는 【마력】을 1점 회복한다.
단장 〈한국 음식〉
분쟁

장비 C : 없음 자신

이 캐릭터가 등장한 장면에서 「운명의 힘」을 사용한 캐릭터는 대응하는 앵커의 【운명】 수치만큼 대미지를 입는다.
디케:분쟁을 가져가겟어요
 :이거진짜미친놈인
조아여
디케:book
문호에게 분쟁이라니
 :BOOK
디케:ptsd오는소릴
 :dk 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악이애요
잘 뜯엇어여
 :헤헤
디케:이거되게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전투를 선호하는 서공이네요
산 미레즈:무서워
디케:"헤헤, 뜯었어요. 이제 하나 남았나?"
산 미레즈:"응...." 하는데 완전
걱정스러운 얼굴
너특약켜졋다고
나다음엔진짜입회장서들고온다
디케:
특약켜진상태로 헤헤 하고잇는
산 미레즈:
디케:서공: 특약?없습니다
산 미레즈:디케 손 끌어다가 꼭 쥠
디케:귀여워,,,
"앗, 이 정도는 괜찮아요. 돌아다니면서 별사탕 좀 먹다보면..."
머리카락 삭삭 빗으면서 물 내밀어여,,
"이제 안 매울거에요!"
산 미레즈:어차피 장면 남으니까 조율도해도댜
"그게 문제가 아니라.." 울상
디케:"응?"
"아, 아아...제가 아픈 건 싫다고요." 댕댕구 돌봐주는 얼굴로
무진장 쓰다듬어줌
산 미레즈:끄덕끄덕 "... 무리하지 마.."
이이잉
마소라도
먹으라고
별사탕줘야지
디케:"그래도 잘 했죠?" 하고 씩 웃으면서.,,아 ㅠ
귀염어
산 미레즈:별사탕 두개.. 주께
디케:너 이 별사탕.......안먹구가지구잇엇어.?ㅠ
귀엽어
산 미레즈:두개 남앗어. . .
마소 두개 드려여
별하나 짐승하나
디케:너도시락통이 텅비엇다
산 미레즈:너이거먹어당장
난 어차피
클막가야 전투한다고
디케:그건그래
그때까지 도시락 다시만들어
기내식
산이 준 별사탕
산 미레즈:알겟으니까빨리먹어
디케:냠냠,,,먹엇습니다네네
산 미레즈:
디케:별사탕 먹으니까 조금 반질해졋어요
"어때요? 이제 좀 괜찮아보이죠?"
산 미레즈:내가 아까 저러고다닌건가 생각하면
좀 반성이되네요
절레절레해여
디케:거이 뭐
워킹데드엿지 산
산 미레즈:헤에
디케:"산이 좋은 레스토랑까지 예약해줬는데..."
산 미레즈:하지만 특약이 데이트하려면
그러는수밖엔
디케:"그래도 음식은 진짜 맛있었어요."
아놔그건그럭지만요
산 미레즈:끄덕거리더니 "잘 골랐나보다아.." 해여
서버가 다가와 식사가 끝났는지 묻습니다.
디케:"아아, 네. 끝났어요!" 정확히는 마법전이...
그러자 준비된 디저트를 서빙하겠다며 그릇을 정리합니다.
디케:"디저트는 먹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하고 산 보더니
어때요? 배는 좀 꺼진 것 같아요?
 :핸드아웃 「과일숙과 얼음과자」, 「밤 양갱과 오미자 차」 공개합니다.
산 미레즈:배를 문질러보더니 갸웃... "조금?"
디케:우주가좋아하는
밤이나왓다
산 미레즈:헤헤
밤~~~
디케:"우와, 예쁘다...헉, 녹는 것부터 먹어야겠어요."
하면서 한라봉 샤베트 폭폭 먹는 중
산 미레즈:"이거 냄새가... 상큼해." 샤베트부터 퍼먹는다.
디케:"그쵸. 한라봉이래요."
 :핸드아웃 「과일숙과 얼음과자」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오렌지처럼 생겼는데, 위가 볼록하고 더 상큼하다나요."
산 미레즈:숟가락 든 손으로 오렌지 모양.. 동글동글 해보면서 상상해보는중
위쪽.. 볼록..
그러다 갸웃.
디케:"...잘 상상이 안되죠? 숙소에서 한국은 처음이지 제주도 편을 다시 보면..."
예능마니아
넷플릭스의 노예같다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응, 하고 샤베트나 마저먹는중
근데 디케 그럴거같애
넷플릭스 신작나오면 다보는 사람
디케:맞아
신작 알림 뜨면
오늘은 이거! 하고달려가는
이러니까 전자책에도 호의적인거겟지
산 미레즈:우에
디케:미디어 과다섭취상태에여
산 미레즈:그렇ㄱ네
디케가 뭐 볼때마다 산 데려가서 같이보겟지
헤헤
기엽다
디케:헤헤 당근
산 미레즈:근데 산 맨ㄴ날 보다가 자고잇음
디케:산이랑 같이봐야됨
산 미레즈:쿠션안구 자
디케:얼음과자 해치우고 양갱 자르면서 잔소리하는 중
"그런데 산은 흥미가 없는건지, 일할 때 말곤 곧장 스위치가 꺼지는건지, 곧잘 자버리니까..."
산 미레즈:아우우
기여워
갑자기 시선 내려여
디케:"옆에서 맞장구 쳐 줄 사람이 없어서 쓸쓸하다구요."
산 미레즈:밤양갱 콕 찍어서 우물우물 먹음
아 그런
그런
그런거면
시선 휙 올라간다고요?
"... ... 내가 잠들어버려서 쓸쓸해?"
디케:
귀여워
 :핸드아웃 「밤 양갱과 오미자 차」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안그래도 조용한데 더 조용해지잔아요!"
찹찹
산 미레즈:"난 별 말 안 하는데도.." 기분은 좀 좋아보여여
폭신밤..
이거진짜먹고싶다
디케:"그래도 있는 거랑 없는 건 많이 달라요."
헐 금옥당에서
퇴근하면서 사오는거어때 거기양갱진짜초맛잇어
산 미레즈:"... 알겠어. 잠.. 참아볼게."
헐 조아
화요일에 꼭
디케:"산이 잠들려고 할 때 옆에서 찌를게요."
산 미레즈:"그, 그건 좀."
디케:"아, 물론 칼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산 미레즈:"아."
디케:"저 그렇게 난폭하지 않아요?"
산 미레즈:"그, 그런 생각은 전혀 안 했어, 디케.."
끄덕끄덕
"간지러우니까.."
디케:"간지럽힐게요."
산 미레즈:"... ..."
"아, 안 잘게. 할 수 있어."
비장해짐
디케:아 간지럼 많이 타는 외전의
비장한 표정 ㅠ
"좋아요, 그 정신이에요. 오늘 시험해볼게요."
하고,,,배 통통 두드리면서
산 미레즈:"오, 오늘?"
디케:레스토랑을 나왔어여
산 미레즈:기여어
오늘 뭐보려나
디케:"오늘은 너무 일러요? 그럼 수련 좀 하고나서 미국에서."
산 미레즈:"아, 아냐 오늘부터 시도해보고..."
디케:"좋아요. 그럼 시도는 오늘부터, 간지럼은 미국에서."
"그럼 괜찮죠?"
오늘....
산 미레즈:끄덕.......
디케:"오늘은 탑건을 볼 거에요."
산 미레즈:아 ㅋ
"탑건?"
디케:"예전에 개봉했을 때도 극장에서 보긴 했는데, 리마스터링 버전은 사운드가 좀 더 좋다나봐요."
산 미레즈:고개만 갸웃거리다가... "옛날 영화구나." 한 마디만 할듯
사실 내용이나 누구 나오는지는 관심없고
디케:"80년대 영화에요. 그리 오래 되진 않았어요."
산 미레즈:디케 옆에서 잠을 버틸수있을지만
관심잇어
디케:아 ㅋ
"액션 영화라....잠들기 쉽진 않을지도."
"잘됐죠?"
산 미레즈:그래도 탑건정도면..
디케:그치그치
산 미레즈:".. 힘내볼게."
키작고 잘생긴아저씨나오는영화
그떈아저씨도아니엇지
디케:그치
청년이ㅣ지...
완전새파란...
쿵야
산 미레즈:잘생겻더라..
퉁야
ㅋㅌㅋ
쿵야 ㅠ ㅠ ㅜ ㅜ ㅜ
진짜쿵야임
눈에광기 있음
디케:쿵야탑건 보는 밤.
산 미레즈:쿵야디케
디케:맨 마지막으로 나온 덕에
직원들이 따라나와서 인사해줫을듯
산 미레즈:헤헤좋다
디케:다들저녁영업파이팅입니다
산 미레즈:좋은 여행되세요 이런 얘기 듣고
꾸벅꾸벅하면서 나와서
한복... 시간됐다고 할듯
한복입으러가자
루룰
디케:좋아
장면 닫기
ㅂ적절
산 미레즈:적절
디케:딱여기서부터 화요일에 가면 ㄴ 어떤가요
산 미레즈:조아아
화요일?
디케:우리오늘...게만히햇다근데 (맞나요?아닐시그냥어의햇구나...싶어)
산 미레즈:
만이햇어!!!!!!
디케:아 수요일
산 미레즈:어어 수용ㄹ이야
디케:수요일.
산 미레즈:어의햇고 많이도햇고
그냥 많이도 햇어(시간적으로)
디케:아그렇네
그냥많이도햇네
많이먹엇어여
산 미레즈:9시간..?
디케:9시간 4사이클 단장 두개까지?
아주잘햇다
산 미레즈:잘햇어 잘햇어
헤헤
재밋엇다
디케:oO( 마지막 단장 봉토되어잇으명 어카지? 걍살려달라고 종묘사직에 빌어야겟다 )
산 미레즈:디케기여워
산 미레즈:
디케:아지도보다가
문득종묘가
들어오는바람에 ㅋ ㅌㅋ ㅌㅋ
저기조상신봉토되어잇는거아냐
산............초귀여움
산 미레즈:아쓰밥ㅂ
디케:진짜
한 세션에서 산과특약
산 미레즈:여러분계심
디케:모두핥아먹을수잇는
최고의
산 미레즈:돗치스키임진짜
...어
디케:앞뒷면핥는닌텐도카트리지같은외전
산 미레즈:아미치겟네
그거 쓰다고요?
디케:제 혀에 영원히 남아잇죠
산 미레즈:그렇게라도남을게
헤헤..... 디케밥먹이기 헤헤
디케:세계...
밥만이먹어여
산 미레즈:잘먹어여
맛잇는거
디케:디케가 먹은것들<이런 계정 하나만들어서
산 미레즈:맨날맨날 먹여줘야지
디케:우루루올리면
산 미레즈:해줘
디케:몇일치냐고 물어보는데
하루치임
산 미레즈:디케야 해줘
디케:이거 몰아서 올리시는 건가요?
아뇨 실시간인데요?
산 미레즈:ㅋ ㅠㅠㅠㅠ
미치겟허
30분간격으로
사진올라올듯
산 알바하는데서 맛집얘기들으면
디케알려줘
디케:아 디케계정 알려주면
사람들이 알아서 잘 찾아볼듯
디케가 올리는 가게들 선 이어보면
대충 동선ㅇ나올거같아 ㅠ
산 미레즈:아그럴듯
맨날 가는곳들과
가끔 날잡아서 가는곳들
디케:어어 대충
중심이 호중천임
산 미레즈:
산 맨날 디케랑 먹으려고 중국볶음면같은거 사서 달랑달랑 오는데
그.. 상자에 담긴거
디케:아 ㄴ어어어
누들박스
산 미레즈:디케가 좀더 맛잇는거 사와서 더먹어
맞아 누들박스
디케:헤헤
맨날
메뉴 두개씩먹는
디케는....1인 피자같은거
포장해서사온다
산 미레즈:잘먹는 파트너
움뇸뇸먹는디케
디케:찹스테이크 플래터...
산 미레즈:잘먹어
디케:ㅈ이번에
백종원씨가 그 가게 연거
이름뭐엿지
산 미레즈:
디케:찾고싶은데까먹엇다
산 미레즈:그거 성수에만 잇던데 한개
디케:고투웍!!!
산 미레즈:가보고싶어
스푸파보니까
그의 가게에가고싶어졋어
나 하와이까지본듯
디케:나도
하와이까지봄
오늘도 또봐야지
산 미레즈:나두볼래
디케:헤헤재밋엇다
실컷먹고또먹는거봐
먹이느라고생하셧습니다.
산 미레즈:응!!!
해상!
해산.
디케:해산.
어의:해해 오늘의 플리
맘에들어여
잠깐. 다른ㄴ 브라우저로다시들어올래.
디케:헤헤 아임커밍
`우주  (GM):헤헤 어서오세여
디케:밥먹을준비완.
`우주  (GM):ㅋㅌㅋㅋ
조아
밥먹으러가보자고용
디케:벌서 5사이클
산 미레즈:빠르다
하지만
얼마안남앗다구요?
디케:『제 5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전원
하아? 신난다
산 미레즈:아 사실
핸드아웃은 많이남앗음
디케:
디케
서울
광화문 D타워. 지나가는 길이지만 맛있어 보이는 음식집들이 보인다. 짐승마소가 1점 발생한다.
광화문
산 미레즈:사이클은 별로 안남앗음
오오
디케:짐승ㅇ마소필요한사람?
산 미레즈:저여저여
디케:좋아 산ㄴ먹여줘여
산 미레즈:냠냠
디케:"뭔가 배부르게 먹었더니..."
산 미레즈:나진짜탈탈털어서
디케:"마시고 싶어졌어요."
처음부터 다시채워야돼 산
산 미레즈:통장빵꾸
응응
새마음으로
"목말라졌어?" 두리번두리번
디케:"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차가운 커피를 마신대요."
"왠지 여름에는 뜨거운 게 싫어서 커피도 잘 안마셨는데..."
하면서 갈 카페 깐깐하게 찾아여
예쁘고 넓으면서 의자도편해야됨
산 미레즈:"커피를 차갑게 마셔?"
예쁜카페가자
하지만 광화문에 예쁜 카페..?
디케:걷다보면
청계천까지 흘러들어왓을듯
산 미레즈:좋다
디케:"여긴 뭔가 회사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산 미레즈:"이쪽이 뭔가 시원한 공기가.."
"...에어컨인가.."
디케:책이라 시원한 곳 잘 찾는건가? 하는 생각중
산 미레즈:어디선가 들ㅋ
들리는 물소리에 두리번거렸어요 ㅠ
ㅠㅠ
하지만 물기도 잘찾아여
산 미레즈:"축축한 소리가 들려.."
디케:"앗, 강...아닌데. 개울이에요."
산 미레즈:"개울?"
디케:"저기까지 쭉 이어져있어요."
잘 정비된 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는 모양입니다.
커다랗고 화려한 유니콘 뿔 아래로, 회사가 많은 곳이라서인지 단정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네요.
듬성듬성 관광객들도 보입니다.
디케:"여기서 사진찍어주세요."
산 미레즈:디케만애포토그래퍼
디케:핸드폰 맡기고 후다닥 뿔 아래에 섬
산 미레즈:기여워!!!!!!!!!!!!!
뿔 다자르고 디케만 찍어서 혼날래
디케:아 ㅋ
뿔찍어달라고요
산 미레즈:디케 전신 찍엇어요
사진 끝에 디케 머리끝잇음
디케:"이거 다 나오게 찍었어요!?"
산 미레즈:"으응?"
디케:"뒤에 있는 조각!!"
산 미레즈:"... 아니..."
디케:"다 나오게 해줘요!!!"
주문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헤헤
주춤주춤 계속 뒤로가다가...
결국 조금씩 주저앉앗어여
디케:아 ㅋ
귀여워
점점내려가고잇어
"잘한다, 잘한다."
산 미레즈:쪼그려앉아서 올려찍었음
디케:또 포즈 취햇어여
산 미레즈:디케다리이메다로찍어여
찰칵찰칵
디케:야호
산이 많이 찍은 것 같았을때 호다다달려옴.,,,
산 미레즈:"되..된 거 같아.."
다리저림
디케:그리고 냅다 셀카도 찍음
산 미레즈:엉거주춤일어남
기여워
신ㄴ낫어 디케
디케:"여기, 화면에 다 나오게 숙여봐요."
"훨씬 가까이 붙어야돼요."
산 미레즈:"... 이렇게?" 머리만 내려가여
디케:"더더더더더더더."
산 미레즈:어깨 잔뜩 굽어서
올려다봄
엉거주춤
디케:"좋아요, 좋아요."
산하고 귀엽게 셀카도찍엇습니다
산 미레즈:기엽습니다
디케:대만족한 상태로...
산 미레즈:"디케한테 뿔이 난 것 같이 찍혔어."
디케:"그걸 노린거라구요."
그러면서 건물들의 층수가 점점 낮아지는곳으로
걸어가기시작해요 (aka 동묘)
전통찻집갈생각
산 미레즈:"유니콘 디케.." 중얼거리면서 걸어여
디케:이방인디케
산 미레즈:고층건물들을 뒤로하고 물가에서 걷기
너사실유니콘?
그런?거야?
디케:아그럴리가요
그렇게 큰ㄴ말은
너무무섭잔아여;
산 미레즈:마이리틀포니정도
디케:다른 영어 간판이 많은 가게들을 다 제치고...
한옥같이 생긴 건물 앞에 멈춰서요
"여기. 여기가 뭔가 특별해보여요."
산 미레즈:"카페...처럼 생기진 않았는데." 기웃기웃해요
"뭔가... 오래된 곳 같아."
디케:"하지만 여기 찻잔 모양이 그려져 있어요."
"아니면 미안하다고 하고 나올까?" 하면서 끼이이,,,문을 엽니다
나무로 만든 문을 밀어 열면...
안쪽으로 작은 정원이 보입니다.
밟으면 자그락대는 소리가 나는 돌길과 드문드문 놓인 화분들. 열린 창문 안쪽으로 사람들이 앉아있는 게 보여요.
손님들이 무언가 마시고 있는 걸 보면 마실 걸 파는 곳이 맞는 것 같은 걸요!
디케:"앗, 카페 맞나봐요!" 두 사람을 맞이한,,,
고즈넉한,,,정적으로 판정하겟습니다.
아닌가이것도먹는걸로치나요
찻집을먹느다?
산 미레즈:아 ㅋ
메뉴판과함께 드리께요~~
딸랑~
문을 열자 청아한 종소리와 함께 독특한 갈색 입치마를 한 주인이 두 사람을 맞습니다.
디케:"특이하다. 바닥에 앉아서 먹고 있어요, 다들."
신발을 벗고 앉는 자리로 안내받고나면...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이 보입니다.
 :핸드아웃 「전통 찻집」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산 미레즈:"신발을 벗는구나..."
어색하게... 무릎 꿇고있어여
디케:디케도...어색하게 무릎꿇고잇음
산 미레즈:
어색한 서양인들
디케:"...편하게 앉아도 되나봐요?" 하면서 서먹하게 책상다리햇어여
산 미레즈:서먹
주변 사람들 흘긋거리고 따라해봐여
디케:"뭔가 다른 카페랑은 분위기가 달라서 신기한 느낌..." 하고 메뉴판 들여다보는중
산 미레즈:"이렇... 이렇게?"
디케:메뉴판 옆에 설명그림 열심히보고잇어요
커피, 허브차, 발효차, 기타...
메뉴 이름은 영문으로도 적혀있습니다.
디케:"저는 매실."
"이게 상큼달달하대요."
산 미레즈:"난... ..."
한참 읽다가...
"커피..."
디케:"차가운 거? 따뜻한 거?"
귀여우ㅗㅓ 한참읽다가 아는거골랏어
산 미레즈:"..." 눈치
"여기 에어컨 틀어져있으니까..."
"따뜻한거..." 전통찻집까지와서 뜨거운커피마시는놈
디케:산이 뜨.아. 마시는게뭐어때서요
산 미레즈:전통찻집인데요
뭐라고좀해봐요
디케:왜요
우리도오설록에서 아아마시는데
산 미레즈:분위기챙기라고좀ㅈ해요
아오
그 그건 그랫지만
거긴 디저트먹으러
산 미레즈:가는거아님??
디케:그럼나도디저트시켜야지
손 번쩍 들고 직원한테 주문햇어요
산 미레즈:그래!!!!!!!!
손 번쩍드는 디케 기여븜
디케:"여기, 매실에이드 차가운 거랑 따뜻한 커피랑, 다과 세트? 주세요."
주인은 알겠다며 메뉴판을 가져갑니다.
산 미레즈:"아까 거기 적혀있었는데, 매실은 소화에도 좋대."
디케:"아, 정말요? 잘됐다!"
"뭔가 차가 아니라 약을 파는 것처럼 많이 적혀있네요."
"...이게 전부 사실이면 병원 같은 건 필요 없는거 아닐까?"
산 미레즈:"효과, 효능같은게 많았어. 약차인걸까..."
ㅠㅠㅠㅠ
"그럴지도..." 진지하게 받아여
"... 병원인 건 아니겠지?"
디케:"일단 의사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으니까..."
산 미레즈:"하지만...."
"... 맥#날드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한국인 유학생이 있는데..."
디케:집중,,,
산 미레즈:"한국의 전통 의원에서는 엄청나게 쓴 약을 마셔야하고..."
"쇠바늘로 몸을 찔러서 치료한다고 했어..."
디케:"아-! 그거 영화에서 봤어요!"
"한의학 이에요."
산 미레즈:"영화?"
분명 같이봣는데
잤어여
디케:
"한국 사극 영화 말이에요! 그 때 산도..."
"혹시 잠꼬대로 대답한건가요?"
산 미레즈:"... ..."
그 때 타이밍 좋게 주문한 음료와 다과 세트가 나옵니다.
디케:눈초리가 매서워지려다
말았어여
산 미레즈:헤헤...
두 사람이 주문한 음료가 몇 가지 정과가 함께 나옵니다.
디케:음식 나오자마자 동글동글해진눈매
호두, 금귤, 도라지 정과, 그리고 구운 떡, 미니 약과가 나왔네요.
산 미레즈:동그라미디케
헤헤
디케:"우와, 생각보다 뭐가 많이 나왔어요."
직원분이 설명해주는거
잘듣는중
한국어잘하는법사들
산 미레즈:한국말 잘 알아듣는 외국인들
"설탕절임같은 거구나..."
디케:"견과류를 꿀에 졸이다니..."
"맛있을 것 같아요."
산 미레즈:꾸닥
디케:음료도 안먹고 호두 낼름 집어먹는중
산 미레즈:어때..? 하는 눈으로 보는중
디케:"그런데 왜 한 두개씩만 나오는 걸까요...많이 나오면 좋을텐데..."
찹찹찹...
"달고 고소하고...바삭바삭..."
다과는 배부르려고 먹는게 아니라는걸ㄹ 간과하고잇는중
산 미레즈:햄스터같애
일단 입에 넣엇어여
디케:매실도 호로롭,.,,
"헉, 이거... ..."
산 미레즈:"마실 게 필요해서 온 거니까 너무 많아도 곤란하잖아..." 구운 떡 꿀 찍어 먹어여
디케:"엄청 단데 엄청 시원하고 엄청 상큼해요."
산 미레즈:"앗... 이거 맛있네."
디케:"짭짭"
산 미레즈:"엄청... 엄청이구나."
귀여워
디케:"포도에이드랑...사과에이드를 합친 듯한..."
산 미레즈:햄쮸디케귀여워하러온거같다나...
"포도랑 사과..."
디케:뭐든지먹는마법사
산이
햄스터라고여
뭔가오물오물하고잇어여
산 미레즈:갸웃거리더니 먹어보고싶은 눈으로 물끄러미 봐여
디케:아 ㅠㅜ
귀여워
산 미레즈:그리고 커피마심
자린고비처럼
디케:너다먹어-!!!!!
"산도 먹어봐요."
슥 내밀어주면서
산 미레즈:"그래도 돼?"
이시국에?
디케:"그러게 시원한 거 시키라니까요!" 아 우리 마스크도안쓰고다녓잔아
먹어먹어
산 미레즈:
디케:걸려도둘다걸려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명공동체 가자
디케가 내밀어준거 한모금 마시고 내려놓기
"상큼한 맛..."
"시큼..? 그리고 달아.."
디케:"이거 따로 팔지는 않을까요? 집에서도 해먹고 싶은데..."
탐내느 표정으로
주방기웃거리고잇음
산 미레즈:"맛있는 걸 잘 골랐네, 디케." 돌려주고 다시 커피홀작
기여우
매실청사주께...
디케:"왜, 한국은 식당마다 김치도 파는데..."
산 미레즈:어깨 으쓱이더니 "팔지도 몰라. 기념품처럼." 해요
약간...
설렁탕집에서 뻥튀기 파는 느낌으로
디케:아 ㅋ
그걸기념품취급 ㅋ
그새를 못참고
산 미레즈:갈비탕집에선 갈비탕육수나 패키지 파는데
디케:계산대가서물어봣을듯
산 미레즈:
구ㅢ여워ㅜ어어루
디케:컵들고가서
산 미레즈:
디케:이거안파나요 하고
산 미레즈:아 사장님이 매실청 선물세트로
레몬청이랑
또 무슨 청 해서
디케:아 수제청판ㄷ ㅏㅠㅜㅠㅜㅠㅠㅠ
산 미레즈:3개 세트 파실듯
디케:레몬청매실청귤청
산 미레즈:좋다
디케:계산대가더니
뭔가 사들고 돌아온 디케
산 미레즈:아 ㅋ
"...?"
디케:헤죽
산 미레즈:"그 상자는 뭐야?"
디케:"세 개 묶음으로만 판다고 해서!"
산 미레즈:디케 기분 조아보여
기여어
디케:"레몬이랑 매실이랑 귤."
"사왔어요."
산 미레즈:"많다.."
"근데 그냥 물에 타면 되는 걸까? 비율은.." 카페알바짬
디케:
디케는 생각못함
"...그건..."
"산이 알아서 해주세요."
산 미레즈:"..."
머리속으로 비율 생각해보는중
디케:"에이드 만드는거랑 똑같지 않으려나? 탄산수를 큰 페트로 사둬야겠어요."
산 미레즈:레몬에이드만드는거랑 비슷한가 생각해보고 끄덕거려여
"그거, 탄산이었어?" 디케 잔 톡 건드리기
"탄산이어도 어울리려나..." 고민고민
디케:"약간 탄산...아닌가? 상큼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걸까요?"
"하지만 전 탄산이 더 좋아요."
취향이 확고한편
산 미레즈:"알았어, 탄산으로 만들어줄게.." 살작 웃기
귀엽다고생각
디케:산,,,
큰일이내..수리해야겟다
여기팥빙수도잇으려나
팥빙수시킬래
산 미레즈:
만들어줄개
디케:아 ㅋ
감사합니다 ㅋ
빙수잇다!!!!!
산 미레즈:맞아여
디케:빙수핸아들고옴
헤헤헤헤
산 미레즈:난 사실 설빙생각햇지만
여기서 만들거면이제
젤리랑
디케:최고다
산 미레즈:떡 넣어줘야됨
디케:최고다그거먹을게요
산 미레즈:가짜체리 넣고
연유돌려
디케:"여기서 간식을 먹으니까..."
"시원한 게 계속 먹고싶어지지 않아요?"
질문 아님
먹자.라는뜻
산 미레즈:뜨거운거 마시고있어서 끄덕거림
"시원한 거."
끄덕끄덕끄덕
디케:
뜨.아 러에게는
간절햇구나
"전부터 팥빙수라는 게 먹어보고 싶었어요."
산 미레즈:"팥..."
디케:하고 손 번쩍 들어서 팥빙수도 시켰어요
산 미레즈:잠깐 회상 "...붕어빵에 들어있던 거."
디케:
회상썻어
판정에보너스드릴게요
"맞아요! 그런데 그걸 시원하게 다른 재료랑...
'
주문이 들어가고, 주방 안쪽에서 얼음 가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한참 들립니다.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
디케:"얼음에 올려서 먹는거에요."
산 미레즈:판정보너스다~~~
"... 차갑게 먹어도 어울릴까?" 의아해하는중
곧이어 깊은 그릇에 얼음을 잔뜩 쌓고 위에 팥과 고명을 얹은 빙수가 서빙됩니다.
 :핸드아웃 「빙수」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젤리떡..
 :젤리떡...
디케:연유,.,.,
 :나젤리떡광인인데...
디케:"잠깐."
 :옛날빙수먹고싶다
디케:사진찍는중
옛날빙수먹고싶다..
사실냉동실에 비빙수?가잇다
사진 찍기가 끝나면...
수저로 아슬아슬하게 쌓인 팥빙수를
디케:푹푹 눌러보는중
"여기 아래는 전부 얼음이에요."
 :비빙수
부러어
이디야빙수먹고싶다
산 미레즈:와진짜이 플리 선곡미치겠어요
빙수 무너질 것 같아서 불안하게 보다가 숟가락으로 받치고잇기
디케:아니이거
언제만들어진플리인지
아까들어가서확인해봄 선곡때문에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곡진짜
미친거같애
디케:2021년인데왜
2011년노래나오냐고요
빙수냠
산 미레즈:아진짜 미치겟어
디케: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녹지마
산 미레즈:인피니트 노래가 다른거 다빼고 파라다이스들어간게진자도라이임
빙수야~~~
냠냠
디케:저사람인피니트...팬...클럽이름뭐냐...뭐그런거엿나봐
산 미레즈:
... 맞음
찔렷네 제발저렷네
지나가세요
디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인피니트들으면찔려한느사람
"헉, 맛있어요."
산 미레즈:네...
디케:"팥이 포슬포슬해요."
산 미레즈:"차갑게 먹어도 달아?" 궁금한 건 이거
디케:아 ㅠ
"달아요. 엄청."
산 미레즈:살짝 떠서 먹어보더니 얼굴 좀 풀어져여
"... 맛있다."
디케:"그리고 이 안에 들어간 젤리같은게 엄청 쫀득해요."
헤헤
단거조아하는본능
산 미레즈:"이것도 가져가서 또 먹고싶어..." 디케 말 듣고 젤리도 찾아서 파먹기
단거 좋아하는 본능...
디케:"이건...아무래도 병으로 팔진 않을 것 같은데."
산 미레즈:"그런가..." 아쉬워해여
어깨 추욱
디케:,,,,,,,,,,,,,,,,,,,,,
"제, 제가."
"꼭 한인마트에서 재료를 찾아서."
산 미레즈:
디케:"만들어줄게요."
산 미레즈:그렇게까지
ㅠ큧투ㅠ큐ㅜㅠㅠㅜ
디케:책 기살려주는중
산 미레즈:ㅠ ㅠ ㅠ ㅠ ㅠ ㅠ
디케:급하게 연유도 빙 둘러서 부어줫음
산 미레즈:책 기살려주는건서공바께업다
냠냠
"..달다."
"나중에 민우에게.. 물어볼게. 한인 마트 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
디케:민우씨엿어
산 미레즈:민우씨
한인알바생 민우씨
디케:"그 사람을 호중천으로 초대해서 만들어먹는 건 어때요?"
"아이스-빙수 파티를..."
산 미레즈:"... 좋은 생각인 것 같아..."
"민우는 한국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지, 여행간다고 했더니 엄청 많은 얘길 해 줬거든."
오지랖이엇을듯
디케:
한국인오지랖
산 미레즈:"...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기억 못했지만..."
디케:"또 무슨 얘기 들은 거 있...저런."
"...과유불급이었군요."
디케 한쪽에 절벽만ㄷ르어가면서
산 미레즈:"디케가 들었으면 좀 더 잘 알아들었을텐데... 난 아는 게 없어서."
디케:먹고잇을듯
산 미레즈:어깨 으쓱
아우우
디케:한곳조지는중
산 미레즈:동굴 아티스트예여
디케:"제가 여기 동굴 뚫었어요."
산 미레즈:"엇..."
디케:가운데 구멍 뻥ㄴ뚫렷을듯
산 미레즈:급하게 반대쪽 파내서 이어주려고하는중
디케:아 ㅠㅜ
급하게먹고잇어
산 미레즈:무너지려나
디케:가운데가...
산 미레즈:챱 샥샥 챱
디케:푹 꺼졋을듯
산 미레즈:샥샥
디케:폭삭
산 미레즈:무너졌어
디케:"앗..."
"공든 탑이..."
"물론 공들인 건 동굴 쪽이지만..."
산 미레즈:"... 공들인 동굴이."
"얼음은 견고하게 버티지 못하는구나..."
디케:"아무래도 우유얼음이니까요."
"빙하랑은 다르게..."
어디서 본 건 잇어가지고
수저로 휘적휘적 섞어먹고잇음
산 미레즈:"빙하만큼의 압력을 받으면... 버틸 수 있을까?" 갑자기 책모드
빙수 말아먹는 디케
너제법한국인이다
디케:
말아먹는데에는
선수라고할수잇죠(ㅋ
산 미레즈:아오
디케:아 책모드미치겟다
"...그건 너무 단단해서...먹을 수 없을텐데요."
"아, 알래스카 일부 지역에서는 빙하를 갈아서 칵테일로 만들어먹는대요."
산 미레즈:"... 빙하 칵테일?"
먹어도 되는걸까 생각중
디케:"고든 램지라는 요리사가 먹는 걸 봤어요."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다르게, 빙하에는 약간의 탄산이 포함되어 있대요."
산 미레즈:"그럼.... 탄산수같은 거야?"
디케:어라
그렇게말하면
또...틀린말은아닌것같기도
바다는 탄산수다
산 미레즈:
ㅠㅠㅠㅠㅠㅠㅠㅠ
디케:"......................"
산 미레즈:디케의 수제청들 봄
디케:"마법사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지구의 생태계라고 해두죠."
산 미레즈:"어렵구나, 지구는..."
"집 앞 마트엔 탄산수를 팔고 있으니까... 굳이 알래스카에 갈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디케는
겨울이경갈때
디케:
산 미레즈:레몬청가져갈지도모른다는 생각
디케:한번쯤
얼음깨느 ㄴ대패와
레몬청을 ㅋ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헤헤
디케:여기서제안하나드리고싶습니다
산 미레즈:무엇이죠
디케:충격판정해서 실패한사람은 ㄱ뒷골이 찡해지자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겟다
한 입 크게 퍼먹어볼게여
디케:마지막 남은 빙수를
둘 다 크게 퍼먹엇어요,
산 미레즈:가보자고
난 8이다
디케:"녹기 전에 다 먹는데에 성공했어요!"
나도 ㅋ
산 미레즈:
산 미레즈
충격
1 2
목표치 8
디케:
디케
충격
2 3
목표치 8
산 미레즈:띵~~~~~~~~~~~~
디케:아오 ㅋ
찌이이이잉----------------------
산 미레즈:갑자기 머리 부여잡는 마법사들
디케:"으윽..."
산 미레즈:"윽..."
"머...머리가..."
디케:"띠...띵해요..."
"코부터 머리가..."
산 미레즈:고개 흔들흔들흔들해요
디케:"뒤, 뒷목이..."
산 미레즈:"왜, 왜 이러는 거야..."
빙수에 패한 외국인들
디케:"차가운 걸 갑자기 먹어서 그래요..."
산 미레즈:"차가운 건데 왜...."
"뜨거운 거 먹어서 화상입는 것도 아니고... 동상이라면 모르겠는데..."
중얼중얼
디케:"머리에 동상이 걸리면 그것대로 큰일이에요."
산 미레즈:"잘라내야하려나..."
중얼중얼
디케:?
"머...머리를...?"
산 미레즈:"동상걸리면.. 자르잖아, 인간들은..?"
디케:"... ... .... ... ... ..."
"요즘 의학으로는 안 그래요! 마법사들은 더더욱!"
"무슨 무서운 소릴 하는 거에요!" 찰싹
산 미레즈:"아얏"
맞은 곳 문질문질
"하긴, 마법사들은 그럴 일 없겠지..."
숟가락 내려놓고 미지근해진 커피 마셔여
"나도 그럴 일은 없겠지.."
디케:"물론이죠. 적어도 제가 산을 수리하는 동안에는 그럴 일 없어요."
산 미레즈:끄덕끄덕
"디케가 수리해주니까, 나는."
입꼬리 당겨 웃어여
디케:절대안뺏겨내책
산 미레즈:"어디 뜯어져도 다 꼬매주는걸.."
웅 옆구리부착
디케:어느새 매실에이드도 얼음 소리만 쪼로록 하고 나면...
나도 에이드를 해볼까,,
산 미레즈:아 ㅋ
제발.
디케:헤헤 분.소에 잇는 마소 두개르 ㄹ빼서 먹어여
산 미레즈:조아여조아여
디케:어때 튼튼해졋다
"좋아, 별사탕을 올려먹었더니 한결 나아졌어요."
산 미레즈:똑같애졋어
"디케 별사탕은 맛있으니까.."
디케:커플마력
산 미레즈:헤헤
커플마력
디케:"이제 좀 더 돌아다닐 수 있겠어요."
산 미레즈:끄덕끄덕 "이제 다른 곳도 가 볼까.."
디케:다소곳하게 인사하는 직원들 따라서
둘다 배꼽인사햇을듯
산 미레즈:기여워
디케:기엽다고요.
산 미레즈:기염둥이다..
디케가 꾸벅하면 따라햇어
한복입으러가보까나
디케:
좋아
한복입어
산 미레즈:한복입어
디케:쫄랑쫄랑ㅇ 따라가여
산 미레즈:산이 예약햇어여
디케:산무슨한복입을거야.
산 미레즈:.,.
청색 도포
약간 녹빛도는
디케:././..
좋다
디케...아이보리색 저고리에
연보라치마입을래
산 미레즈:우...........
잘어울려
우우우ㅜ
한복 대여점가서...
디케가 골라줬겟지
디케:디케가 두루마리 온갖 색꺼내서
골라줫을듯,,,,,,헤헤,,,
산 미레즈:헤ㅔㅎ....
검은색도 대보고
갈색도대봣을거같은데
산이... 디케 눈 색이랑 비슷하다고
이게 맘에 든다고햇ㅇ어
디케:..로맨틱
헤헤커플인줄알앗을듯
디케는....복주머니손가방도
빌렷어여
산 미레즈:기여워
헤헤
커플같아여
헤헤
손가방 귀여워서 맘에 든다고햇을거같아
디케:손가방ㅇ에...
,,,
핸드폰하나딸랑넣엇음
산 미레즈:아우우우
기여움
디케:"치마가 폭삭폭삭해요."
"이거 5겹이나 된다구요."
산 미레즈:폭삭폭삭
"드레스같네..."
"디케, 공주님같아."
머리에 장식도
달아줫겟지
헤헤
디케:맞아
산 미레즈:산은 머리 끌어올려서 상투망하고..
디케:하나로 땋아서..
댕기달앗어요
헝귀여워
산 미레즈:갓썻을듯
디케:갓썻어 ㅠㅜㅠ???
귀여워
산 미레즈:댕기 ㅠ
귀여우
디케:갓끈달앗어 ㅠㅠ?
산 미레즈:갓끈달앗어
옥로도 잇어
디케:좋다
"앗,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해요. 산이 찍어주면 산은 안 나오잖아요."
산 미레즈:평소에 느적느적걸어서
선비걸음걸을듯
디케:하고 지나가는 정민에게 카메라를 맡겻어요
산 미레즈:"난 안 찍어도..." 라고 하지만
디케랑 사진찍엇어여
디케:
"손을 브이자로 한 다음에, 이렇게 앞으로 뻗어봐요."
산 미레즈:엉거주춤 따라하기
갸루피스하는거야?
ㅜ 기여움
디케:
"이제 활짝 웃어요!"
산 미레즈:가위바위보하듯 내밀엇어여
디케:
황정민갸루피스같음
산 미레즈:입 쭉 늘렷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전진하는 브이
디케:하지만 디케는...
귀엽게잘나왓다고 만족햇어요
"이렇게 찍으니까 관광객같아요."
산 미레즈:
"...맞으니까?"
디케:"전혀 책 같지 않아." 마법사식 칭찬
산 미레즈:갸웃하기
디케:"그래도요. 아무래도 마법사들은 여기저기 출장을 가는 일이 잦으니까..."
"어디에 있어도 풍경에 녹아든다고 해야하나..."
"특별함이 좀 덜 한 맛이 있어요."
산 미레즈:"... 그런 얘기였구나."
끄덕끄덕하기...
"동화되니까."
디케:"그러니까요!"
"어딜 가도 주민처럼 보인다구요. 그런 게 종종 아쉬울 때가 있어요."
산 미레즈:"더 잘 동화되는 편이 임무를 해결하기에 좋다...고 하던가."
디케 보다가 슬그머니 입꼬리를 올려서 웃어여
"오늘 디케는... 주인공같네."
디케:"불도마뱀 골목에 가는 게 훨씬 관광객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
책이 할수잇는 최고의칭찬
산 미레즈:디케는.....주인공이 어울린단말이야
디케:,,,산도 주인공이애요
산 미레즈:산은 모브가어울려여
디케:이렇게큰모브가어딧어요
산 미레즈:
벽.
"불도마뱀 골목에선 확실히 관광객이지..."
"하지만 이렇게까지 차려입을 일은 없으니까."
디케:"우리 둘 다 주인공같은거죠! 관광은 그런 마음으로 하는거라구요."
산 미레즈:우,..
,.,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야
디케:"오늘은...."
"오늘은 정말 의도치 않게 일하게 됐지만..."
"다음엔 진짜로 여행가요."
산 미레즈:.,.
.,.,,.우
디케:"발리?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는 곳도 좋겠죠?"
산 미레즈:끄덕끄덕햐
"난 젖는 건 별론데..."
디케:
산 보면서
방수코팅되나...
산 미레즈:"그래도 디케랑 어울리는 말이다, 에메랄드빛 바다.."
디케:하는생각하고잇음
산 미레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케:"저, 최근에 신기한 인간문명을 발견했는데..."
"젖지 않는 책이라는..."
"그 책장에 베이면 무지 아프다나봐요."
"산도 방수코팅하면 더 강해지지 않을까?"
산 미레즈:"... ..."
디케가이런
크레이지서공같은 생각할때마다
디케:아방궁에가까운발언
산 미레즈:대답안하고시선 빗겨냄
딴청부리는 갱얼처럼
디케:"그렇지...않으려나요?"
바짝
산 미레즈:
가까워
"... 난 잘...."
시선 위로
스르르르륵
넘어질것같아서 디케 허리 잡고 잇어여
디케:헤헤
산 매달고가는중
산 미레즈:헤헤
디케:"연구해볼게요."
산 미레즈:"으응..."
디케한테 매달려잇어여
헤헤
기여워
디케:산 허리감ㅁ고
찰딱붙어가기
산 미레즈:커플처럼 팔짝끼고가기
우우
조아
디케:"절대도망가면안돼요."
산 미레즈:
디케:집착녀
산 미레즈:무섭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난 어차피 디케한테서 못 벗어나..."
디케:그건그렇네
산 미레즈:
여러갖ㄹ
여러가지로
그렇게댓어여
디케:그렇게됏습니다.
산 미레즈:헤헤
디케거양도불가
디케:이렇게 한복입고걸어가는길에
딸기찹살떡에 시선이 팔린 디케
"앗...저거." 걷다가 점점 느려지더니 산 쭉 잡아당기는 중
산 미레즈:자기닮은거좋아하는디케
디케:?
산 미레즈:쭉 끌어당겨져서 멈추기
딸기찹쌀디케
말랑말랑
말랑디케말랑
디케:뭐야이쑥모찌떡
귀여워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그거같다
디케:"찹쌀떡."
산 미레즈:까만깨가루묻힌
디케:아 ㅠㅜ
흑임자떡아 ㅠㅜㅠㅜㅠㅠ
산 미레즈:너도흑임자떡이자낭
디케:헤헤동글색콩떡아
산 미레즈:콩떡드라
"찹쌀떡?"
디케:떡집에 줄섯음
산 미레즈:"떡..." 회상.
"아까 구운 떡.. 그리고 떡볶이.."
디케:"아니아니, 이건 맵진 않아요."
산 미레즈:"떡..."
"구운 떡같은 거야? 맛있었는데."
디케:"여기엔 안에 뭔가 더 들어있대요."
산 미레즈:"... 딸기?"
디케:"팥도 있고 콩도 있고...꿀이랑 깨가 들어있는 것도 있고..."
산 미레즈:"딸기 그림이 그려져있어."
디케:"딸기나 뭔가...하여튼 이것저것 들어있어요."
두텁떡맛잇겟다 ㅠ
산 미레즈:"뭔가...." 고민하더니
"도넛같은 걸까..."
아무거나 다집어넣는다는 점에서
헤헤
전에 유림이랑 셋이갓던
디케:,,,맞긴하지
산 미레즈:거기메뉴라인업입니다요
디케:헐,,거기진짜맛잇엇지
"종류가 엄청 많아요. 밥 같이 생긴 것도 있고."
산 미레즈:은아는 유자맛나서 두텁떡은 별로라고햇엇지만
난 맛잇엇어...
"엇, 갈색 밥. 밤도 들어있고..."
회상.... "점심식사에 저렇게 생긴게 있었는데.." 대추얘기중
디케:
책이라서
모든걸ㄹ 이미지로 회상하는거같아서구이ㅕㅂ다고요
"말린 대추 말이죠?"
"저는...쌍개피떡이라는 걸 하나."
찹쌀로끌렷으나 다른걸 골랏음
산 미레즈:그럴것갇다
"난... 밥으로..."
디케:"대추가 마음에 들었어요?"
약식 하나 쌍개피떡을 하나 사서
산하고 나눠들고나왓음
아가씨도련님같다
산 미레즈:기엽다
아가씨도련님
마실나왓어여
 :핸드아웃 「떡집」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호불호가 갈릴지도?
산 미레즈:"대추도 그렇고, 밤도..."
디케:예.
산 미레즈:
경험담
디케:"이거..."
"대충 만든 것처럼 생겼는데 엄청 맛있어요."
동봉된 설명서를 읽으면서 "왕이 먹던 거래요.
산 미레즈:"반씩 만들어붙인 걸까..." 기웃기웃 구경해여
약식 먹어보더니... 엇. 하고 한 번 들여다보고.. 디케한테 내일기
"이거.. 달아."
디케:
맘에들엇어 ㅠㅠ?
"밥인데도요?"
산 미레즈:응!
디케:
"앗...진짜다."
"그리고 생각보다 쫄깃해요. 부서질 줄 알았는데."
"식감은 단단한 푸딩같네."
산 미레즈:"단단한 푸딩?"
갸웃갸웃
"젤리.. 같은 거야?"
디케:"젤리...같은데..."
"젤리는 안 씹어도 괜찮지만 이건 씹어야 하니까요."
산 미레즈:"그치." 끄덕끄덕.. 하면서 한 입 더 먹어봄
맘에들엇습니다
디케:"이것도 먹어봐요." 하고 쌍개피떡 입에 대주는중
산...
한국음식이
산 미레즈:고개만 낮춰서 먹어보기
디케:잘맞는구나
산 미레즈:흐음
자극적인 음식보단
슴슴한걸 좋아하고
그나마 단걸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먹은건 대체로
잘 맞는 음식들인듯??
산 미레즈:이제... 저녁때 나오는건...
디케:자극적인 음식이 많지 않앗어
산 미레즈:절찬리에 안맞을예정이에야
디케:저녁땨ㅐ ㅠ
뭐나올지궁금ㅁ하다,,,
산 미레즈:헤헤
6사이클에 드립니다
디케:설레여.
"여행...아니, 일이 끝나고 돌아가면 살쪄있을 것 같아요.
산 미레즈:"..."
"어쩌면 이미 쪘을지도 몰라." 평소 식사량보다 몇 배는 먹은 산
자기 배 만져봄
디케:만지작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
배 만지작당햇어
산 미레즈
6 5
목표치 10
뽈록
디케:
ㅋㅌ
아놔성ㅇ공햇잔아요 안찐거아니냐고요
산 미레즈:
그런가
찐거아닐까요?
많이나왓으니까
디케:몸무게엿어
"...확실히."
산 미레즈:"...."
"디케..."
디케:"괘, 괜찮아요!"
"수리하면 나아질거에요!"
산 미레즈:"다행인가.."
디케:"그것도 안되면 운동을..."
산 미레즈:"..."
"굳이.... 그렇게까진... 안 해도.."
운동실허
디케:움직이는거실어해
산 미레즈:각성과 자극
본능적거부
디케:
"다른 서공들에게 책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볼게요."
그런거치곤
산 미레즈:아우우
디케:자꾸 길거리 음식에 눈돌아가는 디케
산 미레즈:기여우니까됐나..
디케:
저녁먹기전에
조율해야지
산ㄴ 마소채워주께
산 미레즈:헉 조아
디케:육체가 배가 부르면 정신도 조화를 맞추고 싶어지는 법이라...
산 미레즈:산... 아까 한복대여점에서 주워듣고 배웟어
"그럼 아가씨."
에스코트모드
디케:
귀여워!!!!!!!!!!!!!!!!!!!!!!
눈 똥그래져서 보다가
"이런 건 어디서 배웠어요?" 하고 헤죽이면서
팔짱낌
산 미레즈:"아까, 옷 입혀주신 분이..."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해주라고..." 아니긴하지만.. 하고 중얼거림
디케:여자팅구.
산 미레즈:여자팅구
히히
디케:"음음, 기분 좋아요. 아주 고귀해진 기분이에요."
하고 고풍스러운 손짓으로...
떠다니는 마소들을 모았어여
산 미레즈:레이디라는 뜻이래. 하고 알려주기
고귀한아가씨
조아
디케:
디케
12
산 미레즈:마소모아보자고요
어우극단적
디케:별 어둠 꿈 나왓어요
산 미레즈:난 별바께업지만
디케는 잇어
디케:아오제길 이거왜이래 팝업뜬게
사라지지않는ㄴ군샐고한다
산 미레즈:돌아와-!!
어의:댁다
산 미레즈:어서아
디케:산 별마소먹어
꿈은 번뇌에 넣어두고,,,
어둠은 업으니가 바로 에이드해여
산 미레즈:냠냠
디케:"자, 아가씨가 내려주는 소중한 별사탕이에요."
"음음, 하사하는."
산 미레즈:받아먹는 시늉하기
말 고치길래 눈 감고 받아먹는체 하다 한쪽만 뜨고 웃엇어여
전차에 하나 먹엇어여
디케:,..잘생겻내
말먹이
산 미레즈:냠냠
디케:그렇게 서울의 노을을 등지며...
장면 닫기
산 미레즈:헤헤
자그럼
디케:디케 벌써 서울와서
사진 천장찍은듯
산 미레즈:
아이클라우드 백ㄱ업 더는 안더ㅚㄴ다고
알림계속뜸
디케:후후...
알람끄기
산 미레즈:
그거
사진앱 켤때마다
뜹니다
(경험담
img
서울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맛있게 먹고...
금서까지 맞닥트려 봉인하며 돌아다니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은 조금씩 붉어지고...
거리에 늘어선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청계천을 따라 걸어서...
광장시장에 닿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기, 전통 시장인데다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유명했던 것 같은데!
들어가볼까요?
 :핸드아웃 「광장 시장」 공개합니다.
디케:광장시장
진짜산이
 :장면 닫기
디케:부담스러워할거같은곳
산 미레즈:
여기 음식 라인업
내가 짰지만
산은 못먹을게 반이고
나도 못먹을ㄷ게 반이상
디케:그렇네
낙지탕탕이나
육회잇을거아냐
산 미레즈:맞아여
디케:『제 6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광장시장여러분
어디어디 산만두고 배불리먹어볼까
하지만 디케도
미끈거리는거 잘 못먹을듯
날 것....
산 미레즈:괜찬아
그래도돼
장면표는 굴려보자
디케:좋아
디케
서울
쇼퍼 홀릭의 성지라 불리는 명동. 관광객과 쇼핑을 하러 온 사람들로 복잡하다. 곳곳에 있는 노점과 길거리 음식들이 눈에 띈다. 원하는 마소가 1점 발생한다.
반대로가셧어여 ㅋ
산 미레즈:오~
길을 잃은모양
그래도
마소마놩서영
나왓ㅇ아여
디케:신난다
무슨마소원해 산
외쳐
산 미레즈:별주세여~~~
디케표별사탕
디케:좋아
분명 시장으로 들어온거같은데
다시 명동으로 나와서 어리둥절해하는 디케
산 미레즈:냠냠
디케:머리위에서 느낌표ㅌ뜨더니
별사탕이 됐어요
산 미레즈:협정에너엇어여
별사탕느낌표
디케:"앗, 어라...바, 반대쪽인듯?"
산 미레즈:"어.... 이쪽이 아냐?"
아까 신나게 먹고다니던 동네로 나와버렷어여
디케:"어느새 시장을 벗어났어요. 사람이 많아서 여기도 맞는 줄 알고..."
산 미레즈:"그러게, 이쪽도 사람이 많아."
두리번두리번
디케:그렇게 혼돈의 길찾기 끝에 광장시장을 찾아낸 디케와 산.
혼돈으로 광장시장을 판정하겟어요
산 미레즈:"역시 한국은 밤에 더 반짝거리는구나.." 이러면서 엄청 두리번대면서 다녓어여
조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케:
디케
혼돈
1 3
목표치 6
산 미레즈:혼돈이죠
으악
디케:아놔 ㅋ
산 미레즈:부적붙여
부적
디케:옆동네에서 그런거훔쳐오지마세여
산 미레즈:
플러스수정할게여
디케:이럴때 gm에게 gmpc 장면열어달라고 싹싹빌기
산 미레즈:
그런거잘해여
디케:"... ...여기가..."
"어디죠?"
산 미레즈:"...."
디케:탑골공원 할아버지 옆에서
믹스커피얻어마시는 둘
산 미레즈:
아우웅
달달하고좋다
디케:과연 이들의 운명은?@!?!?!?!
장면 닫기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자고
디케:산한테지도넘김
하 지특 아닌걸로 판정하지마라얘들아
산 미레즈:지도받아들고비장해지기
『제 6사이클:2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디케랑산
디케:시무룩,,
둘만의 세계 ㅋ
산 미레즈:
산 미레즈
서울
커다란 빌딩 숲을 관통하는 청계천. 서울빛 초롱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양이다. 알록달록한 불빛과 여러 가지 초롱들이 눈길을 끈다. 어둠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우아
청계천으로 들어왓어
이대로가자
.,.,
산 미레즈:초롱축제? 분위기 좋네
디케:우아아
산 미레즈:둠마소 날려보내기
디케:둠마소 하늘로보내기
산 미레즈:"아까랑 분위기가 다르네.."
디케:"와아, 진짜 예뻐요."
어느새 핸드폰 들고 사진찍는 중
"꼭 이경같네..."
산 미레즈:아 ㅋ
디케한테 왕초롱 앞에 서잇으라고하고
사진찍어주기
디케:"아, 생각났다! 별빛기차같아요!"
왕초롱 앞에서 찰칵
산 미레즈:"아. 비슷하네.."
찰칵찰칵
완전 귀엽게 찍어주겟어
디케:산 어느새
산 미레즈:라는 의지와 뜻대로 안되는 손가락
디케:베스트 포토그래퍼가안됏구나그래
산 미레즈:
디케:사람이 한순간에 달라질수없지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디케:산의 눈에만
산 미레즈:아무래두 그렇겟죠...
어두워져서
디케:귀엽게담겻음됏다
산 미레즈:사진 많이 흔들렷어여
그 사진처럼됨
디케:디케는...야간모드끄고 수동으로 조절해서
산 기깔나게 찍어줫음
산 미레즈:
산 심지어 엄청 가만히잇어서
잘나옴
디케:
그렇겟다
산 미레즈:포즈 이렇게해바요하면
시키는대로잘함
디케:가만.
산 미레즈:가만.
디케:"좋아, 잘 나왔어요."
산 미레즈:디케가 멋있게 찍어줬을거같다
산...
디케가 찍어준거보고
디케도 이렇게 찍어주고싶다고해
약간... 초롱 빛 드는 얼굴.,.
분위기잇게
디케:아 ㅋ
방법 알려주는중
"이렇게...화면을 꾹 눌러서..."
"초점을 고정시키고요..."
산 미레즈:완전 강습받앗어여
디케:"노출을 이렇게 올리면 돼요."
산 미레즈:"응... 이, 이건가?"
"노출?"
엥? 하고보기
눈썹 비틀엇어여
디케:"...응! 꾹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를 올리면 밝아질거에요!"
산 수준으로 설명해줌 ㅠ
산 미레즈:
"화살표... 아. 됐다."
"이제 서 봐 디케."
좀 신나보임
예쁘게나와서 신남
디케:아 ㅠ
귀여우ㅠㅜㅠ,,,,,,
산 약간 신난 거보고
맞춰서 포즈 잘취해줌
산 미레즈:헤헤
최고애모델
많이찍엇어
완전 집중.
아노래뭐임
디케:왜자꾸
청계천만오면
이노래가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계천바이브인가...
디케:...
틀린말도아니지만
아니지저거나올땐청계천이 아직 고가도로로 덮혀잇을때인데
산 미레즈:
산 미레즈:바깟어요!!!!!!
디케:"산...이제 사진 잘 찍네요."
아 태연노래너무좋다 하고봣다가
썸네일ㄹ개터졋다안 ㅌ ㅏㅠ ㅜㅏㅠㅜ
산 미레즈:"...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맘에들아
디케:"최고에요. 너무 잘 나왔어요."
산 미레즈:뿌듯
디케:"메신저 프로필 이걸로 바꿔야지."
산 미레즈:옆에 붙어서 슬쩍 몸 기울여 붙엇어여
"나도 맘에 들어."
디케:헤헤,,,
산 미레즈:갓끈이 디케한테 드리워질듯..
디케:,,,,좋다
"진짜 조선시대에 사는 아가씨랑 도련님 같잖아요."
산 미레즈:진짜로,..
디케:"이런 거 자주 하러 다녀야겠어요. 전통복식이 잘 어울리네요."
산 미레즈:"그럴까요, 아가씨." 고개 숙여서... 갓에 얼굴 살짝 가려진 채로 손내밀어여
디케:,,,
눈 끔벅거리면서 보고 있다가
"네에, 그럴까요." 하고 슬적 손잡앗음 ㅠ
,,,,청춘이다너네
산 미레즈:청춘이다너네.,,..
살짝 웃으면서 손잡고 청계천 걸엇어여...
물길 따라 광장시장으로....
산 미레즈
2 4
목표치 5
어우
간당간당햇다
디케:잘해
잘해-!!!
 :핸드아웃 「광장 시장」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
미쳣다
버.칼잇네
버.칼먹어야됨
 :핸드아웃 「육회」, 「닭강정」, 「모듬전」, 「왕순대」, 「막걸리」, 「소주」, 「낙지탕탕이」, 「마약 김밥」, 「모둠회」,「매운탕」, 「비빔밥」, 「간장 게장」, 「매운 버섯 샤브 칼국수」, 「삼합」을 공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버.칼 무조건이지
디케:와미쳣다 우주가 못먹는게 반이네
광장시장은 초입부터 시끌시끌, 소란스럽습니다.
 :네...
그래서
핸드아웃이 좀..
건조하게 적혓어여
디케:
ㅌ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케:진심이 안담긴 ㅋ
 :응...
이렇대...
그렇대...
디케:알겟어닭강정먹어죽게 ㅠ
 :난모르겟는데그렇대..
아웃겨
아냐 먹고싶은거먹어!!!!!!!!
다양한 음식 냄새와 사람들의 소란이 묻어 공기에서 느껴지는 생활감.
사람냄새라는 게 이런 걸까요?
디케:"와, 음식 냄새가..."
"가득해요."
꼭 시장 전체가 살아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디케:"메뉴가 너무 많이서 눈이 돌아갈 정도..."
산 미레즈:살짝 코 가리고 서잇어여
장면 닫기
디케:헤헤
산 미레즈:디케한테 장면 돌려주기
디케:하 뭘먹어볼까나
산 미레즈:뭔가
장면 남겨서 놀고싶으면
gmpc장면을 또
디케:『제 7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전원
산 미레즈:해드리께요
디케:야호좋아요
산 미레즈:가자가자
디케:와큰일이다..
나지금 핸드아웃 무슨
메뉴판처럼 보면서
산 미레즈:
맞다
디케:와 뭐먹지...이러는중
산 미레즈:공개쇼안햇다
디케:아 ㅋ
산 미레즈:기달기달
디케:오케오케
 :밥준다고 말해놓고 안줌
레전드불친절
다햇다
디케:아니
닭강정이랑 육회
핸아길이차이뭐냐고요 ㅋ
 :
지송
디케:낙지탕탕이진짜웃김
크툴루처럼써놧ㅇ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약김밥
디케:"마약..."
 :한번밖에 안먹어봐서
저지경
아니웃긴게
영문도
디케:이름에 홀린듣 멈춤
 :drug gimbap
디케:"마...약?"
산 미레즈:"....?"
디케:미국에도 대마초 합법인 주가 있지만
그런건가?
하지만 한국은 안된다고 들었는데
그런건가?
산 미레즈:우린 아닌 주에 살것같다
디케:하면서 혼란스러워함
산 미레즈:이거뭔가.. 이거 아닐텐데...하는 눈
디케:홀린듯 주인에게 찾아가서 물어봄
산 미레즈:
디케:"...이거 진짜 마약인가요?"
산 미레즈:
디케:어째서???? 하는표정
가게 주인은 엥?하는 얼굴로 보더니
두 사람이 외국인인 걸 알고 한바탕 웃습니다.
"노 드럭!" "쏘 딜리셔스!"
"저스트 네임, 저스트 네임"
디케:한ㄴ국어로 해도 되지만 알아들은 외국(not지구)인들
보아하니 이 레파토리가 익숙한 듯 억양도 별로 없이 답해주시네요.
산 미레즈:한국말로 물어보는 외국인
영어도 대답해주는 한국인
편견없음
디케:진짜
자네 부모님이 전라도 사람인가?
아니에요
산 미레즈:아닌가 완전편견인건가?
아무튼
디케:"아아..."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생각이 들었는지
산 미레즈:"다행이네... 불법인줄 알고 당황했어."
디케:마약김밥 한세트를 삿어요
난 겨자소스를 좋아해서
산 미레즈:
디케:마약김밥 무지좋아함
산 미레즈:글쿠나
난 마약김밥 파는곳을
거의 못본듯..
요즘은 특히
디케:헐그러구나....,
우린맨날
촬영장에...
산 미레즈:
맛잇는거먹네
부럽네
디케:서브웨이가 질렷던 사람들이
마약김밥이나
충무김밥같은거
산 미레즈:좋다
디케:자주 배달싴텻어
전좋아합니다. 딱
분식집 꼬마김밥에
묽은 겨자소스를
찍어먹는맛입니다
산 미레즈:꼬마김밥조차
몇번 안먹어봄
디케:이럴수가
산 미레즈:왲.
왜지.
디케:포장마차가
별로업는동ㅇ네에 주로 살아서그런거아녀
산 미레즈:그런가바
디케:난 항상 동네에 노점이 많앗어
산 미레즈:아 그리고 좀
그게잇엇다
여름엔 그런 노점에서
꼬마김밥 먹지말란 얘기 들은적잇는데
쉽게 상한다고
산 미레즈:그 뒤로 그냥 안먹은득.
디케:난그냥 상한거먹고강해져
산 미레즈:아오
난...
큰일나기때문에
디케:먹고똥싸
산 미레즈:
난진짜장염걸려
하지만먹고싶어졋어.
디케:맛잇ㅇㅓ요
산에게도
맛보여주기위해
들고옴
"무지 맛있어서 마약김밥이래요."
산 미레즈:"... 그래도 돼?"아직 여기
디케:
"아, 물론 진짜 마약이 들어간 건 아니고..."
산 미레즈:"그럼...?"
"그럼 왜 마약.." 아직 이해 못함
디케:"...그건 저도 모르지만."
일단 소스에 찍어서 산 입에 대줌
산 미레즈:마약 옥수수보면 기절하겟네
마약 합법국가인줄알겟네
쫌 망설이다가...
디케가 주는거니까...
냠 받아먹기
디케:두근두근한 표정으로 봐여
"어때요...?"
산 미레즈:짭짭
얼굴로 대답하기
톡쏘는 맛때문에 찡그렸다가
엥? 괜찮은데하는 얼굴로 우물우물 먹어여
디케:산ㅇ르 거의
마약감별기로 쓰는듯한
산 미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도
디케:산이 콤부차 표정 되면
디케도 찍어먹음
산 미레즈:닦아줄수잇으니깐
기여어 헤헤
"맛있는데..."
 :핸드아웃 「마약 김밥」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이 톡쏘는 맛이..."
"왠지 중독될 것 같아요."
"왜 마약인지 알겠어."
찹찹
 :"..."
소스 뚫어져라봄
산이아니네
소스를 뚫어져라보는 공허
산 미레즈:그리고 산
디케:
공허
공허와 산
"...왜요?
"뭔가 소스에 문제라도?"
산 미레즈:"... 여기야?"
"마약.."
소근거림
디케:"아니..."
귀여워함
"마약이 들어간 게 아니에요."
"불법약품이 아니에요. 그냥 맛있을 뿐이에요."
산 미레즈:"... 아냐?"
갸웃거려여
디케:"아니에요."
유치원선생님처럼
대답해줌
산 미레즈:헤헤
선새임
디케:이건왜마약이에여?
그건맛잇어서에요
마약은안조은건데?
그냥말만그런거에요
산 미레즈:미ㅏ약은맛잇는거애요?
미약말고
디케:왜말만마약이에여?
산 미레즈:마약이요
디케:미약이요?
오타쿠적으로맛잇긴한데;;
산 미레즈:ㅋ\
맛잇긴한데
그건유치원생은 알면안대여
디케:"한국에 오면 항상 한국 술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한국 술자리는 재밌어보여서..."
"소맥, 폭탄주..."
산 미레즈:"한국 술..... 소주?"
소주만 알아여
"그건 다 뭐야?"
"한국 음식은... 이름을 과격하게 짓는 경향이 있는 ... 거겠지?"
디케:"한국인들은 술을 섞어먹는 걸 좋아한대요. 왜, 파티에서 보드카 펀치를 만들어먹듯이..."
"...아마도."
산 미레즈:"보드카 펀치는 귀여운 이름이었네" 이거아니겟지만
디케:ㄱ아무래도
"비오는 날은 전하고 막걸리라고 했는데..."
"맑은 날은 뭘까요."
산 미레즈:오펀치 만드는 동그란 그릇 이름이
펀치 보울이래
디케:
펀치보울
하지만 펀치는 그냥ㅇ 주스일텐데
난 알코올을원해미국놈들은 알코올을 더 많이 섭취해라
산 미레즈:펀치 칵테일 마셔 마셔
"맑은 날..."
갑자기 사장님한테 가서 물어봄
디케:
산 미레즈:"한국사람들 맑은 날엔 무슨 술 마시나요"
디케:디케닮아서
점점
 :
대범해짐
디케:외향적으로 변하고잇어요
 :"잉?"
"맑은 날 마시는 술? 술 먹고싶나 젊은이?"
"맑으면... 글쎄, 청주를 마시면 좋으까나."
디케:고풍스러워
먹고죽는사람들의 답변이아니야
 :
디케:"역시 소주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가 뭘 아는 구만."
산 미레즈:"소주.."
디케:육회에 소주가짱인데 디케 육회에 관심없을듯
칼국수에소주
like 인천
산 미레즈:
like dlscjs
인천
인천은 칼국수의 고장이다
디케:"산!"
"소주에 어울리는 메뉴를 선정했어요!!"
광장시장 안내판 앞에서 뛰는 중
산 미레즈:"뭘 먹으려고?"
아놔
팔짝팔짝디케
그러고잇는거 사진찍어줌
디케:"매운 버섯 샤브 칼국수."
"고기랑 야채랑 국수를 한 번에 먹어요."
산 미레즈:"... 뭔가 많아."
디케:"그게 묘미래요. 커다란 냄비에 팔팔 끓이는데, 엄청 맛있어보여요."
안내판에 붙은 사진 가리키면서...
시장 골목골목을 찾아가기로하는 디케
"신기한 건..."
"한국 사람들은 뭘 먹어도 반드시 마지막엔 밥을 또 먹는다는거에요."
산 미레즈:허리까지 숙여서 사진 들여다봐여
뭔가... 어느새 갓 벗겨져서 목에 걸려잇을듯
디케:
갓의 최후죠
항상저렇게됨
산 미레즈:"... 이미 국수를 먹었는데도?"
디케:"그건 밥으로 안 친대요."
"우리 떡볶이 먹었잖아요?"
산 미레즈:"...이미 한 끼인데..."
디케:"원래 그것도 튀김에 김밥을 같이 먹어야 한다면서..."
산 미레즈:"... 그랬지."
"...?"
"그것만 먹어도 맵고 배불렀는데.... 물론, 매콤이 있긴 했지만..."
디케:"...그...뭐더라. 카페에 있는 사람."
"민지? 민수?"
"민호?"
산 미레즈:"맥#날드. 민우."
디케:"민우."
"그 사람한테 물어보면 맞다고 할 거에요."
산 미레즈:"... 왜... 왜지? 하지만..."
납득못한 소식가
디케:
산 미레즈:근데 민우 연락처 없을듯해여
디케:소식서
산 미레즈:
소식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디케:맥도날드에서만 만날수잇는 민우씨
산 미레즈:맞아
초대하면 그데서야
연락처 교환할듯
디케:아, ㅈ번호...하고교환할듯
산 미레즈:아근데 저 미레즈씨 번호가없어여하면
그제서야 아아.. 하고 알려줌
산 번호 아는 사람 별로 없어서
디케:점장님...
산 미레즈:고용주들만이
그의 번호를 얻는다
디케:디케도
고용주에요
산 미레즈:맞아여
디케:그래서 알고잇ㅅ음
산 미레즈:하지만 그 전에
소유주에여
디케:
고용주 그 이상의 소유주 ㅠ
산 미레즈:응응
고용주 위에 소유주
디케:이러면서 버칼집에 가면
진짜 사람들이
산 미레즈:"그럼... 양을 적게 주나?"
디케:다 볶음밥해먹고잇을듯
산 미레즈:아직도 의아해함
맞아
디케:"봐요. 밥 먹잖아요."
"냄비에."
산 미레즈:"진짜다.."
칼국수 퍼내더니 밥 주문하는 사람들 보고
진짜다... 이러고잇음
디케:"그럼 역시 메뉴 추가 없는 1인분....아, 2인분부터 주문 가능이네. 2인분을 하고..."
"소주를 하나."
산 미레즈:젠장
먹고싶어
디케:업무중 음주
맛잇겟다
산 미레즈:맛잇겟다
좁게 늘어선 테이블마다 피어오르는 열기에 시끌시끌하고 뜨끈한 공기 위로 에어컨 바람이 스쳐지나고있습니다.
디케:최고의 버칼집이네여기..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금쎄 두 사람을 위한 냄비가 나오고, 테이블에 붙은 화로에 불이 붙습니다.
산 미레즈:"... 이런 거 좀 신기해. 테이블에서 불이 나오잖아."
얘네
인덕션 말고 그...
냄비받침으로 불들어오는데 갓으면
기절햇을거같다
디케:
에?
그런게잇어?
산 미레즈:
어..?
은아 기절하러가자
디케:냄비받침에어케불이들어오냐
산 미레즈:아니 그거잇잔아
테이블위에
전용 냄비받침올려놓고
거기다가 냄비 올리고 불 올리면
디케:전용,...냄비받침?
산 미레즈:그거 통해서만
그게.. 그런게 잇어
아놔 은아 기절시키러가야됨
디케:그게무야
전혀상상안됨
산 미레즈:하 뭐라고 검색해야나온느지 모르겟어
디케:"일본식 주점에도 이렇게 되어있는 곳이 있어요. 이런 거..."
"집에 있어도 안 쓰겠죠?"
산 미레즈:학원앞 청년다방이 이거쓰는데
디케:고깃집테이블 탐내는 사람
산 미레즈:
디케... 갖고싶어?
디케:그냥 신기해서갖고싶은걸지도
고물상마냥
산 미레즈:"... 맘에 들어?"
ㅠㅠㅠㅠㅠ
디케:"신기해요..."
"일단 주방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주인분이 냄비올려주는거
내내 신기하게 보고잇엇음
앗, 나머지는 샤브샤브.
산 미레즈:"요리를 테이블에서 해야하는 건 번거롭지만..."
요리하는 사람
디케:"앗, 나머지는 샤브사브."
야채쓸어담고,,,
끓으면 고기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디케:요리하는사람의 관점은 달라
"하지만 이렇게 한 냄비 음식일 때는 편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의자에 앉아서 쓸 수 있는 높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산 미레즈:"그건 그렇지만.."
집에서 뭐 해먹나 생각해봄
디케:좌식에 적응햇음
산 미레즈:파스타?
디케:"에그인헬!"
"안주같은것들!"
산 미레즈:"높이가 안 맞는 거면 다리를 바꿔달 수 있으니까..."
이러다 얘네 진짜
집에
고깃짐 테이블 생긴다
디케:하나마련한다진짜
그리고...
산 미레즈:"어묵탕..."
디케:긴장된 표정으로
소주병잡았음
"하..."
"연습해왔어요."
산 미레즈:"스튜.. 퐁듀.."
산 미레즈:
"연습?" 연습이 필요하냐는 눈
나 그거
핸드아웃에 쓸까햇다가
왠지 알아서 할거같아서
산 미레즈:안썻어
디케:아 ㅋ
ㅋㅋ ㅋ ㅋㅋㅋ ㅋ ㅋ
"후..."
정열로 판정하게해주세요
산 미레즈:비장해 디케
산 미레즈:ㅋㅋ
당신의 정열을
보여주세요
디케:성공하면멋진회오리와 팔꿈치ㄷ보여드립니다
디케
정열
4 3
목표치 6
산 미레즈:아니면
폭풍으로
디케:
산 미레즈:우어ㅘ아
해냇다
두근두근
디케:휘릭 착 빠샤
하고
멋진 소용돌이를 만들고...
팔꿈치로 한 번 쳐서
와드득
산 미레즈:머...멋지다
디케:땄어요
산 미레즈:눈앞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벙찐 얼굴로 잇음
"ㅁ,뭐... 뭐 한 거야, 디케.."
디케:"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해서 먹더라고요."
산 미레즈:"의식..? 그런 거야?"
디케:"...그런 것 같기도?"
산 잔에도
한잔씩 따라줌
산 미레즈:헤헤
디케:"그런데 엄청 쓰대요."
킁,,,
하는표정
산 미레즈:"..."
디케 표정 보더니 비장해짐
근데 책이술마셔도돼?
디케:알코올은 휘발되니까?
산 미레즈:서공의 의견에 따라
목안으로 털어넣음
꿀꺽
디케:동시에 꿀꺽
산 미레즈:끄악.....하는 소리없는 고통의 얼굴
>ㅆ<
이런얼굴...
...
디케:
귀여우
산 미레즈:이렇게 귀엽게밖에 안나오는거야?
디케: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
산 미레즈:왜지?
디케:귀엽다
헤헤
산 미레즈:이모티콘이라는 거..
이렇게밖에?
디케:헤헤헤헤헤헤헤
산 미레즈:"무,.... 물."
"물......."
허겁지겁 물마셔여
근데 이래놓고 좀 달앗던거같아여 하면 그랫던거같기도..할듯
디케:아 ㅋ
"마..."
"맛없다..."
여기는 급하게 고기 파삭파삭 넣어서먹음
"앗, 샤브샤브는 맛있어."
산 미레즈:핸드아웃 「소주」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써,,,
 :핸드아웃 「매운 버섯 샤브 칼국수」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쓰...쓰다..."
어ㅏ ㅋ'
 :"쓰흡...."
디케:맛뭐냐고
산 미레즈:
 :무지무지 매워요!!!!!!!
이거뭐야? 너무 매운 거 아냐!?
넣은 고기가 새빨갛게 물들고 있어요...
디케:"에? 잠깐 매워"
"에 어째서?"
"잠깐잠깐 이렇게까지 맵다고 쓰여있지 않았 으"
물 벌컥벌ㄹ컥마셔요 아
지금 디케 뒤로
산 미레즈:"으, 아.. 흐아.."
디케:완전 커다란 생각말풍선에
단장-!!!!
산 미레즈:입술 빨갲서
디케:이라고쓰여잇을듯
산 미레즈:빨개져서 물마시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워 헤헤
눈 마주쳐여
이거..완전 그거다
디케:그거임
"매워-!!!"
"하필 쓰고 맵기까지...!"
산 미레즈:"매워-..."
켁켁댐
디케:습 하 습 하 하면서
"이...이거..."
"절대 다 못먹어요. 뜯기 전엔 절대 못먹어."
손등으로 입술 계속 식히면서
산 미레즈:"나... 입이 뜨거워...."
디케:칼국수 노려봄
산 미레즈:
칼국수살려
디케:이자식에게
이자식을 혼쭐내주겟어
산 미레즈:조아
가자 디케
혼쭐내주자
디케:좋아요. 녀석에게 마법전을 신청합니다.
산 미레즈:가자.
아니근데시간이
한시다?
디케:
그럼 단장전부터
다시이어갑시다어쩐지
하? 아까 10시반에통화하고왓는데지금 1시라고요?
산 미레즈:하.....>?
아니...그럴리가
엥? 아닌데 엥?
왜.. 왜지
디케:난다음주월화
시간됨
산 미레즈:난 월요일안댐
디케:그럼화요일!?
산 미레즈:아 아니미친 화요일도 안ㄷ
디케:아그럼
더가면... 27 28 29 30도됨
산 미레즈:긁적긁적
어의:커밍~~~~~~~
케이팝에 미쳤습니까 휴먼?
`우주  (GM):약간.
가보좌고~~~~
장면닫고
단장전가보자고용
어의:좋아요
심지어 장면을 안닫앗어? 충격
디케:장면 닫기
`우주  (GM):안닫앗던거같던데
조아조아
가자~~~
디케랑 매운맛즐기러(아님)
디케:『제 8사이클:1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단장.그리고 나의 파트너.
단장 이름이 맛이긴 한게
웃겨요
`우주  (GM):ㅋㅌㅋㅋㅋㅌㅋㅌ
디케:단장전 신청하겟어요 휴
`우주  (GM):조아요~~~
매운
디케:“한국에 와서 내가 기대했던 건 아이돌…유튜버…그리고 맛집 여행이었다구요! 이렇게 당신들한테 방해받을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우주  (GM):빙의심도는.... 마력에 붙이겟어
디케:매운버섯칼국수에게
`우주  (GM):
디케:열받아하는중
`우주  (GM):아이돌 유튜버도 고려햇어?
귀여워
디케:고려햇어
산 미레즈:몰랏는데.. 하고 턱문지르는중
디케:솔직히 만날 기대도 햇어
산 미레즈:아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ㅜ어......
디케:“한국 음식들에게 제대로 보여줘야겠어요. 매운을. 그리고…이제 운명이려니 하세요!”
산 미레즈:응!!!!!
디케:”그리고 이 일이 끝나면 서울 지부에 제대로 항의하겠어!!!!”
산 미레즈:옳소!!!
img
디케:덤벼~~!!!!!!
매운 버섯 칼국수 집 한복판..
디케:너무 많이덤비진 마세요
칼국수 집에서 우주를 펼치다
매운맛(feat. 단장)에 분개한 외침이 울려퍼집니다!
단장 〈맛〉:응응 펼쳐주라
맞은 편에 앉은 산은 들고있던 젓가락을 내려놓아요. . .
디케:아 ㅋ
미안 산 그만먹어
디케의 외침에 작고 검은 솥이 반응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새빨갛고 짙은 액체가 넘실, 넘실...
보글, 보글...
정신 차려보면 넘쳐버린 물이 두 사람을 덮쳐옵니다.
단장 〈맛〉:ㅋ 그만먹으께 ㅠ
디케:
국물수습못했네
산 미레즈:어푸푸
디케:한국인으로서 조금 자존심 상해요
산 미레즈:주권묘사해주시죠
디케는 한국인 아니니까
괜찮지않을까?
디케:아 주권묘사
안봐주네
좋아요
산 미레즈:당연하지
끝까지뜯어내요
디케:거대해진 그릇이 합! 하고 합쳐지면…순식간에 둥근 지구본의 안이 된 것처럼 둥글어지며 주변으로 별이 총총 뜹니다…
어라? 저 별은 조금…맛집 별처럼 생기지 않았나?
그런 사소한 것은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산 미레즈:맛집별
디케:그런 우주 사이로 둥그런 천체구를 타고 내려오는…잔뜩 성이 난 디케가 있어요
산 미레즈:
기여어
디케:“이제 매운 건 싫어!!!”
산 미레즈:화낫어!!!
기여우
산은... 맛집별이 건져줘서...
축축한 채로 맛집 별에 매달려잇어여
디케:아 ㅠ 빛나라 지식의 별
산 미레즈:
ㅠㅍ
퓨ㅠㅠ
건져라 맛집의 별
"난 원래, 매운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
아 이렇게되고보니까
산 미레즈:입회선언 어떻게하는건지 잊어버렷어
디케:아스발 ㅋ
산 미레즈:뭐..더라?
디케:저기요저기요
산 미레즈:이난리
디케:입회선언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간지’라고요
산 미레즈:"디케... 나, 이 에 필요한게 뭔지 알았어."
"이야... 그러니까 도울게, 잠들어 있을 수가 없어서 말이야..."
혀에 불아서 헥헥거리고있어여
불나서
디케:아스밬 ㅋ ㅋ ㅋ ㅋ ㅋ ㅋ
맞아,,,
우린 생수가 필요해
산 미레즈:물주께
라운드-핑크
디케:덤벼덤벼
img
단장 〈맛〉:가보자구
디케:좋아
단장 〈맛〉:제가
단장 인포를
드렷던가요?
디케:앗맞습니다
일단 분.소에 별마소 하나 먹엇어요
단장 〈맛〉:조하
디케:깜짝을 들고오셧겟다
img
단장 〈맛〉:헤헤
디케:나의 분신.
날 도와줘.
디케
별 : 6.바다
단장 〈맛〉:좋다
디케:
디케
분신 소환
1 6
바다 목표치 6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와ㅏ자자자자자자자잣
금률있는사람?
아그네스
단장 〈맛〉:ㅋㅌ
ㅠㅠㅠㅠㅠ
좋아
단장 〈맛〉:더 하실
디케:“없어요”
단장 〈맛〉:것은? 아니 저거 아직도 저러네
새로뽑아둘게여
디케:조아여
하필 바다의 기사네
아그네스 메타로 간다
네스야!!!
img
단장 〈맛〉:저도 잇습니다
기사라는 것이
단장 〈맛〉
기사 소환
3 2
광기 목표치 5

소환 C : 지정특기가 속한 분야의 마소 2 없음

습득시 특기 선택 /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그리고...
깜짝을 써볼까나
디케:ㅣㅏ아놔
하지만 깜작 궁금해
단장 〈맛〉:참아보까??
조아
디케:“덤벼”
어라
단장 〈맛〉:나도 궁금해
어어덤빌게
디케:되게 진심으로
덤비는 느낌이
어어
단장 〈맛〉:
단장 〈맛〉
깜짝

주문 C : 노래 1 캐릭터 1명

습득 제한 : 요정 마법전을 할 때, 목표가 무언가 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목표에게 무작위로 상태이상 하나를 건다.
자자
걸어볼게
디케:아찔하다
단장 〈맛〉:근데 이게 판정 특기가 없어서
주문인데..
의아
디케:그렇네,,,
단장 〈맛〉:장비처럼 쓰는건지
디케:그냥 횟수제한만 걸려고
단장 〈맛〉:거는거라서 주문인지??
디케:주문인ㄹ거아닐지?
단장 〈맛〉:그런가
걸어보께!
단장 〈맛〉
상태이상 표
불운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골라 그 특기의 체크칸에 체크한다. 그 특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그 분야의 특기가 지정특기인 판정을 할 때는 -1의 수정이 붙는다.
우에
디케:
오케이 골라주지
디케
어둠 : 8.불행
단장 〈맛〉:우에
디케:
우연쩔어요
단장 〈맛〉:대박이다
완전...
어울리잔아
디케:불행 원래 9엿다
지특걸릴까봐 두려워햇다
단장 〈맛〉:우와 이 시트
짱이네...
불운: 불행!
디케:왜죠
단장 〈맛〉:시트 봐바
디케:헐이게뭐야
단장 〈맛〉:대박이지
처음써봣어
디케:진짜신기하다
단장 〈맛〉:조아그럼
턴을 넘기겟어여
img
단장 〈맛〉:"와라"
디케:가주지
네가 깜짝을썼으니
특별히 도박메타를 써주마
단장 〈맛〉:아 ㅋ
가보자고
디케:
디케
탄막

장비 C : 힘 2 자신


마법전 동안 자신이 공격할 때, 공격 주사위를 무작위로 플롯할 수 있다. 공격 주사위를 무작위로 플롯했다면, 그 이후 그 라운드에 입는 대미지를 1점 경감할 수 있다. (이 효과로 대미지를 1점 이상 경감할 수는 없으며, 입는 대미지를 1점 미만으로 만들 수도 없다.)
단장 〈맛〉:가보자고
디케:완.
단장 〈맛〉:열어보께
:
vs
단장 〈맛〉:
우와
디케:
단장 〈맛〉:완전 잘때려
디케:진짜대박이다
미친거아냐
단장 〈맛〉:3댐에 추댐 1 !!!!!!!
4댐입니다
디케:
디케
합본: 무용

주문 C : 별 1 자신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그 라운드에 자신의 공격 스텝에서 공격이 성공했을 때, 자기 영역의 숫자에 대응하는 눈의 공격 주사위가 1개 이상 남아있다면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2】를 부여한다.
꺄악
단장 〈맛〉:그럼이제
디케:천재마법사됨
단장 〈맛〉:6댐인거야?
나.. 너덜너덜해
진짜천재마법사다
디케:단장아. 용서해라
내가 도박에 미쳐잇는데 다음이 클막이기까지해
단장 〈맛〉:단장이 너덜너덜해졋어여
디케가 만이 열받앗어여
끝인가요?
디케:"이렇게까지 매울 필욘 없잖아요-!!!!!!"
단장 〈맛〉:ㅋㅌㅊㅋㅋ
디케:끗낫어요 헤헤
단장 〈맛〉:기여어
img
단장 〈맛〉:방플 고고~
디케:방플 완~!!
단장 〈맛〉:디지버 디지버
:
+
vs
단장 〈맛〉:우와
디케: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잘막앗다
단장 〈맛〉:잘막앗다
2는
누구거쓸강요
디케:디케거.
산 도시락먹어.
단장 〈맛〉:조아
3댐입니다
디케:꿈은 하늘로 날려버려요
아이돌을 만날 뻔한 꿈..
단장 〈맛〉:훌쩍
혹시알아아이돌.,.
만날수잇을지도..
히메라던가
디케:아놔
한국인이아니잔아요
단장 〈맛〉:그래도요
img
3댐 배분해주기~
디케:아 1뎀경감해서
2뎀먹겟습니다
단장 〈맛〉:맞내
2댐이에여
디케:댓츠미
단장 〈맛〉:예스 유아
천재법사
라운드-핑크
쏟아지는 붉은 물결을 막아내는 건...
짭조름한 바닷물!?
디케:덤벼-~!!!!!
매운맛엔 짠맛으로 승부하겟다이거야
미국음식이 얼마나 짠지 봐라
디케가 쏘아낸 별들이 검은 솥의 입구를 차곡차곡 막고 있습니다.
단장 〈맛〉:아 ㅋ
맞아
짠맛을봐라!!
산 미레즈:"내가 생각한 건... 생수였는데..."
img
디케:"미, 미안해요...갑자기 바다가 생각나서..."
단장 〈맛〉:
귀여워
디케:이번에도 분.소에 하나 먹습니다
산 미레즈:"바다... 갈 걸 그랬나?"
단장 〈맛〉:조아여 조아여
img
디케:분소갈겨.
디케
별 : 8.비
단장 〈맛〉:갈겨~~~!
우아
우아
우ㅏ아
너진짜짱이다디케야...
디케:물이다 물
디케
분신 소환
3 6
목표치 6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맛〉:희석해 희석
잘한다. . . . .
디케:잘햇어요
더 할 거?
디케:없어요.
img
단장 〈맛〉:나도긴소주라
디케:대법전 들어오면줄게
img
단장 〈맛〉:하... 빡빡하네
디케:
잘해볼게
단장 〈맛〉:아깜짝이나써볼걸
웅!
디케:하지만 이번에도 랜플햇습니다
단장 〈맛〉:
조아그럼
디지버보께
:
vs
단장 〈맛〉:
오오오
디케:겁나때렷다
단장 〈맛〉:.,.
가루가
될게
디케:
디케:"죽어-!!!!!!!" 라고..
단장 〈맛〉:막타묘사해주라
디케:한국어로 말했어요
단장 〈맛〉:
ㅠㅜ
ㅠㅠㅠㅠㅠㅠㅠ
산 미레즈:격앙되어가는 디케 물끄럼.,., 보는중
디케:"장난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가는 거 안배웠어요!?"
산 미레즈:ㅋㅇㅋㅇㅋㅌㅊ큐눙츜유쿠ㅠㅠㅜ
디케:라고 한국어로 말하면서...
산 미레즈:아ㅠㅜㅠㅠㅜㅠㅠㅠㅜ
디케:리뷰의 철퇴를 내리듯이
산 미레즈:많은걸배운디케
디케:거대한 별점들이 단장 위로 떨어져요
산 미레즈:
거대한 별이 쿵, 쿵 떨어집니다.
새빨간 물이 흘러넘치던 솥은 이제 입구가 틀어막힌 채로...
커다란 회색 별의 철퇴에 부서집니다!
"일단 매우면 된다고 보나봄"
디케:"당신은 별점 0.5점이에요!"
"1점도 아까워!"
"캡사이신 과신. 맛있게 매워야지 그냥 냅다 매워서 다신 안가려고요"
지독한 별점의 테러 끝에...
솥은 고요해집니다.
디케:
그리고 다시 작아집니다.
디케:"얌전히 순한 맛을 내오는 게 좋을거에요."
작고 얌전해진 솥 위에서, 점차 불투명해진 종이 한 장이 팔락, 날아오릅니다.
그리고 솥은 다시 보글보글 끓습니다.
열기에 날아올랐던 종이는 디케의 손 안에 안착하네요.
img
디케:"앗, 뜨거."
이젠 전처럼 심한 매운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디케:아직 덜 식은 종이를 손 위에서 이리저리 놀리다가
산에게 자랑스럽게 들어보엿어요
"후후, 이제 안 맵죠?"
미나리, 버섯, 고기가 적당히 매콤한 냄새를 풍겨요.
산 미레즈:한 입 호로록 먹어보더니...
"난... 아직 조금 매워..." 그치만 괜찮은듯 끄덕끄덕해요
단장 〈맛〉:박탈하자
디케:"산 얼굴도 엄청 빨갛네요..."
역시 깜짝입니다
깜짝놀랍니다
단장 〈맛〉:아 ㅋ
오키오키 ㅠ
디케:깜짝 놀랄 시 수명이 7초씩 줄어든다는 연구가잇어요;
단장 〈맛〉:부담으로 가져갈 수 있어여
디케:부담으로 가져가면 어케되더라
뒤적
단장 〈맛〉:일단 쓸수잇고
장서로 킵할건지는
리스펙때 결정!
쓸거면 앵커란에 적으면대
디케:아!!!! 너무좋다
부담으로 적겟습니다
단장 〈맛〉:참고로
단장에서 뜯은거라
마소도 없어도됩니다
(맞을걸..?)
디케:최고에장서
협정써서 몽마 장서도잇는데
단장 〈맛〉:조아
디케:요정장서도 생겻음
유사이단자
단장 〈맛〉:전투장면은 자유로이닫아주세여
응 디케 완전 요정이니깐
디케:"아무래도 금서를 회수하고 나면, 돌아가기 전에 서울지부에 먼저 방문해야겠어요."
"잘난 척 하려고요."
산 미레즈:끄덕끄덕
"일을... 안 하는 모양이지. 서울의 마법사들은."
디케:그 와중에 비장하게 계산도 마치고
산 미레즈:헤헤
디케:박하사탕까지 물고 나왔어요
장면 닫기
산 미레즈:기여어.
밥.. 마저 먹고싶으면
산 장면을 열게
조율해도되겟구
상태이상은
법전끝나도 안풀렷던거같은데 맞나
디케:그랫던거같아
세션까지엿던거같은대
산 미레즈:마좌
디케:좋아
그럼,,,
산장면한번열어주세요
이유? 그냥 보고싶음
산 미레즈:
응!
『제 8사이클:2번째 장면』
img 등장인물:디케
산 미레즈:와 산
디케만보낼번햇내
산 미레즈
서울
광화문 D타워. 지나가는 길이지만 맛있어 보이는 음식집들이 보인다. 짐승마소가 1점 발생한다.
우아
디케:우아
먹어먹어
좋은거다.
산 미레즈:디케 먹어
에이드해
디케:필요업어?!?!?!?!
그럼먹윽개
산 미레즈:나 짐승 두개면
켜지는거라!!
밥머거
디케:뭐라고 그럼먹어
개시마소먹으면 켜지잔아
산 미레즈:아니켜놧어
디케:아켜져잇내
좋아요
산 미레즈:이거면돼
웅!!!
디케:그럼 짐승마소랑
번.꿀에 잇는 꿈마소까지해서
산 미레즈:좋다
디케:2개 먹어서 에이드ㅎ애ㅛㅕ
산 미레즈:조아여
안심
디케:다시 튼튼해졋다
산 미레즈:튼튼문호
디케:헤헤 이제 건강해요
"흠, 그래도 뭔가 먹었더니 조금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산 미레즈:이마 긁적긁적하는데 입가 빨개여
디케:마소 섞은 국물이 짱
산 미레즈:"든든하게 먹었어." 끄덕끄덕하면서...
눈돌아가는 정경... 보고있어여
디케:아습 귀여워
가게에서 가지고 온
휴지로
산 입가 닦아주는 중
"이리 와봐요. 입가가..."
산 미레즈:"한국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걸 먹고 사는 구나. 그리고..." 누가 후다다닥 지나쳐가서 벽으로 붙엇어여
아 ㅠ
"다들 참 급해.." 아. 하고 고개 숙여서 입가 내줘
디케:"한국은 원래 이것저것 빠르기로 유명해요."
"사람들도 그렇고." 하고 입가 꼼꼼히 닦아줬어요
산 미레즈:복복복복 닦아주면 입 꼭 다물고잇엇어여
"좀 더 느긋해도 좋을텐데."
"성미가 불같아서 음식이 맵나..."
디케:"...어라, 그렇게는 생각 못했는데."
"맞는 것 같기도."
그러다가 잠깐 생각하더니
"그럼...혹시...
산 미레즈:그치..하고 끄덕끄덕햐요
디케:"투명한 요정은 매운 걸 좋아해요...?"
산 미레즈:"..."
"... ?"
"단 걸 좋아하는데..."갸웃
말해놓고 이걸 내가 어떻게 알지? 하는 얼굴로 갸웃갸웃
눈썹도 들썩거려
디케:구분 안하는 산
귀여워,,,,...,
성격이 불같은 건 그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하면서
미심쩍게 수긍하는 중
산 미레즈:헤헤...
미심쩍은 얼굴인 거 보고...
"랑... 무슨 일 있었어?" 해요
디케:아ㅠ
"아뇨, 그냥... ..."
"성격이..."
"약간 다르잖아요."
산 미레즈:"음..." 짧게 미간 찌푸리고...
"덧씌우기 전이랑 비슷해지니까..." 하고 슬쩍 눈치보더니
"... 어느 쪽이 좋은데?"하는
디케:,,,,,,,,,,,,,,,
귀여우
귀여워요
"그야 당연히 쪽이죠."
"다른 쪽은 완전히 괴팍하다구요."
산 미레즈:얼굴 풀어져여.,.
"괴, 괴팍.."
"... ..." 그쪽도 나긴 하다는 말을 고민중
디케:ㅅㅂ
산 미레즈:
디케:빅뱅넘기는거
진짜웃겨서
아지금ㅁ진짜너무크게웃음
멈칫햇는데 ㅋ
산 미레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소절듣자마자
아. 하고 다녀옴
디케:아ㅏ너무웃ㄱ 여
산 미레즈:이 디제이 괜찬죠?
디케:네네너무조아요
산 미레즈:조아조아
디케:하 ㅠ 산의 또다른 자아를 괴팍하다고 말해버린
"하는 것도 자기 멋대로에, 자꾸 부담스러운 짓을 하지 않나." 그것도 모르고 계속 욕하는중
산 미레즈:우에에
기여어
"부담스러운 짓..?"
완전 눈치봄
어쨋든 내 몸으로 가 한 짓
디케:
"하여간 별사탕을 엄청 좋아하고..."
"좀 그런게 있어요...분위기가..."
산 미레즈:"별사탕.." 나도 좋아하는데...
중얼중얼
"..." 우물쭈물하다가 반발짝 다가서서
"가 한 일 때문에 내가 싫어지는 건..."
눈치...
디케:아 ㅠㅜ
귀여워-!!!!!!!
산 미레즈:"아니지..?"
디케:귀여워-!!!!!!!!!!!!!!!!!!!!!!!
"에." 하고 쳐다보다가
"아니에요! 안 싫어요! 어느 쪽이라도!"
하고 허겁지겁 수습햇으
산 미레즈:앗? 하고 봄
"... 어느 쪽이라도?"
디케:"전혀요! 응! 오히려 귀여워요!"
무진장쓰다듬는중
"둘 다 귀여워요!"
산 미레즈:무진장 쓰다듬어지는중
스스로를 질투하는 건 이상한가? 생각해여
골똘
디케:,,,..
귀엽다
특약을 질투하는 산
산 미레즈:"왜..."
우물거림
"왜.. 둘 다 귀여워해?"
디케:귀여워.........................................................................................
산 미레즈:나만귀여워해줘눈빛
디케:귀여워,,,..산,,,어쩜이렇게,,,,,,
산 미레즈:어쩌다이런책이
디케:어쩌다이런귀여운 책이,,
"어...?"
"왜냐면...일단 둘은 본질적으로 같은 책이라고 주장했고..."
산 미레즈:물론그렇긴하지만그치만
디케:"어느 정도 둘의 주장이 섞인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서..."
산 미레즈:맞긴하지만
서공이그렇게말하는건그럴만한거같긴한데
반박못하고 꿍해져여
"응..."
디케:시무룩해진 산 보다가
"왜요...?"
산 미레즈:
우.,.
디케:"뭔가... ... ..."
"문호 생활에 불만이라도..." 긴장
산 미레즈:아 ㅠ
눈 동그랗게 뜨고 "아... 그런 건 아닌데...."
"... 디케가..." 해놓고 말 멈춤
디케: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하,,
이책
겁나쓰다듬어줘야됨,,,
"제가...?"
산 미레즈:꿍해져잇기
아랫입술 좀 나온 채로
고개만 도리질햐
디케:"산...혹시."
"삐졌어요?"
하고 고개 기울여서 쳐다볼듯 ㅠ
부루퉁해진 산 ㅠㅜ
산 미레즈:헤헤
헤헤.,.
눈만 굴려서 시선 피하는데
갓 그림자에 눈가 살짝 가려지고,..,
"... 아주 조금."
디케:.,,,헤헤
디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이었다가
아하! 하듯하더니
"내가 특약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
산 미레즈:
확 미간 좁혀져
"...기다려?"
디케:,,,예민.
"당연히 아니죠! 산이 크게 다친다는 뜻이잖아요."
산 미레즈:쪼끔 미간 풀어져
"... 그러면 괜찮아.."
삐진것 같아보였나 싶어서 몸 슬쩍 돌린다
티낫나..
디케:"...오늘 표정이 좀 안좋네요, 산." 하고 고개 슥 따라가면서
미간 문질러주는중
산 미레즈:이잉 ㅠ
미간 뽀득뽀득 문질러짐
디케:"짠, 이제 좀 나아졌어요?"
잘 펴줫어요
산 미레즈:"..." 아직 좀 꿍해요
"응..." 끄덕거림
디케:,,,
완전아껴줄게 산,,
"에이, 잔뜩 기대하고 먹은 음식이 좀 맵다고 그렇게 부루퉁해지면 어떡해요!"
산 미레즈:"그, 그런게 아니.. , ..."
디케:하면서 산ㄴ 팔짱끼고
닭강정 먹여주러가요
산 미레즈:한숨 폭 쉬더니 "... 너무 매웠어." 해여
이잉
디케:"달고 맛있는 거 먹여줄게요!"
산 미레즈:우이잉
디케:산의 한국여행을
최대한 즐겁게 만들어주려는중
산 미레즈:이잉.,.
딱히 먹은 것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만... 디케랑 팔짱끼고 가니까 그냥 얌전히 따라가여
닭강정이라고 적힌 가게 앞으로 가 보면..
디케:,,,헤죽,,
너무너무귀여운외전을...데리고다니기
커다란 철판위에서 튀긴 닭고기를, 여러가지 맛의 양념으로 버무리고 있습니다.
산 미레즈:휴,.,. 눈치업는내연앵
귀여워
디케:이런 연앵을 두게되셧어요.
"한국에선 소이갈릭...그러니까 마늘간장맛이 가장 유행이라나봐요."
산 미레즈:어쩔수업지 힘낼게 힘내서 좋아할게
"마늘...?"
간장은 이해한듯
"마늘.." 이해못함
디케:"... ...마...맛있대요."
"진짜에요."
"갈색이고...안 매워보이고..."
산 미레즈:"매운 거 아냐..?"
마늘인데 안 맵다고? 하는 얼굴
디케:"...일단 방송에서 본 걸로는..."
"저기, 닭강정 마늘간장 맛이랑, 기본 맛 반반으로 주세요!"
산 미레즈:"... 그럼 괜찮겠지..?"
디케:불안해서 반반시킴
주문하자 직원이 자연스레 종이상자를 펼치고, 알루미늄 호일을 뜯어 반반 칸을 창조해냅니다.
그리고 능숙한 솜씨로 주걱을 움직이면... 어느새 두가지 맛의 닭강정이 상자에 척척 담깁니다.
디케:우와...하고 그것도 구경햇어요
위에는 땅콩과 흰 소스까지 뿌려주고, 상자에 묻지 않게 호일로 덮어 닫더니 고무줄로 묶어 꼬치 몇 개와 함께 비닐봉투에 담아 내밉니다.
이 일련의 과정이 꼭 안무처럼...
한국 사람들은 다 이런 걸까요?
디케:"이것봐요! 하나도 안 매워보이죠!"
"엄청 달인 같았지만."
산 미레즈:"엄청나..."
"아, 응. 그다지 매워보이진 않네."
디케:"혹시 모르니까 먼저 먹어볼게요."
하고 자연스럽게...마늘간장맛을 기미상궁해여
이제 익숙해진 얇은 나무꼬치로~
한 입 냠!
 :핸드아웃 「닭강정」 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디케:달달하다
짭짤하고 단콤해요!
디케:"... ... ..."
 :달콤.
디케:"달콤해요!"
"앗, 짭쪼름한데, 달콤해요."
"산도 먹어봐요!"
산 미레즈:디케가 맛있어해서 후다닥 한 점 입에 넣고 우물우물해여
"... ... 맛있어."
산은... 간장베이스는 대체로 입에 맞는 편일듯
너무 짠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않지만
디케:데리야끼 취향이구나,,,
산 미레즈:웅..
산 얼굴부터
데리야끼같다
김뿌린..
디케:아오스바
아 ㅋ ㅌㅋ ㅌㅋㅌ
아ㅏ!!!1
고소하겟어!!!!!!!!!!!!!!!!!!!
산 미레즈:헤헤
간장맛책
우물우물 먹고 또 한 점 집어먹기
디케:"입에 맞아요...? 잘 먹네..."
산 미레즈:끄덕끄덕
"맛... 있어. 잘기도 하고.."
달아여
달기도하다고여
디케:
잘햇어.
"역시 단 걸 좋아하는군요..."
산 미레즈:"... 말하는 거야?"
디케:당연하다는ㄴ듯이
고개 끄덕이는중
산 미레즈:"아무래도... 같은 이니까 그렇겠지.."
꼬치만 물고 질겅질겅하기시작
디케:
다시 언짢아졋음 ㅠ
디케만...산이 잘먹으니까 신나서
산 미레즈:금방금방바뀌는 기분
디케:하나 더 집어서 입에 대주는중
산 미레즈:
그러면 또.,,.
잠깐 보다가 또 받아먹어여
질겅대던 꼬치 빼들고...
디케:"여기 온 뒤로...산이 먹을만한 게 많이 없어서 걱정했어요."
산 미레즈:"... 다 매워서?"
디케:"응. 아무래도 산 입맛에는 다 매운 것 같아서..."
"그래도 이건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식사다운 식사는 아니지만..." 하고 눈썹 늘어트렷어요
산 미레즈:"그렇긴 하지만.. 단 것도 많았고."
우.,.
그런 얼굴 보면 피식 웃어여
아까 디케가 해준 것처럼 미간 문질러준다
살살 동글동글 문지르기
디케:
산 미레즈:"난 원래 식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디케:판판하게 펴져요
"그래도. 먹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겠다고 했잖아요."
산 미레즈:"이정도면 충분히..." 아닌가, 하고 고개 기울여
디케:"먹는 것에 재미를 들일 정도로요!"
"아직 산이 직접 찾아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잖아요!"
산 미레즈:음... 하고 고개 들면서 생각해보고...
"그렇긴 하네..."
"하지만 전에 사 온 적은 있잖아..." 하고 말하는데
디케가 좋아하는 거 사온 거
얘기하는거일듯
디케:아! ㅠㅜ
"그건...저 먹으라고 사 온 거잖아요."
하고 슬적 째려봄
산 미레즈:"으음."
시선피함
디케:"전 산이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어요. 인간들처럼."
산 미레즈:"하지만 난 인간이 아닌데..." 하고 물끄럼 봐여
디케:"인간처럼."
산 미레즈:
우.,.
디케:"이번 여행에서도...뭔가 인간처럼 여행하면 산이 느끼는 바가 있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 다른 곳으로 한 번 더 가야할까봐요."
산 미레즈:어깨 으쓱이더니...
"그래도 요즘 인간같은 거, 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
디케:"진짜?" 하고
눈 똘망해짐
산 미레즈:.,.
가만 미소지으면서 내려다봐
"... 비밀이야."
디케:,,,연앵꽂앗죠뭐,,,
문호라서다행이엇죠,,
산 미레즈:그랫죠.,.
천애엽귀아니어서다헹
"아직까지 인간들의 행위에 대해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은 많지만..."
"... 조금씩 이해해가는 중이야."
디케:디케,,,완전 안심한 표정으로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하고 웃엇어요
산 미레즈:.,.,. 우
,...
웃는 얼굴 보다가
조금 벅찬 기분돼서...
또 하나 이해해버린 것 같다고 생각해여
디케:,,,
사랑을..알아가네
산 미레즈:숨 끌어올렸다가.,.. 웃음으로 푸스스 공기 빠져나갔어
디케:"자, 그럼 이거." 하고 기본맛도 먹여줌
산 미레즈:이잉
디케:"둘 중에 뭐가 더 맘에 들어요?"
산 미레즈:"...배불러." 우물우물
한참 씹어서 삼키고 나서 "간장." 해
디케:"음, 역시 달콤한 쪽."
산은 버블티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지부 근처에 잇는 코코에 데려가야지 하는 생각하는중
산 미레즈:헤헤
역시 달콤한 쪽이라고 말하는 건 쪼끔...
역시 뾰로통해져여
디케:하놔하놔
뭐이렇게귀여운외전이다잇담
산 미레즈:그래서..
허공보고 별사탕이나 만들어내여
디케:아 ㅠㅜ
산 미레즈:
산 미레즈
9
디케:?
산 미레즈:
힘마소... 3개?
디케:대단한데
,,
어케 333으로?
산 미레즈:대단하죠
없는걸
좍좍뽑아냣어요
디케....
가져가주라
ㅋㅋ..,.ㅜ
산 미레즈:에이드하고 남은건버려주라
디케:힘마소 뒤적
탄막인데
장비다
나 하나먹을게
산 미레즈:응.,
디케:나머지산먹어
산 미레즈:나먹을데가
없어
디케:아놔
에이드도?
산 미레즈:먹어야 에이드를
하는데
디케:산이 만든 별사탕 하나 가져가서먹엇음
산 미레즈:,..,
디케:냠냠.
산 미레즈:잉 기여어
그냥 먹을게 나두
이제
단장전하러가까?
디케:아좋아요
이제 클막이야.
단장합치러가자
산 미레즈:조아
디케:만이먹어둬ㅓ산.
산 미레즈:별사탕 먹는 거 보고 "혹시 만나면..."
"별사탕 주지 마."
장면 닫기
헤헤
클막가자
디케:,,,,
참나
이렇게
귀여운질투를.....
이렇게귀여운질투를.......................................................................................
응? 하고갸우뚱하는ㄴ디케,,,
디케:둘이 약가 ㄴ의견차이잇는건가. 생각하는중이에요
img
디케:아진심오나라 ㅠㅜ
ㅠㅜ마ㅠㅜㅏㅠㅜㅠ
어느덧 시간은 깊어 밤이 성큼 다가옵니다.
빛나는 도시는 밤에도 지지 않습니다.
기껏 온 휴가인데, 이 밤도 즐겨야겠지만...
즐기다가도 한 번씩 우리의 발목을, 아니 미뢰를 잡던 것이 있었죠.
거슬려서 참을 수 없었던 나머지...
남의 일을 대신 해 줘버린 기분이 들긴 하지만!
서울의 음식은 정말 맛있었으니까요, 온통 매운 맛으로 변해 즐길 수 없게 되는 건 아쉬웠어요.
그렇게 단장을 전부 회수했으니...
봉인까지 마무리 해 볼까요.
추가 수당은 톡톡히 쳐 줘야할 거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디케:여비보다 더 받아낼 생각
산 미레즈:좋은생각
 :자자
단장합쳐주세요
^^
디케:좋아여
단장 세 개를 손에 들고... "한국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친절하다는 얘길 듣고 왔는데... ...매콤한 것도 정도가 있죠! 진정한 음식의 을 해치는 음식은 심판받아야 마땅한 법. 우리가 아니라 서울 지부 마법사들이 발견했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운이 나쁘네요! 영원히 재워줄테니, 얌전히 운명을 받아들이세요!"
하고 단장을. 합쳣어요.
덤벼.
 :가자~!!!
디케:완전준비됏어.,
디케가 읊자 불려진 순서대로 낱장이 모여듭니다.
우리가 보고 먹어온 것처럼 색색의 페이지들이 한데 모여 이어붙습니다.
달큰한 냄새, 매콤한 향기. 맛있는 냄새가 풍겨나오면...
요리 책처럼 표지에 음식 그림이 그려진 책으로 변합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img
 :디케 먼저갈래?
디케:좋아
 :산은... 지금 못나가여
디케:나 마소 빵빵해
 :믿으께!!
디케:마소만이먹어둬산
 :사서할걸
방입회다이스두개씩둘걸
디케:아 ㅋ ㅋ ㅋ 제길그럼ㅁ 특약이업잔아요
 :그건그래여
디케한테 돗치스키못해줌
디케:돗치스키 복지 좋아요 네네
매운 맛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
디케:산 사서엿으면 같은 지부 된 순간부터 사귀엇을수도잇음
그 자체로도 보입니다.
붉은 음식의 형태를 한 그것은 매운 것의 광기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이 화려하게 펼쳐진 스펠바운드가 열립니다.
 :
....
제법
디케가 앞장서면 다진 마늘이 밟힙니다...
라운드-핑크
img
디케:
벌써눈매움
 :산도 뒤에ㅔ서 매워하는중
디케:"흥, 소용 없어요." 하고 가뿐하게 천체구에 올라탓어요
분.소에 하나먹겟습니다
산 미레즈:물로 헹구는중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분소짱
디케:분소짱
소중해요
디케
별 : 2.황금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와진짜 알짜배기 다 털어가서 쓸수잇는게
디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별로없다
디케:이거좀아슬한데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할수잇어
디케야넌할수잇어
디케:해볼게-!!!!!!!!!!!!!!!!!!!!!!!!1
디케
분신 소환
4 4
황금 목표치 8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응!!!!!!!!!!!1
디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꺅-
더블릿!
황금의기사좋다.,.
디케:노래마소......깜짝은ㄴ 단장장서라 쓸게없군요
날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후~
하늘로.
더 하실 것은?
디케:없군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고민
디케:때를기다리는 장서부자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소환이 세개라
가보자고.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마왕 소환
6 6
태양 목표치 5

소환 C : 지정특기가 속한 분야의 마소 3 없음

마왕 레벨3 원형 【블록2】【추가 대미지2】【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둠블릿...
먹을래?
디케:아 ㅋ
디케:허ㅏ,,,
먹을곳
없군요,,,
완전빛의마법사임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날려날려
img
디케:
공격하기전에
깜짝슬수잇나요
상태이상걸어볼게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해보자
디케:
디케
깜짝

주문 C : 노래 1 캐릭터 1명

습득 제한 : 요정마법전을 할 때, 목표가 무언가 판정에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목표에게 무작위로 상태이상 하나를 건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뭐 걸거야
가자가자
디케:무작위니까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상태이상표
디케:굴려보겟습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고고
디케:
디케
상태이상 표
병마
【방어력】이 1점 감소한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두근
이게
디케:헐~~~~~~~~~~~~~~~~~~~~~~~~~~~~~~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이게뜨네
디케:병마를건다?
야호~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천재법사
천재법사임진짜
디케:이번에도 역시 탄막씁니다
디케
탄막

장비 C : 힘 2 자신


마법전 동안 자신이 공격할 때, 공격 주사위를 무작위로 플롯할 수 있다. 공격 주사위를 무작위로 플롯했다면, 그 이후 그 라운드에 입는 대미지를 1점 경감할 수 있다. (이 효과로 대미지를 1점 이상 경감할 수는 없으며, 입는 대미지를 1점 미만으로 만들 수도 없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
가보자고용
디케:진짜 상시장비수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최고의장비
디케:일단 주사위가 이상해도
랜덤탓할수잇어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디지버요오
:
vs
디케:헐;;;;;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우아
심지어잘때림
디케:잘때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3댐입니다
더 하실 것은?
디케:"하하, 맛이 어때요!"
없습니다
공격이 맞자,,
단장에서 고춧가루가 풀풀 날려요!
img
디케:"꺄악!"
"이 금서가 미쳤어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ㅎㅎㅎㅎ
디케:완~!!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
:
+
vs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우와
디케:어우 헉헉ㄱ헉헉헉헉헉헉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짱잘해
디케:남은거 무용에하나먹엇습니다
하 저 마왕을업ㅂ애버려야됨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산은 기병에
디케:생명깍ㄱ는마왕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넣엇어여
디케:좋아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3댐이군요
디케:아야아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흠...
디케:"매워-!!!"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장서 쓴다 만다 2
img
사슬이 천체구를 감싸서 밀어내고, 다음 상대를 찾습니다.
라운드-핑크
디케:주사위짱
최고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매콤해진 디케
디케:약간 적발됨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아 ㅋ
너 좀 붉네..
디케:갈겨 산-!!!!!!!!!!!!!!!1
img
디케:"고춧가루 조심해요!"
산 미레즈:전차에 차지~
"디케, 많이 매워..?" 걱정스럽게 봐요
img
디케:"엄청요."
"젖은 손수건이 있으면...그걸로 입과 코를 막아요."
산 미레즈:주머니 뒤적뒤적
자기 발 아래엔 언제나 물이 있으니까... 손수건 찾아 꺼내서 적시고 짜더니 디케한테 보내요
그리고 몸을 돌립니다.
산 미레즈
부록: 전차 소환
1 3
이계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전차 레벨2 원형 【블록2】 【마나1】 【플러스2】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전차」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디케:에?
부적붙여줄게
산 미레즈:긁적
디케:
마력소비해서
1점높이자
산 미레즈:
그럴까
무리할까햇는데
디케:우린문호니깐.
산 미레즈:아 조사가아니군아
조아
판정 전에 해야하는 거 같지만/
?
그냥하겟어 난 이 세계의 신이다
디케:맞아
마스터는 신이다
gmpc를 감히 누가막아?
pcrk
pc가
디케:전 그렇게 막힌pc아닙니다
산 미레즈:그리고... 포식을 써볼까
아 ㅋ
믿엇다고~~
디케:포식두려워
산 미레즈:흠...
주구 영창으로...
판정값을...
보정받겟어여...
디케:멋진주구
기대해요
산 미레즈:

"이걸 씹어 삼키면 무슨 맛이 납니까?"

산 미레즈
포식
5 4
목표치 9

주문 C : 없음 원형 1개체

습득시 특기 선택 /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는 목표의 원형 레벨만큼 마이너스 수정이 적용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하고, 자신은 목표의 레벨만큼 【일시적 마력】을 획득한다.
.,
디케:헐,,,
산 미레즈:9 -3 +1인데
디케:아니
산 미레즈:ㅋㅋ.,.
디케:천재아냐?
산 미레즈:아니 실패예여
디케:아제기랄뭐라고요
마이너스보정뭐야
제길
산 미레즈:7이에요
훌쩍
안더ㅣ네 열심히해밧는데
디케:아까워-!!!!!!!!!!!!!!!!!!!!!1
산 미레즈:아쉽다 불이 너무 멀었어
디케:그래 책하고 불이
가까우면안돼
산 미레즈:발치에서 조금씩 샘솟은 물줄기가 모이고 뭉쳐 말의 형상을 띄고, 그 위에 올라탑니다.
손을 뻗자 물줄기가 한 덩어리가 되어 마왕에게 입을 벌리지만, 삼키지 못하고 흩어져버립니다.
디케:진짜말타는산ㄴ너무간지,,,
산 미레즈:당연스레, 증발해버렸어요.
디케:"그런 걸 먹었다간 배탈나요!"
산 미레즈:"... 안되네.."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ㅎ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기사 소환
3 4
광기 목표치 5

소환 C : 지정특기가 속한 분야의 마소 2 없음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잘하네
디케:어허잘하네
img
산 미레즈:금서 방플해줄 디케 구함
4개예여
디케:아좋아요
디케저널로
방플해도대나요
산 미레즈:됩니다
놓기만하면
자리를 따지는거라서 괜찬아요
(아마도,,?)
디케:완.
산 미레즈:디지버보겟어
:
vs
산 미레즈:
우와
우와
디케:
어케이런?
산 미레즈:역시내편이엇던거지
디케:이게진짜
블루투스?
산 미레즈:블루투스완.
디케:이게진짜블루투스!?!!?!?!?!?!?!
산 미레즈:4댐!
디케:산-!!!!!!!!!!!!!!!!!!!!!!!!!!!!
최고야
산 미레즈:디케-!!!!!!!!!!!!!!!!!!!!!!
헤헤
만족스러운 얼굴로 단장에게 쏘아박히는 물포탄 바라보다가...
말머리 한 바퀴 돌려요
img
디케:
디케:잠깐저궁금한점
산 미레즈:무엇이죠
디케:산 전차소환성공해서 플러스2 잇엇는데 그럼 포식 성공아닌가요
산 미레즈:
어?
그렇네?
디케:천재피씨!?!!?!?!?!?!?!!?!
잡아먹어버려
산 미레즈:플러스를 장식으로달고다니는쥐엠이잇다?
오키오키
디케:잠깐봐줫다그래
산 미레즈:특약도
켜졋어여
응!
디케:아오 산 너벌서그렇게된거냐고
산 미레즈:아직
안켜졋내
아뮤튼 태양의 마왕을 먹엇어여
냠냠
"... 매워."
조,..조아
산 미레즈:공플해줄 디케구함
5개에여
디케:좋아ㅣ요
이번에도내가
잘해볼게
둘이서하나맞지?
산 미레즈:응!!!!!!!!!
우리둘이서하나야
디케:완.
산 미레즈:디케의
입회방플도!
디케:두구두구두구아맞ㅈ다
입회는랜플로~
:
+
vs
산 미레즈:
제법?
디케:이 이정도면선방햇다
산 미레즈:4댐?
,.
디케:죽는거아냐?
너혹시마해하니?
산 미레즈:그러고보니 아까 피드백을
안햇어
디케:
산 미레즈:긁적
추댐이 잇엇어요
디케:난왜.....
그거..그거가없지?
산 미레즈:수호력?
디케:난 왜 호잇사가아니지?
산 미레즈:당연함 서공임
그럼.....
특약이 켜졌고요
4댐이니까...
예쁘게 맞고 마해해볼게
디케:하아
"산-!!"
어흐흑
산 투명해진다고요
산 미레즈:어깨를 풀고, 웃으며 돌아보던 투명한 요정은...
"내 입맛은 이제 알았을텐데. 나한테 저런 걸 먹이고 말이야.... 너 취미가 나쁘네." 라고 중얼거립니다.
몸이 디케쪽으로 살짝 돌아가면, 앞섶이 잔뜩 붉게 물들어 있어요
무릎에 힘이 풀려 몸이 기울고...
디케:...투요,..
달달한거 안맥ㄱ여서미안해
산 미레즈:찰나가 억겁처럼 길게 느껴졌을까요.
풍덩- 소리와 함께 몸이 샘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주위로 잔뜩 튀어오른 물거품.
그 안쪽을 들여다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디케:언제나 보는 거지만...또 긴장하면서 보고 있어요
산 미레즈:일렁이는 물결만이 누군가 그 속에 빠졌음을 증언합니다.
이윽고 파문이 잠들고나면 앞도, 옆도, 뒤도, 위도 아닌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디케:"...산, 거기 있어요?"
산 미레즈:"자주 보는 얼굴도 아닌데 좀 더 반가워해주면 어디 덧나? 매번 그렇게... 잔뜩 힘 준 얼굴로 보고 말이야."
"그래, 여기에 있어. 잠들었지만."
디케:그제서야 하, 하고 숨을 내쉬면서...조금 안심한 얼굴로...
산 미레즈:"그리고, 매운 거 먹이지 마. 알겠어? 투명한 샘이 탁해지니까."
디케:"...먹이려고 먹인 게 아닌데..."
투덜투덜
산 미레즈:공동空洞에서 울리는 것처럼 뭉개지는 목소리가 짧게 웃습니다.
그리고 샘물이 일렁거리더니 앞다퉈 치솟아요. 서로 경쟁하듯 달라붙고 흘러내리지 않으려 노력하더니 길쭉하고 커다란 인영을 빚어내기 시작합니다.
투명하고, 맑은, 그 안으로 아무것도 비추어지지 않는.
잠들어있는.
재앙이 돌아옵니다.
산 미레즈
마력결정
8
디케:잘해
잘해-!!!!!!!!!!!!
산 미레즈:촉촉머리 쓸어넘기고 디케 돌아봐여
"... 나 괜찮아."
디케:촉촉해
눈썹 축 내리고...
"산이 제대로 만져지기 전까진 안 믿어요." 하고 꿍얼거렸어여
산 미레즈:가만 웃어보이더니 "믿게 해 줄게." 해요.
 :남은 다이스 먹엇나여?
디케:꿈.
번.꿀에먹겟어요
산 미레즈:조아.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쓴다? 만다? 1
헤헤
디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공복
1 3
목표치 5

주문 C : 없음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의 【마력】 최대치에서 【마력】 현재치를 뺀 수치를 산출한다. 목표는 그 수치만큼 충전한 마소를 소비한다. 목표가 충전한 마소가 주어진 수치보다 부족하다면 모든 마소를 잃는다. 그 후, 목표는 【마력】을 1점 회복한다.
디케:주사위...어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디케:헤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안되네
img
디케:진짜먹은거
다뺏길번햇어 산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마자
그냥잘먹은책될번햇어
디케:심지어 부활할뻔햇어
사슬이 산을 묶고 밀어냅니다.
라운드-핑크
디케:주르르륵
다시금 끌려나오는 천체구!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산 추댐 빠졋던거만큼
대미지 뻇어여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아니 햇엇내
디케:
강아지
장난감
물려주고왓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헤헤 미이
잘놀고잇어미이!?!?!?!
히히
디케:분.소에 하나먹어여
바부같이놀고잇어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기여어
img
디케:잘놀고잇는거아니엇음
장난감막던져버리네미친강아지
다시물려드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이런얘기..
...
디케:손오공처럼분신소환해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미이 자꾸 페니생각남
디케:아 ㅋ ㅋ ㅋㅌ ㅋㅌ 아습라
미친강아지...이긴하죠
페니요약:키미노토리코니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미이가더귀여운것같긶라지만
그치만페니도
귀여우니까
디케:
디케
별 : 10.태양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디케:헐태양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태양
디케:쥐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대박
마왕부수고
디케:태양초고추장
소환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기사
아오
디케:
디케
분신 소환
5 3
태양 목표치 6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가자!!!
잘해
디케:크아아아아아아
잘해.
더 하실 것은?
디케:"복수해줄게요, 산!"
없어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
산 미레즈:"응!!"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악귀 소환
6 1
가변 《환각꿈8

소환 C : 없음 없음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1개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특기명)의 정령」을 1개체 소환할 수 있다. 이 정령은 【추가대미지1】을 가진다.
디케:어머나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환각 6이에여
디케:어머나,,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부추부추
디케:부추전의ㅏ
맛을봐라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맛잇겟다
디케:물론 랜플햇습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가보자고
...
간다!
:
vs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우아
잘해
디케:하ㅏ! 여기서
부스트를 두개굴리고
요화를 쓰겟어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좋아
부스트 굴려주세요
디케:
디케
5
하나들어갓다
디케
합본: 요화
2 6
목표치 5

주문 C : 짐승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는 원형의 수만큼 대미지를 입힌다.
:
vs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랜덤이라
디케:아ㅏ랜덤이라 ㅋ ㅋ ㅋㅋ ㅋ
:
vs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최종값!
디케:우헤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와..,..
디케:3+2+2 들어갓어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3댐+ 추댐2+요화2
7댐!
디케:"흥, 매운 게 능사가 아니라구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간당간당하군
앗근데 디케 아까 산 맞은거 피드백
햇ㄷ나요?
산 미레즈:"맞아... 매운 건 그다지 맛있지도 않고."
디케:어라맞내
스사삭
디케 특약켜졋다
더 하실 것은?
디케:없어요
나이제특약이다
독기쩔어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가보께
방플!
디케:조악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이겨.
(디케가)
디케:갈겨
:
+
vs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이야
잘하네
디케:이게바로,,
0점마해입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저기요?
디케:추댐이 2개나붙엇잔아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마해를
하실거에요?
그래요..
2+2-1
3댐입니다. . .
디케:별달리방법이없엇다
내소중ㅇ한추댐들.곧돌아올게.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두근
디케:기사와 정령이 천체구를 완전히 부수고나면...천체구와 함께 디케의 모습도 녹아 사라져요
산 미레즈:"...! 디, 디케."
디케:마치 그 안에 존재하던 홀로그램처럼...
산산이 부서진 조각들은 치솟아 밤하늘의 별자리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산 미레즈:,,., 아름다워
디케:별자리는 이리저리 일렁이다가 기묘한 곡선을 그리더니, 차츰 그 범위가 넓어지며...블랙홀을 닮은 눈동자가 별자리를 가르고 뜨여요
산 미레즈:.,,.,.,.
눈동자를 올려다보다가 중얼거려요 "...세계..."
디케:어느새 금서와 산이 서 있는 곳은 세계의 손바닥 위. 느리고 부드러운 손가락이 산의 물결을 한 번 쓸고 지나가요
아 브금도바궈주는 ㅠ
산 미레즈:응!!!
디케:"세계의 이치는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것. 그건 죽음이나 태어남도 마찬가지."
디케
마력결정
6
산 미레즈:걱정스러웠던 표정이 풀어지고 모든 것을 이루는 디케를 둘러봐요
우우
디케:적당해여
산 미레즈:적당해여
남은 다이스 차지~!
디케:요화에하나먹구
노래는버려요
"걱정말아요. 산. 언제나 여기 있으니까." 하고 부드럽게 웃는 흰 얼굴 있어요
산 미레즈:,.,.,. 좋다
"... 디케는 언제나 거기에 있으니까."
아니 브금이
너무무섭네
잠시마뇽
디케:무서워요
세계정복브금
산 미레즈:조아
img
디케:노래조아여.
세계의 이치는 뒤집어집니다.
작은 인간이나 책에게는 섭리일지언정
세계에게는 단순한 변심이곤 하는 것.
새빨갛게 물든 땅이 좁아집니다.
지배권이 기울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듯, 사슬은 돌아갑니다.
촤르르르...
산 미레즈:몇라운드인지 까먹엇어
4..?
디케:4라운드!!!1
라운드-핑크
디케:세계가 지켜보느 ㄴ싸움.
img
산 미레즈:기병에 하나... 전차에 하나.
디케:잘먹어
산 미레즈:"세계는 너를 놓아주지 않아."
디케:,,,,좋다
산 미레즈:이 확언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일까요.
img
산 미레즈:
산 미레즈
부록: 기병 소환
3 5
이계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이 마법은 자신이 전차 원형을 사역하고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소환할 수 있다. 이 판정에는 +1의 수정을 적용한다. 또, 그 라운드 동안 자신이 사역하는 전차 1개체에 【추가대미지 1】이 발생한다.
디케:.,,,,마해하고나서부록쓰는것도정말좋다
물로 빚은 말 위로 또 한 형상이 빚어집니다.
올라앉은 기사는 투구가 씌워지기도 전에 검을 빼어듭니다.
헤헤.
디케:잘싸워
산 미레즈:그리고...
정령에 포식을.
디케:가보자고-!!!!!!!!!!!!!!!!1
산 미레즈:
산 미레즈
포식
4 6
-1
목표치 9

주문 C : 없음 원형 1개체

습득시 특기 선택 /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는 목표의 원형 레벨만큼 마이너스 수정이 적용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하고, 자신은 목표의 레벨만큼 【일시적 마력】을 획득한다.
디케:불? 이겨주지
산 미레즈:우와
이게됨
디케:헐.,..
산 이제
물이라서
됏나봐
산 미레즈:그런가봐
,..
"
(일루전)
[환각]
은 내 전문 분야라서..."
디케:ㅇ간ㅈㅣ...
"아까 아무거나 먹이지 말라고 했는데."
산 미레즈:검지와 중지를 모아 세우더니, 허공을 슥 긋습니다. 정령은 그것에 있었던 적이 없는 것처럼 흩어집니다.
디케:....검열해버렷어
산 미레즈:일시적마력까지..
꽉 채웟어여
디케:좋다,,
산 미레즈:지워드려요
역린도
켜두고가겟어요
산 미레즈
협정: 역린

장비 C : 짐승 2 자신

습득 제한: 용종, 누적 불가
마법전 중에 대미지로 인해 자신의 마력이 감소했을 때, 그 마법전 동안 자신에게 [추가 대미지 1】이 부여되고, 자신이 주문으로 대미지를 입힐 때 해당 대미지가 1점 상승한다.
디케:,,good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우우
img
산 미레즈:단장플롯해줄디케구합니다
(4)
디케:오케 고
산 미레즈:난디케믿어
디케:응응ㅇ 완료
산 미레즈:가자
:
vs
산 미레즈:우아
디케:와진짜
아슬아슬
해 햇ㅅ다
산 미레즈:2+3에
부스트할게여
디케:굴려-!!
산 미레즈:
산 미레즈
5
디케:잘햇다
:
vs
디케:6뎀먹여
산 미레즈:6댐...
응!
(막타는디케가쳐주겟지)
디케:어 어떻게든해볼게
img
산 미레즈:조아
5공플해주십시오
디케:완.
:
+
vs
산 미레즈:
디케:아제길
산 미레즈:6댐
사이좋네..
디케:안돼 산-!!!!!!!!!!!!!
일시적마력
잘채웟다,,, ㅠ
잘채웟어여...
피드백 해주십시오
디케:해해먹엇습니다
산 미레즈:그리고 특약이 켜집니다
디케:
img
디케:완전쎄졋어요
산 미레즈:콧등을 문질러요
주위를 둘러보더니... "전에는 엄청 컸는데. 그 정도는 못 되는구나. 역시."
디케:다른 손으로...부드럽게 잡아서 옮겨줄듯
산 미레즈:
라운드-핑크
디케:"당신을 잡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에요."
산 미레즈:"이봐, 세계... 나 이 행위에 약간 피해의식이라거나, 트라우마, 그런 게 있어." 라고 말하는 곳치곤 편안하게 이동해여
디케:아습아 ㅋ
"익숙해져야죠. 자주 옮길텐데." 하고 웃음섞인 소리 울려퍼져요
산 미레즈:우,.,.
좋다
묵묵히 올려다봐여
별자리 사이로 뜨인 눈 보고 나참... 하고 바람빠지는 소리나 낼듯
디케:기사들의 비호를ㄹ 받는 세계
img
디케:분.소에먹습니다
산 미레즈:조아
디케:기사무한공급
img
산 미레즈:기사무제한제공진실쇼
시작합니다
디케:무지막지한 서공을...
보여줄게
산 미레즈:가자~!!
디케:
디케
별 : 6.바다
산 미레즈:
디케:도와줘아그네스
산 미레즈:아그네스재등장
디케:아그네스 : 미안하군난엽귀라앵커를맺어줄수없어
산 미레즈:우에에에
디케:
디케
분신 소환
6 6
바다 목표치 6

소환 C : 별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 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 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산 미레즈:
디케:
산 미레즈:
디케:
산 미레즈:그런것치곤
후하네 너
,,.
바다 태양 황금
좋다
디케:세계를 이루는
구성요소..
하늘과 땅과 바다가모엿네...
산 미레즈:더 하실 것은?
.,.,..
디케:없어요
산 미레즈:좋다..........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우.
img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공플해주시죠.
디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랜플인가여?
디케:잠간
다시놓겟습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조아
디케:이번엔 지대로플이엇습니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여
가보자고
:
vs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우아아아
디케:지리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짱이다
...
디케:여기서...
무용을써도대고요화를써도대는ㄱ데
고민중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그래도 대미지올릴래>?
앵커계약하고
디케:어어 저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공적점받기
디케:부스트굴리고 계약까지ㅏ해서
산의 복수를
해죽게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아 ㅋ
조아여
다굴려
디케:과하게때리는세계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
ㅋㅋㅋㅋㅋㅋ
잘패요
역시 커지면
디케:
디케
합본: 요화
6 5
목표치 5

주문 C : 짐승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는 원형의 수만큼 대미지를 입힌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잘때리는구나 하고 보고잇는 산
디케:헤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다해
디케:부스트도굴려복게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여
디케:
디케
12
두개들어갓다.
:
vs
디케:계약은...산하고할ㄹ래요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뭐.....좋아
디케:운명점 3점됏어
헤헤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헤헤...
굴려주시죠
디케:
디케
9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자리모자라네
디케:두개들어갓다.
:
+
vs
디케:거의뭐산ㄴ의복수를
세계급으로해여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7+추3+요화3
13...?
세계다..
역시 세계다
디케:초세계급복수자
금서 〈맛있게 매운 한국음식〉:조아여
금서 막타!!!!!
디케:좋아-!!!!!
"참, 복수해주겠다고 했었죠." 하고, 세계는 산을 조심스럽게 다른 손에 옮겨 올려놓더니...
산 미레즈:.,,.
디케:금서가 올려진 손을 강하지만 부드럽게 쥐었어요
아마 산을 잡을 때도 저런 손짓이었을듯...
산 미레즈:.,,..
미간 살짝 찌푸려요
보고있는데 그렇게 쥐어지는 기분이라
디케:그와 동시에 주권을 둘러싼 우주와 별이 응축되는 듯 모여들더니, 금세 작은 천체구가 되어 디케의 손에 올라오고...
어느새 주권도 흩어져서, 양 손에 금서를 자랑스레 든 디케만 남았어요
산 미레즈:
우우
디케:"짠. 잘 끝냈어요."
산 미레즈:우우우......
눈썹을 들썩이면서...
자기 허리에 감긴 손을 내려다봐요
"덥썩 잡지 마. 나 네 손에 안 좋은 기억 있다니까."
하면서 벗어나지 않음
디케:"덥석 안 잡았는데..."
"부드럽게 잡았잖아요."
산 미레즈:"..."
디케:불만스러운 표정됨
산 미레즈:"그게 중요해?"
우 기여어
디케:"당연하죠! 당신이 자꾸 트집을 거니까!"
"역시 별사탕 주지 말라는 산 말이 맞았어요."
산 미레즈:"나참..." 한숨 폭 내쉬고 내려다보다가.. 눈썹 들썩여요
"... 줘. 별사탕."
디케:"없어요. 안 줘요."
귀엽긴
산 미레즈:"나 아픈데. 안 줄거야? 별사탕 주면 이렇게 덥석 잡아도 되는데."
하면서...
디케 어깨 안아서 당겨요
가까이서 내려다볼듯
디케:특약...심함
산 미레즈:심함
디케:눈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다가
"덥석 안 잡을 건데요?" 하고 의아한 눈 할듯
산 미레즈:"..." 어쩐지 기분 상한 얼굴로 내려다보다가 풀어버리고... "그럼 말고." 해여
디케:그러면서,,,별사탕 만들어서 입에 대줬어요
산 미레즈:
우...........
"... 안 준다며?"
디케:"이건 오늘 수고한 값이에요. 비밀로 먹어야 돼요."
"산이 토라지면 곤란하단 말이에요."
산 미레즈:"..." 가만히 디케 보다가...
"그럼 이건 내 복수 값." 하고 디케 볼에 입 맞춰요
디케:....
산 미레즈:별사탕도 입으로 받아먹어버렸을듯
디케:완전심함
산 미레즈:그리고 씩 웃더니
산으로 돌아와여
img
디케:잠깐 멈춰있다가...이마완전빨개졋을듯
산 미레즈:.,.,.
귀여워
맹한 얼굴로 보고 있기
봉서한 금서 든.. 이마 빨개진 디케 보고...
"... 많이 매웠어? 이마가 익었어, 디케." 하면서 이마 짚어본다
디케:아 ㅠㅜㅜㅠ
귀여우-!!!!!!!11
약간 식은땀 흘리다가...
"아...뇨...? 아, 아니. 매웠나봐요. 엄청 고생했어요!"
산 미레즈:
귀여워
디케:"...금서도 제출하고 지부에 따지러가죠!" 하고
뚝딱거리면서 뒤돌앗어요
산 미레즈:"응, 고생했어..." 하고 따라가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img
무사히 금서까지 봉인하고나니...
나참, 이 동네 문호들은 뭘 하는 거람? 싶습니다.
이 기회에 코를 납작하게 눌러놓고 실적을 공고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디케:"이건 대법전의 붕괴에요! 이미 10년 전에 붕괴됐지만! 따져야 된다고요!"
산 미레즈:"지,진정해 디케.."
그렇게 들이닥친 서울 지부에는...
당직 문호 한 사람만이 앉아있었습니다.
디케:"이봐요!!!!!"
그는 한창 바쁜 모양인지 노트북을 두드리며 "어어, 잠시만요. 무슨 일로, 어어" 하고 울리는 전화를 받아 연신 사과하기 바쁩니다.
디케:"어라...
약간 불쌍할지도
"네, 네. 제가 빨리 마감해서 보내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이런...
"네, 4시 안에 최종본 꼭 보낼게요 네..."
이러언....
삑...
디케:"화...화낼 수가 없어..."
"... 무슨 일로 오셨나요...? 여긴 그러니까... 공유 오피스인데요.."
이 사람.. 피곤해서 눈 앞의 두 사람이 우자인지 마법사인지 분간도 안 되는 모양입니다.
디케:"... ...대법전의 문호...맞죠...?"
"어.... .... 마법사세요?"
디케:"그, 그게..."
"아... 죄송한데 그럼, 제가 지금 무지 급해서요, 음, 인계 일이긴한데요..."
디케:"서울에 돌아다니던 금서를 찾아서 봉서했거든요..."
"아무도 안 잡는 것 같아서..."
"5시간 뒤에 얘기해주시면... .... ... 네..?" 하더니 길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 ... ... 일단 감사합니다..."
"... ... 보고를, 제가... ... 내일 아침에 해도 괜찮을까요?" 하는 눈이 흐리멍텅합니다.
디케:"아뇨...저희가...대법전까지 가져갈테니... ..."
산 미레즈:"... 디케, 그냥..." 끄덕끄덕
디케:"여기, 금서 회수 인도 확인...부분에 서명만 해 주세요..."
하고 불쌍하게 보면서 서류 내밀엇어요
"그래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하고 금서는 표지만 확인하더니 서명합니다.
"두 분 다 문호 소속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제가 대법전에는 간 지 오래돼서요..."
디케:불쌍해
"기회 되면 꼭 식사 대접해드릴게요.. 서울엔 맛있는 게 많거든요..." 하고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디케:"...완전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고맙습니다."
서울의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이 있었죠.
이 낡고 지친 문호 마법사에게 도움이 되어 다행일까요?
디케:"오히려 우리가 잡은 게 다행일지도 몰라요..." 하고 산한테 소근거리는 중
우리의 식도락 여행은 끝나지 않았지만, 매운맛은 멈췄으니!
우리에게도 그에게도 다행입니다.
산 미레즈:끄덕거리고... "잘 한 것 같아. 그냥 뒀으면... 내년에나 잡혔을까..."
디케:"응, 이렇게 매운 맛에 중독된 채로..."
길고 긴 하루가 이제 끝납니다.
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돌아가 쉬어볼까요.
내일은 내일의 서울 구루메가 기다립니다!
img
산 미레즈:헤헤
재밋엇다
디케:서울즐겨~~!!!!!!!!!!!!!!11
재밋엇다
완전.
산 미레즈:즐겨~~~~~~~~!!!!!!!!!
재밋엇아 헤헤
디케:즐거웟다.
산 미레즈:금서 잡아서
마화를 2개 드리고요
디케:야호~~!!!
산 미레즈:이 시나리오에서의 사명은 '최대한 먹을 것을 다
먹는다'입니다.
사명에 따른 공적점은 다음과 같이 줍니다.
*참고로 하위 항목을 합쳐서 주진 않습니다.
(24종류를 다 먹었다고 1+2+3점을 주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음식을 24종류 다 먹었다: 3점
산 미레즈: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음식을 15종류 이상 먹었다: 2점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음식을 10종류 이상 먹었다: 1점
원래는
24종류엿는데요
디케:아미쳣다
40종류
넘엇던거같은데
산 미레즈:39개
엿어여
그래서..
24개만 넘으면
3점을 드립니다.
디케:몇개먹은거지
세러감
산 미레즈:조아
공적점
승리: <단장>이나 <서적경>과 1:1 마법전을 하여 승리했다.1
생존: 세션의 마지막까지 참가하며 생존했다.1
신조: 경력에 설정되어있는 신조를 달성했다.1
롤플레이: 플레이어가 그 캐릭터의 설정을 잘 연기했다.1
심금: 각 플레이어는, 그 세션에서 가장 심금을 울린 캐릭터를 한 명 고르고, 그 캐릭터에게 1점의 공적점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1
사명: 시나리오에서 설정되어 있는 표적을 쓰러트렸다. 단, 승리를 위하여 커다란 희생을 치뤘을 경우 공적점은 2점이 된다.3
의무: 누군가의 소원이 적혀있는 PC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 의무에 적혀있는 소원을 이뤄주었다..1
디케:
25개먹엇어요
산 미레즈:잘먹엇다
계산해봅시다
디케:진짜 먹방유튜브해도댐
좋아요
산 미레즈:ㅋㅌㅌㅋㅋ
헤헤
산은.. 8점인듯해
디케:12
이렇게많이?
산 소원 뭐빌건가요
이뤄줘볼게
산 미레즈:
3점짜리소원...
디케:지난번엔
집세를...냈습니다
산 미레즈:
디케랑 가까워지고싶다? 이런걸 소원으로 빌어도돼?
투.요보다...
디케:여기서 더가까워지려면 아놔
ㅠㅜ ㅠㅜ 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
미치겟다 산
귀여워,,,...,
산 미레즈:질투쟁이됏네
흠 그럼.,.
잠시고민을
디케:좋아요
산 미레즈:디케랑 데이트.
디케:,,얼마든지.
산 미레즈: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이런...
거네여
디케:귀엽다,,,..,
서울에 잇는...남은 시간동안
산 미레즈:이미적지않지만.
디케:산이랑만 붙어다닐게
산 미레즈:응!
좋아
됏습니다.
디케:강해졋다.
산 미레즈:조아.
디케:다음엔ㄴ 장서도 바꿔봐야지
산 미레즈:강한 디케
응!
나도 장서 점검해야지.,.
디케:오늘도.고생하셧습니다.
어느새 2시.
산 미레즈:고생.하셧습니다.
오늘도 이렇게나 됏어
헤헤
재밋엇다
디케:열심히놀앗기때문이야,,,,,즐거웟다,,,
산,...다음세션에서도
산 미레즈:헤헤...
디케:완전깨꼬하게닦아주께
산 미레즈:응!!!!!!
꺠꼬
근데이다음이
정원의 캔버스엿군.
디케:검색갈기러간다
미술관이다
뭐야여기한마디완전맛잇어요
나는 영영 이 캔버스에 사랑조차 묶어두고 싶었어
산 미레즈:......
사랑
디케:ㅇㅋ디케는 이세션전까지 로맨스영화에 푹빠져잇엇다는설정으로.
산 미레즈:
조아
산도
떠먹여진걸로
디케:산 붙잡고
산 미레즈:ㅇㅋ 일단 2박3일 서울여행부터 끗내
디케:너무좋아,,,이러면서봣어요
산 미레즈:디케가 좋아하니까 옆에 가만히 꼭 붙어서봣어여
헤헤...
디케:히죽
산 미레즈:히죽
히죽히죽
디케:산,,,,잘 포장해서데려가요
오늘ㄹ 내 죽부인으로쓴다
산 미레즈:책포장해드리겟습니다
응!!!!
죽..남편
디케:죽,,,남편
가자.죽편.
산: 응
산 미레즈:
한복 반납하고..
호텔가기
디케:가서 내일은 완전즐기겟다면서
롯데월드갓을듯
산 미레즈:
대박즐겻어
디케...
로티로리 머리띠 해줘
디케:.,.,응
산이랑 커플머리띠하고
인생네컷도찍을게여
산 미레즈:디즈니에는 미키 미니잖아요~ 여긴 로티로리래요하면서
기여어
...
롯데월드 요즘에
교복 빌려주는 곳이 잇어
디케:헐......................
교복입고찍어 ㅠㅜ
산 미레즈:죄다 그걸 입고 가더라고
한국 교복!!!이러면서
빌리는데
산한테 짧음
디케:이걸 원했어요~~!! 하고
아 ㅠㅜ
산 미레즈:헤헤
디케:산 바지못빌리고 ㅠ
완전...
xxl바지빌렷을거같다
산 미레즈:(산을) 긴급수선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ㅌ타요
디케:진짜네
산 미레즈:3센치만 줄여줘
디케:이 이상은 안돼요 표 보고
웃었다가
산 세워보고
못웃음
저...저를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하고 매달린다
산 미레즈:dk
아 ㅠㅠ ㅠ ㅠ ㅠ ㅠ
산 삐죽 튀어나와잇음
ㅠㅠㅠㅠ
하지만..안된대...
산은왜이렇게큰거예요....
산 미레즈:나도몰라...
디케: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어떨까?
하면서 데리고다님
산 미레즈:
근데 번번이
키 검사당함
산 미레즈:허리펴세요 어깨펴세요
탑승안되십니다아
디케:하 ㅠㅜ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결국 산하고
사진만 엄청찍고
회전목마타고
그러고왓다
산 미레즈:기여어
헤헤
디케 뭐 타면 사진찍어줘여
기여움.,.
디케:회전목마탄ㄴ 사진
프사해놔야지
산 미레즈:기여어.
디케:아니,,,역시 회전목마 앞에서
산하고 사진찍은거
프사해놔야지
산 미레즈:.,. 좋다
커플같애요
디케:학생커플같아여
산 미레즈:
조다
좋아. .
아이스크림 나눠먹어여
디케:...완전 소원이뤄주는 데이트
츄러스도나눠먹어
슬러시도 하나 나나ㅝ먹어
산 미레즈:이잉.,,.
색소맛나는거
나눠먹고
나란히 혀 파란색돼서
디케:혀 파래졋음 ㅠ
산 미레즈:웃으면서 사진찍어
디케:혀 내밀ㄹ고사진찍어
귀영ㅂ다....
산 미레즈:디케 혀가 파래
산도요!!
디케:숙소 와서 사진보면서
산 미레즈:기ㅕ어.,.
디케:이거 진짜 드라마 같다면서,,,
좋아함
산 미레즈:
귀여워
디케 귀여워.,,.
그렇게 좋아하는 거 보고 웃어.....
디케:산 보면서
이제 소원 이뤄진 것 같아요? 햇을듯
산 미레즈:,.,..
아직 조금 더... 한다
.,.,.
그래놓고 이거 부끄럽네.. 해
디케:히죽
그럼 성에 찰 때까지 더 놀아요! 햇지ㅣ뭐,,,
산 미레즈:,..,, 여행 끝날때까지
디케한테 딱붙어잇어여
디케:,,,,,기염다 멍멍이여행
질투심ㅁ 사라질때까지해줄게,,,
산 미레즈:헤헤.........
특약 들어가고 시간지나면 좀 괜찮아져
.,
근데 좀.,.
전보다 디케한테 친밀하게 굴듯
디케:좀 더ㅓ 잘붙기 시작하네,,,
왤까?ㅎ ㅏ면서도
같이 여행 다녀온 덕이라고 생각하면서
종종 여행계획할듯
산 미레즈:,.., 좋다
가까운 곳도 종종 가겟지
디케:차타고 가는 곳들,....
우리 완다비전처럼살자
(결말제외)
산 미레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응!!!!!!!!
완다비전이네진짜
하.,.,,.
시트콤처럼살자
디케:..,,당근이지
절대못죽어
이러다 다섯세션정도지나면 엽귀랑천ㄷ애되어잇을수잇음
산 미레즈:
그럴수도잇음.,.
디케:,,,그래도맛잇을거야
산 미레즈:우리 가려고 킵해둔 시날중에
gmpc가
기관 옮긴 적 잇어야하는 거 이슨데
디케:헐,,히죽
그거저주세요
산 미레즈:기억잃은 상태로 발견되는거야
디케:제가 마스터링하겟습니다
저시켜주세요
크리그어2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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